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수행자라 하고행동이 고요하기 때문에 수행자라 하며자신의 때를 씻어 버렸기 때문에그를 일러 집을 떠난 수행자라 한다 . &nb
그리고 항상 친절하라우정을 다하고 착한 일 하라.그러면 기쁨이 넘쳐괴로움을 말끔히 없애게 되리라. &nb
지혜로운 수행자가 처음 할 일은감각을 지키고 만족할 줄 알고계율에 따라 절제하고맑고 부지런한 친구와 사귀는 일이다. &nbs
몸과 마음에 내 것이란 생각 없고그것이 없어진다고 해서조금도 걱정하지 않는 사람그를 진정한 수행자라 부른다 - 『법구경』 그림=이호신 화백, 수화자문=조계사 원심회 김장경 회장 가을이 깊어지면서 들녘 가득히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산천 골골에서 곡식이 익어가고 과실은 색을 더욱 짙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풍요의 계절 가을의 한 가운데서 씨앗을 성장시켜 열
자기가 얻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남이 얻은 것을 부러워하지도 말라.남이 얻은 것을 부러워하는 수행자는마음의 안정을 얻지 못한다. &
혀를 조심하고 깊은 생각으로 말하고잘난 체 하지 않고인생의 목적과 진리를 밝히는수행자의 설법은 감미롭다. - 『법구경』 그림=이호신 화백, 수화자문=조계사 원심회 김장경 회장 앞의 362번 게송은 ‘손을 삼가고 발을 삼가고, 말을 삼가고 지극히 삼가고 안으로 기뻐하고 마음이 안정되고 홀로 넉넉한 줄 아는 사람을 수행자라 부른다’라고 하여 수행자의 정의를 밝히고 있다. 신체의 모든 부분, 심지어 마음과
눈을 자제하는 것은 착한 일이고귀를 자제하는 것은 착한 일이다코를 자제하는 것도 착한 일이고혀를 자제하는 것도 착한 일이다. -『법구경』 그림=이호신 화백, 수화자문=조계사 원심회 김장경 회장 이어지는 361번 게송은 ‘육신을 자제하는 것은 착한 일이고 말을 자제하는 것도 착한 일이다
진리를 베푸는 것이 최고의 보시이고진리의 맛은 맛 중의 맛이다진리의 즐거움은 즐거움 중 으뜸이고욕망의 소멸은 모든 괴로움을 이긴다. - 『법구경』 그림=이호신 화백, 수화자문=조계사 원심회
의혹이 사라짐을 기뻐하고부정한 것을 부정하게 보고항상 생각이 깊은 사람은악의 속박을 함께 끊을 것이다. - 『법구경』 그림=이호신 화백, 수화자문=조계사 원심회 김장경 회장 본 게송의 거해 스님 번역은 “감각적인 즐거움의 생각을 고요히 다스리고, 언제나 마음집중이 되어 있으며, 이 몸이 허무함을 보아 욕망을 다스린다면, 그는
인간의 쾌락은 지나치기 쉬워그들은 쾌락에 얽매여 젖어있다환락에 빠져 쾌락을 찾는 사람은삶과 늙음의 괴로움을 받는다. - 『법구경』
나무가 잘려 나가도뿌리가 깊으면 새움이 돋아나듯욕망의 뿌리를 뽑아내지 않으면생사의 고통은 자꾸만 되풀이 된다. - 『법구경』 그림=이호신 화백, 수화자문=조계사 원심회 김장경 회장 얼마 전 소나무 약 100그루를 선물로 받았다. 처음 소나무 100그루라고 해서 심을 장소가
늙도록 계율을 지키는 일 즐겁고믿음 뿌리 깊게 내리는 일 즐겁다밝은 지혜를 얻는 일 즐겁고온갖 나쁜 일 벗어남도 즐겁다 - 『법구경』 그림=이호신 화백, 수화자문=조계사 원심회 김장경 회장 앞의 게송에 이어서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은 또 무엇이 있을까 살펴보기로 하자. 부처님께서는 태어난 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