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10월6일 서울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불교상품업체 대숲(대표 조병희)과 나눔기업 결연식을 가졌다.6일 결연, 매년 연잎파이 1000개 후원키로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대숲은 다포·손수건 등을 제작하는 불교용품업체다. 지난달 추석을 맞아 노인복지 시설에 연잎파이 ‘자비연’ 3000개를 후원하면서 아름다운동행과 인연을 맺었다.대숲은 앞으로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각종 행사시 연잎파이 약 1000개를 기부할 계획이다.조병희 대숲 대표는 “15년 전부터 불교상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사찰경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세계 불교국가의 음식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성황리에 진행됐다.10월3~4일 세계사찰음식대향연베트남, 일본, 티베트 등 10개국국가별 독특한 사찰음식 선봬음식주제로 공연·강연도 이어져수원 봉녕사(주지 자연 스님)는 10월3~4일 경내에서 ‘2014년 제6차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을 개최했다.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사찰음식은 물론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티베트, 부탄, 네팔, 인도 등 10개 불교국가 사찰음식문화를 오감으로 맛보고 즐기는 축제마당
한국불교사찰음식이 세계에 슬로푸드의 정수를 선보인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10월23~27일 이탈리아 토리노 링고또에서 열리는 ‘2014 이탈리아세계슬로푸드대회(2014 Terra Madre & Sal one del Gusto)’에 참가한다. 슬로푸드대회는 국제슬로푸드협회(회장 카를로 페트리니)가 개최하고 세계 160여 개국 1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음식행사다. 한국은 2013년 남양주세계슬로푸드대회 개최를 계기로 이번 대회에 초청됐다.대회기간 동안 한국관에는 사찰음식을 주제로 전시, 체험, 강
"고향 불교성지 순례 여부 중국과 협의중"AFP인터뷰서 '비공식' 전제로 밝혀中 티베트자치구 간부 '허용가능' 언급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방문을 놓고 중국 측과 비공식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달라이라마는 10월2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한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직 중국 공산당 간부 등을 통해 고향에 있는 불교 성지를 순례하고 싶다는 뜻을 중국 측에 정확히 표명했다”고 밝혔다. 달라이라마는 “아직 최종 결정이 난 것은 아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치러진 진지한 협의는 아니었으며 비공식적으로 내 희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나라 인도. 하지만 인구 80%이상이 힌두교를 믿고 있는 인도에서 불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 불교성지도 저절로 소멸되거나 파괴되면서 황무지로 변해버린 곳이 대다수기에 부처님의 흔적을 찾는 불자들에게 슬픔의 공간으로 기억되곤 한다. 이런 인도불교에 최근 봄이 찾아오고 있다. 인도불교 활성화를 위해 인도관광청, 비하르주 정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정부 등이 9월26~28일 보드가야, 바라나시 등 주요 불교 유적지에서 ‘2014년 국제불교대회(International Buddhist Conclave 2014)’를
“조계종 포교사단과 재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발원하는 법석을 엽니다. 몸과 말, 뜻으로 지은 죄를 참회하고 여덟가지 계율을 지키며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은 9월27~28일 서울 조계사에서 ‘제12회 팔재계수계실천대법회’를 봉행한다. 이 자리에는 신임 포교사를 비롯해 전국 5000여 포교사와 재가불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참자들은 법회가 진행되는 동안 불살생 등 여덟가지 계율을 받아 지킨다. 1박2일간 출가자의 생활을 따르며, 오후불식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 상덕 스님이 9월18일 열린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스님은 수년간 성동구 지역서 펼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상덕 스님은 “옥수종합복지관이 저소득층의 자립의지 배양과 주민 연대감조성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신규 모임 개설과 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62호 / 2014년 9월 24일자 / 법보
보은 법주사(주지 현조 스님)는 9월15~17일 부산 동구청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대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법주사에서 마련한 산행, 차담,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62호 / 2014년 9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불교계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WFB)가 동물 복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한 ‘동물복지상임위원회’를 조직한다.WFB, 제27차 산시성대회서‘동물복지상임위’ 구성 추진독일불교協 제안 적극 수용“동물학대·실험에 공동대응동물보호단체 기금 등 지원”인터넷 불교 언론 부디스트채널(The Buddhist Channel)에 따르면 독일불교사회(The German Dharmaduta Society)는 세계불교도우의회에 ‘동물복지상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세계불교도의회는 10월1
“학교에서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회향하고 싶어 돌아왔어요. 제 지식과 기술로 아이들은 물론 학교가 무한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요.”2005년 씨엠립에 설립무료 학교 개교해영어·위생 교육 실시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한 학교에서 영어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사바이씨는 작은 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다시 학교로 돌아와 후배이자 제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7명의 정교사 중 5명이 이 학교 출신이다.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봉사협회(Volunteer Develop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불교계가 다시 광화문광장에 나섰다.22일, 광화문광장서 입제식 봉행실천승가회·불교네트워크도 동참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9월22일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문제 해결을 위한 입제식’을 봉행했다. 입재식에는 노동위원장 혜용 스님을 비롯해 부위원장 덕본 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위원장 혜조 스님, 노동위원 재마 스님,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 세월호 유가족들이 염원하는 특별법이 제정되고 10명의 실종자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발원하는
