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지도자들이 인종, 문화, 종교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12월20일 성명에서 “다문화․다민족․다종교 사회로 나아가는 한국에서 인종, 문화, 종교 그 밖에 어떤 분야에서도 차별 또는 혐오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이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지협은 “사회적 불평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증오(혐오)범죄법 등의 입법적 조치가 진행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증오범죄법은 성공회 대구교회 조모 신부가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의 불교폄훼 및 템플스테이 예산 저지 영상을 제작한 것을 대한성공회가 사과
교계
2010.12.20 19:03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