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생명윤리협회는 10월25일 오후 1시30~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탈핵과 자살-우리 시대 불교생명윤리의 두 쟁점’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선 △불교생명윤리의 관점에서 본 탈핵문제(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한국사회 자살 문제의 현황과 특성(이도흠 한양대 교수) △한국사회의 자살문제에 대한 불교생명윤리적 대안(허남결 동국대 교수) 등 논문이 발표된다. 토론은 김익중 동국대 교수, 정승국 중앙승가대 교수, 윤종갑 동아대 연구교수 등이 맡는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은 11월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 선학원 중앙선원 2층 회의실에서 제17차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월례발표회에선 △전 근대시기에서의 개종(改宗) 양상-임호(林湖) 박수검(朴守儉)의 경우(김종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선 용어 ‘염불선’ 및 ‘묵조선’ ‘간화선’의 활용 연원 규명(최동순/ 동국대) 등 논문이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손성필(한국고전번역원)․황금연(동국대) 박사가 각각 맡는다. 02)734-9653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시튼연구원, 20주년 심포지엄11월9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생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종교대화 시튼연구원(원장 최현민)이 11월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시튼연구원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하나뿐인 지구 생태문제와 종교간 대화’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교의 생태 친화적 자연관(최복희 서강대 대우교수) △유교의 생태 친화적 인간관(최일범 성균관대 교수) △원불교의 생태 친화적 자연관과 인간관(고시용 원광대 교수) △생태학적 성례전-성육신사상의 생태적 이해(이정배 감리교신학대 교수) △그리스도
손성필·강찬국 박사 등 4명30일 강남포교원서 수여식 ▲ 손성필 박사 ▲ 장규언 박사 ▲ 강찬국 박사 ▲ 남승호 박사 사)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가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창립 후 10년간 21집 발간세계 350여 대학 등 배포한국불교 위상 강화 기여국제저명학술지 등재 추진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가 최근 발간한 ‘IJBTC’ 21집. 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영문불교학술지로 지난 10년 간 세계에 한국불교를 소개해왔던 ‘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이하 IJBTC)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한다.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회장 송석구·편집위원장 김용표)는 10월22일 서울 엠배서더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국제저명학술지 등재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IJBTC’는 국제불교학회가 2002
문화재청, 10월22일부터 30일까지국보·보물 보유 사찰 33개소 대상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가을철 화재와 산불로 인한 문화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0월22일부터 30일까지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0월2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화재와 산불에 취약한 산림 인근의 국보․보물을 보유한 강화 전등사, 강진 무위사, 구례 화엄사, 영주 부석사, 영천 은해사 등 33개소 사찰이다. 이번 점검은 문화재청과 소방방재청, 산림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가 합동으로 시행하며, 문화재 관리, 소방, 산림, 전기, 가스 분야 전문가들로 6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문화재 관리상태, 안전경비원의 근무실태, 소화시설 작동과 사용방법 숙지 여부, 사찰 주변 이격거리
로페즈 교수와 12년간 집필표제어 6000항목 등 수록다양한 불교전통 아우르는새로운 개념의 불교사전한국 인물·사찰 항목 다수지금은 강원교재 영역 중 꽤 오래전부터 한국불교계가 ‘세계화’를 외쳐왔음에도 한국불교의 세계적 위상은 그리 높지 않다. 각 지역의 불교사를 아우르는 책이나 종교사전에서 한국불교에 대한 서술이 빠지기 일쑤인가 하면 중국불교의 아류쯤으로 취급하는 일들도 여전히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한국불교가 중국불교의 아류인 만큼 독립적으로 서술할 필요가 없다”(Lucien Stryk의 ‘World of the Buddha’)는
130억 투입…2865㎡ 규모2015년 10월 준공 예정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10월21일 사적 제6호 황룡사지(皇龍寺址) 인근에 ‘황룡사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 황룡사 연구센터는 201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2865㎡의 규모로 건립되며, 전통건축 외형의 콘크리트 구조로 내부에는 전시관과 홍보관, 수장고, 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황룡사 복원사업 추진의 중요한 시설로서 황룡사가 복원될 때까지 황룡사의 장엄한 위상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50만명의 관람객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룡사 연구센터 조감
상금 최고 1000만원접수마감 내년 2월28일 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운영원회가 제5회 원효학술상을 공모한다. 원효학술상은 ‘세계 속의 한국철학, 한국철학 속의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불교사상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주도할 학자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불교사상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위한 불교사상 연구 부문 △서양사상의 관점에서 본 불교사상 연구 및 불교사상의 관점에서 본 서양사상 연구 부문 △동양사상의 관점에서 본 불교사상 연구 및 불교사상의 관점에서 본 동양사상 연구 부문으로 이 중 1분야를 선택해 1편을 응모하면 된다. 시상 부분 및 상금은 교수의 경우 저술상 1000만원, 논문상 700만원이며, 박사 후 과정은 비전임 교수 논
10월24일, 단양 구인사데미안 키온 등 7명 발표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10월24일 오전 10시~오후 6시 단양 구인사 내 박물관에서 ‘법화천태사상의 동아시아적 전개’란 주제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스에키 후미히코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교수가 ‘동아시아에 있어서 천태사상’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거짓말, 터무니없는 거짓말, 그리고 방편(데미안 키온/ 영국 런던대학 명예교수) △종교실천으로서 소신(燒身)은 계율에 위반되는 것인가(‘속고승전’의 ‘승애전’ 성립에서 살펴보는 중국 불교수용의 한 단면(치 리메이/ 일본 츠르미대학 불교문화연구소) △‘법화경’의 ‘제바달다품’ 후대 삽입설 재고(최기표/ 금강대) △도생의 법화경관(하유진/ 금강대) △천태종의 ‘안심’ 사상의 논의에 대한 고찰
한국불교학회 40주년 기념11월9일, 동국대 문화관서발표자 등 학자 52명 참여불교학 제분야 객관적 검토“불교학 새 방법론 제시할 것” 지난 40년간 한국불교학의 연구현황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연구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마당이 열린다.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는 11월9일 오전 9시~오후 8시 동국대 학명세미나실 및 문화관 강의실(K205/206)에서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결집 한국불교학 40년, 그 연구 성과와 과제’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도/남방불교’ ‘응용불교’ ‘중국/ 티베트불교’ ‘한국/ 일본불교’ ‘실천불교’ 등 5개 분과에서 25명의 학자들이 논문을 발표한다. 제1분과 ‘인도/남방불교’는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는 10월29일 오후 1시30분 동방대학원대 M303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불교와 상담’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선 △불교상담, 그 필요성과 적용 영역(박찬욱/ 동국대 강사) △아유르베다와 불교상담의 소통 가능성(정미숙/ 동방대학원대 강의교수) △불교 상담치료에서 치료사의 자세(신승철/ 전 연세대 의대 교수) 등 논문이 발표된다. 논평은 이용권(조계종 사회복지연구소장), 이남경(로터스 명상심리연구소장), 권경임(전 서울시립노인요양원장) 박사 등이 맡는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