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림 방장후보에 현봉 스님이 다시 추대됐다.송광사는 11월1일 오후 2시 경내 자제원에서 ‘조계총림 방장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어 지난 9월30일 새 방장후보로 추대됐던 송광사 광원암 감원 현봉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재소집된 산중총회에서 현봉 스님이 방장후보로 다시 추대되면서 조계총림은 방장추대에 따른 논란도 일단락될 전망이다.이날 산중총회는 총 구성원 282명 중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은 “9월30일 산중총회를 열어 현봉 스님을 방장후보로 추대했지만,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이
‘지구를 살리는 사찰요리’를 주제로 사찰음식 솜씨를 겨루는 경연대회가 열렸다.10월26일 빛고을 자연사찰음식체험관에서 제1회 ‘붓다는 신나’ 요리경연대회는 사)동련 광주지구가 주최하고 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상임대표 도성 스님, 이하 광주전남어청연)가 주관, 자비신행회와 소원정사(주지 도계 스님)가 후원했다.대회에는 광주전남어청연 상임대표 도성 스님(복암사)을 비롯해 공동대표 동천(담양 호국사), 고문 도계(소원정사), 사)동련 광주지구회장 지장(동원사), 사)광주파라미타 청소년협회장 소운(관음사), 빛고을사찰음식체험관장 중현(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3호인 영산회를 보존해온 사단법인 광주 전통불교 영산재 보존회(회장 월인 스님)가 10월26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광주전통문화관에서 제15차 시연회를 가졌다.이날 시연회는 성응 스님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연회는 시련, 신중작법, 대령관욕, 지장청(권공), 관음시식, 봉송 등의 6단계의 영산재 의식을 시연했다.광주 전통불교 영산재 보존회장 월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의 귀중한 문화유산이여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적인문화유산인 영산재는 현세의 중생과 영가의 영혼을 구제해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회장 원영상)는 10월26일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세미나실에서 제21회(2019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군산 동국사(주지 종걸 스님)가 주최하고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가 주관, 조계종 총무원이 후원한 학술발표회는 ‘일제강점기 일본불교의 한반도 포교’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일본 스님인 다이토 사토시(大東 仁, 동아시아불교운동사연구회)와 니이노 카즈노부(新野和暢, 나고야 오오타니고교 교사)가 ‘삼일독립운동과 진종 오오타니파 조선포교의 변화’, ‘진종 오오타니파 목포별원의 활동의 일단’이란 주제발표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는 10월26일 경내 연리목 앞 특설무대에서 ‘대흥사 천년사랑나무 음악회’를 개최했다.해남 대흥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주지 법상 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해남군 강형석 부군수 등 불자와 관광객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신치림’으로 유명한 뮤지션 하림의 사회로 진행된 ‘대흥사 천년사랑나무 음악회’에는 블루그래스 밴드 ‘컨트리공방’이 ‘붕어빵’ ‘나도 엄마 있다’ ‘Born to be with
조계종 첨찰산 진도 쌍계사(주지 정상 스님)가 10월26일 쌍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가을밤의 힐링 콘서트–2019 쌍계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산사음악회에는 쌍계사 주지 정상 스님을 비롯해 대흥사 주지 법상, 도갑사 설도, 무위사 법오, 달성사 도정, 원감사 법산, 법천사 도근 스님 등 스님들과 진도군 이동진 군수, 진도군의회 김상헌 의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쌍계사 산사음악회에는 ‘당신은 내여자’의 가수 태현을 시작으로 박은율의 판소리, 가수 한소리, 민수연, 이혜리와 그룹 빅맨싱어즈와 레드드레스의 팝페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10월25일 구례군 용방면 신도리 통일경작지에서 ‘2019 구례 - 지리에서 백두까지’란 주제로 ‘통일쌀 추수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2007년부터 진행된 통일쌀 경작은 구례 화엄사 소유의 66000여㎡의 땅에 화엄사, 구례군농민회, 기아자동차노조 광주지회, 구례여성농민회 등이 ‘구례 통일쌀 공동경작단’을 구성해 북한에 보낼 쌀을 경작해왔다.이날 ‘통일쌀 추수 한마당’에는 화엄사 승가대 강주 혜수 스님을 비롯한 학인 스님들과 구례군 김순례 군수 구례군의회 김송식 의장, 지역 국회의원
‘붓다로 살자’ 실천도량 군산 상주사(주지 도연 스님)가 10월17일 상주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2회 상주사 군산사랑 시민가요제’를 진행했다.군산시민들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상주사 주지 도연 스님을 비롯해 동국사 주지 종걸, 흥천사 주지 법희, 염불사 주지 행담, 정안사 주지 정안 스님 등 군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태고종전북종무원장 진성,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 스님 등 스님 20여명과 김관영 국회의원, 김경구 군산시의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함께했다.상주사 주지 도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군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을
사단법인 부처님세상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10월20일 해남 미황사(주지 금강 스님)와 도솔암 등으로 ‘2019년 가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매년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성지순례를 진행해온 전북불교대학은 올해 한반도 땅 끝에 위치한 해남 미황사를 찾았다. 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을 비롯해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은 “호남최초의 불교대학인 전북불교대학과는 초대학장 강건기 교수님 때부터 좋은 인연을 가지고 이어왔다”며 “오늘 미황사에서 많은 것을 얻어 생활에 실천하는 삶이 되기를
제17교구본산 모악산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는 10월19일 경내 처영문화기념관에서 ‘금산사 개산1420주년기념 모악산문화제’를 봉행했다.이날 열린 ‘모악산문화제’는 백제 법왕이 서기599년(백제법왕원년)에 국태민안과 선정을 펼치고자 모악산 자락에 창건한 부처님 도량인 금산사의 창건 이래 의적화상, 진표율사, 혜덕왕사, 처영대사 등 조사스님들께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진력하셨던 위법 망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고귀한 유지를 계승하는 시간이 되었다.금산사 대적광전에서 열린 ‘개산기념 권공’을 시작으로 시작된 행사는 금산사 본·말사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와 쌍봉사(주지 보경 스님)는 10월23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최미자 센터장), 진안동부새마을금고(서기옥 이사장) 등과 함께 ‘제8회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했다.8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진안관내 11개 읍·면 어르신 100명을 초청, 떡케이크 등으로 생일상을 준비했다. 또 마이산탑사 탑(TOP)밴드의 난타공연과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지역가수 서윤, 초등학생들의 축하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선