강화도 역사와 문화를 알려온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품는다.전등사, 삼랑성역사문화축제‘和’주제로 9월19일~10월5일음악회·다례재 등 볼거리 풍성이주민 위한 전통혼례 마당도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9월19일~10월5일 강화도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 일원에서 ‘천 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 和 Harmony'를 주제로 ‘제14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아시안의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에 열리는 삼랑성축제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외신 기자단과 관람객을 위한
김포 금정사(주지 명훈 스님)가 노후화된 군법당의 환경 조성과 군대내 포교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금정사는 9월17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군법당 지원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전달받은 300만원을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대 군법당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명훈 스님은 “신병부대 장병들이 잠시라도 부처님 품에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십시일반 동참은 군대내 불교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명훈 스님은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9월17일 스리랑카인 로산씨에게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7월29일부터 8월26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주노동자 로산씨는 작업 중 프레스기계에 손이 짓눌려 한국에 온지 한달 만에 오른 손을 잃었다. 회사는 사고 후 폐업돼 보상금조차 받기 힘든 상황이다. 현재 안산 스리랑카 법당에 머물며 치료 중이다.모금계좌 농협 032-01-183035 (주)법보신문사, 02)725-7014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8월 후원자 △
불화가 이수예씨가 9월17~23일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불모 20년, 다시 붓을 들다’를 주제로 다섯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9월17~23일,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장곡사 괘불 상단 모사 등 공개“작품 완성 후 언제부턴가 번뇌와 갈등, 집착이 저를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다시 붓을 들어 방하착(放下着)에 집중한 지 어느덧 1년 6개월. 이번 작품들은 농밀하게 집중한 세월 동안 이뤄낸 성과물이라 개인적으로 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이씨는 전시에서 ‘장곡사 괘불 상단 모사’ 등 15점을 공개한다. 1673년 조성된 장
위빠사나는 스스로를 둘러싼 일체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는 방편으로 활용한 수행법인 위빠사나는 현재 남방불교 스님들을 중심으로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위빳사나 백문백답’은 위빠사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던 미얀마의 큰 스승 마하시 사야도(1904~1982)의 수행법을 소개하고 있다.책은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위빠사나를 수행하는 이유를 밝히고 마하시 사야도의 수행법문을 소개했다. 특히 책의 감수를 맡은 우 소다나 사야도의 수행법도 기재돼 눈길을 끈다. 스님은 “약이 입에 쓰듯 위
세계 불교국가 각 나라의 사찰음식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마당이 열린다.10월3~4일, 사찰음식대향연베트남·티베트·부탄·태국 등10개 불교국 사찰음식 전시4일, 학인스님 염불시연도수원 봉녕사(주지 자연 스님)는 10월3~4일 경내에서 ‘2014년 제6차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을 개최한다.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사찰음식은 물론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티베트, 부탄, 네팔, 인도 등 10개 불교국가 사찰음식문화를 오감으로 맛보고 즐기는 축제마당으로 마련됐다.첫째 날인 3일
아빠와 함께 아름다운 밤길을 걸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동행, 10월8일 걷기대회 개최저녁 8시부터 조계사~봉은사가족 함께 14km 밤새 걸으며참가비·필기구 아프리카 기부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0월8일 저녁 8시 서울 조계사에서 ‘비움과 나눔 108데이-2014 아빠와 함께 아름다운 밤길 걷기' 행사를 갖는다.조계사와 봉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불교계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8일 저녁 8시 조계사를 시작으로 다음날 아침 5시 봉은사까지 14km를 걷는다. 참가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중국의 ‘라마 환생제도’ 악용을 우려하며 “앞으로 후계자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다.9일, 독일 언론과 인터뷰차기 선정 中 개입 관측 일자“내가 마지막” 입장 표명해中, “제도 중단할 권리 없어”달라이라마는 최근 독일언론 디벨트(DIEWELT)와의 인터뷰에서 14대인 자신이 티베트의 마지막 ‘달라이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정부가 차기 달라이라마 선출 과정에 개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대를 끊어서라도 이를 방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달라이라마는 “500년 가까이 존
배우 장광씨와 진지희양이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9월5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장광·진지희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은 9월24~27일 서울극장에서 개최는 서울노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서 열정적인 홍보활동을 약속했다. 홍보대사 장광·진지희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서울노인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노인영화제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영화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영화축제로 올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