조계종 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위탁·운영하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10월12일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생태체험마당 ‘제4회 자연아 놀자!’를 개최했다.고창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 스님, 선운사 전 주지 법만 스님을 비롯해 유기상 고창군수, 신지혜 센터장과 고창군 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미니운동회를 시작으로 애니멀스토리, 시원하게 첨벙첨벙, 생태체험부스 운영, 엄마·아빠의 추억의 간식거리 제공,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행사장을
구례 사성암(주지 대진 스님)이 학교법인 정광학원(이사장 덕문 스님)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광학원은 10월16일 정광고등학교 교내 법당 대승원에서 사성암 주지 대진 스님 초청,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대진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앞서 정광학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교육불사를 통한 불교인재 양성을 당부했다. 또 정광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햄버거를 선물하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1509호 / 2019년 10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조계종 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10월13일 대웅전 삼존불 점안식 겸 개금불사 회향식을 봉행했다.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 유기상 고창군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경우 스님은 “‘불설인과경’에서는 ‘개금불사 동참은 삼독심을 버리는 수행을 닦는 것’이라고 하였다”며 “거룩한 개금불사에 동참하신 인연공덕으로 세세생생 지혜와 총명의 복록이 끝없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님은 “개금불사 회향에 맞춰 기도, 수행, 복지, 문화 공동체 도량으로서 고창지역 선운사의 역할과 위상 강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는 10월7일 우영갤러리에서 ‘제1회 광주불교문화 사진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광주지역의 사찰과 불교문화를 주제로 열린 첫 사진전이다. 개막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을 비롯해 광주불교연합회 불교문화사진기획단장 무등 스님, 이범식 광주불교연합회신 도회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 100여명의 사부대중 동참했다.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은 봉행사에서 “옛 어른들은 기록의 중요함을 늘 생각했고 불교에서는 팔만대장경과 수많은 비문과 책을 통해 구비전승 되어 왔다”며 “오늘날 역사를 기록하는 가장 중요한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 스님)은 10월6일 참좋은우리절 3층 대법당에서 베트남 보명사 주지 지명 스님을 초청해 ‘한국·베트남 합동 관정수기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전북종무원장 진성(마이산탑사), 지방종회의장 법전(용봉사), 총무국장 행담 스님(염불사)과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 스님(상주사) 등 한국 스님들과 베트남 보명사 주지 지명 스님을 비롯한 베트남스님들과 베트남 출신 이주민들 및 가족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금옥 전 청와대비서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는 10월5일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 화엄원과 앞마당에서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교구대법회’를 봉행했다. 백만원력결집은 매일 100원씩 한 달 3000원을 모아 보시하는 사부대중 100만명의 원력을 모아 한국불교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불사다. 모연된 기금은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세우기,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 건립, 군법당과 도심포교당 건립, 불교병원·요양원 건립,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사용된다.교구본사 처음으로
한국불교태고종 군산 광법사(주지 명각 스님)가 10월6일 광법사 관음전 앞마당에서 산사음악회를 갖으며 창건 120주년을 자축했다.이날 열린 산사음악회에는 광법사 주지 명각 스님을 비롯해 염불사 주지 행담, 도안사 주지 명현 스님 등 스님들과 전북불교대학 김인석 총동문회장, 직전회장 반재상 회장 등 사부대중 12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산사음악회에는 차문화협회 전북지부 박기범 사범의 독수선차 시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유사랑 등의 공연과 주지 명각 스님의 북 염불, 가야금 연주, 섹소폰 연주, 사철가, 난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광법
영암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 스님)에서 도선국사 탄신 1192년을 기념하는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열렸다.10월5일 도갑사 일원에서 열린 문화예술제는 사시예불, 봉축법요식, 산사음악회가 진행되고 산사사진 촬영대회, 부처님 사진전시회, 도갑사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들과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영암군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애민, 애족, 애국의 마음으로 허한 곳을 채우고 넘치는 곳을 나눠 큰 뜻을
근대 호남선맥의 큰 기둥으로 출가수행자는 물론 재가불자들에게도 차별 없는 가르침을 펼쳤던 해안대종사를 기리는 심인탑이 부안 내소사 지장암에 조성됐다. 불교전등회는 10월8일 내소사 지장암 서래선림 앞마당에 조성된 심인탑을 참배하고 해안 스님의 업적과 유훈을 기려 전법의 수레를 굴릴 것을 발원했다. 전등사 회주 동명 스님과 정읍 정토사 전 주지 원공 스님, 군포 수리사 도은 스님, 지장암 감원 일지 스님 등 스님들과 전등회원 등 100여명이 동참해 거불과 정근 반야심경 봉독, 탑돌이 등을 진행했다. 해안 스님이 정진하던 요사채 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