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쾌되면 스님 되겠다" 원력 '물거품' 심불정사 유골안치…영원히 부처님 품안에 "태완이를 이렇게 만든 범인이 이곳(심불정사)에 와 참회하고 용서를 빌길 바랍니다" 집앞 골목에서 괴한에게 황산테러를 당하고 전신에 화상을 입은채 병상에서 50여일을 신음하던 대구시 동구 효목동 김태완(6세)군의 장례식이 7월 10일 경북대 영안실에서 심불정사 주지 법우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됐다. 이날 오전 대구장묘관리사업소 화장장에서 한 줌의 재로 육탈한 태완군의 유해는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심불정사에 안치됐다. 주위의 간절한 기원을 뒤로 한채 떠난 태완군이 심불정사 부처님 품안에 안기기까지 경북대 병원 기도법사로 활동중이 법우 스님과의 인연이 전해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동정 암도 전 조계종 교육원장 스님은 동산불교청년회 초청으로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동산법당에서 법문한다. 02)732-1206 정련 조계종 포교원장 스님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용주사에서 전국 교사불자 연수회를 개최한다. 월운 동국역경원장 스님은 7월 25일 10시 30분 대원불교회관에서 대원불교회관 학생과 대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수계한다. 02)776-7156 성우 파계사 주지 스님은 7월 15일 파계사 진동루에서 '태교특강'을 열었다. 대행 한마음선원 원장 스님은 7월31일 오후 4시 독일 뒤셀도르프 근교 라팅겐시 시민문화회관에서 독일 시민과 교포 3,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고에서 벗어나는 길'을 주제로 법문을 한다. 보광
박상필 불교방송 프로듀서는 7월 16일 SBS 월화 드라마 '은실이'의 성준기 프로듀서와 함께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정길화)에서 주최하는 '이달의 PD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는 "박상필 프로듀서가 지난 4월 9일부터∼7월 17일까지 연출한 '현대인을 위한 깨달음의 강좌'를 통해 인간성 상실, 공동체 붕괴, 자연환경 파괴 등 현대문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불교의 근본교리를 통해 제시하는 등 사회와 방송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달의 PD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미국 프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작은 아파트에서 현지포교를 시작한지 4년만에 건평 3백여평 규모의 보현사를 완공하고 낙성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광민 스님이 14일 입국했다. 스님은 11월 보현사 낙성식 및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 점안식을 봉행할 계획이다. "지난 4년간 현지의 교민들이 발벗고 나선 결과 여법한 도량을 일구게 되었다"는 스님은 "매주 일요일 법회와 첫째주외 세째주 월요일의 저녁법회를 통해 포교를 해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매주 일요일에 여는 한글학교가 교민들 사이에 인기프로그램으로 정착되어 포교는 물론 모국어 사랑의 도량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 남북한을 합친 것 보다 넓은 면적의 프로리다주에는 마이애미 교포 5천여명을 포함해 2만5천여명의 교포가 살고 있다. 그러나 사
"일생동안 지금하는 일만큼 특이하고 좋은 일을 제가 또 찾을수 있을까싶어요. 사부대중들의 마음의 때를 씻어주는 법공양 이야말로 제겐 더없이 소중합니다." 불교방송 대구경북사업부를 맡고 있는 유락재씨(대웅음반대표)는 자신의 직업에 관한한 진정으로 만족해하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불교계 음반제작회사 중 유일하게 정식 음반등록이 되어있다는 `대웅음반'은 불교관련 카세트 테이프만을 제작한다. 이 일을 시작한지 8년째가 되어가는 지금까지 유씨가 제작한 테잎은 경전과 법어집 테이프 각각 30여가지 종류이며, 이밖에 낱개짜리로 제작한 테이프는 미처 헤아리지도 못한다. 작년 한해 제작된 테잎이 72만개였다고 전하는 유씨는 "큰포교였다고 봅니다. 72만여명의 불자들에게 법공양을 한 셈이니까요.
휴일이면 절 앞마당에서 아이들이 심부름을 하고, 부부가 함께 법회를 준비하는 모습은 불자가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윤덕수(48)-박영애(41)부부. 불교활동을 접한지 이제 7년이 되는 늦깎이지만 누구보다 열성인 남편 윤덕수씨는 현재 한국통신 대구불교연합회 `진여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생활에 쫓겨 잊고 지내다 불교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와 건강한 신행생활을 찾게 되었다는 윤씨. 그러한 연유로 한때 사이비 종교를 믿었던 아내박씨도 불교에 귀의하게 되고 이제는 남편보다 더 열심히 신행생활을 한다. 언제부턴가 아내 박씨는 윤달이 있는 해부터 다음 윤달이 돌아오는 해까지 3년동안을 항아리에다 하루에 3백원의 돈을 꼬박꼬박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
97년 인도 유랑 경험 토대로 《안으로의 여행》 집필 출가하고 픈 욕심 '굴뚝'·갑사선 산중거사 생활 시인이자 소설가인 송기원씨(52세). 자유실천문인협회, 무크지 〈실천문학〉 활동에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된 옥살이까지, 그는 누구보다 뜨겁게 격동의 80년대를 보냈던 작가다. 그런 그가 90년대 접어들어 《여자에 관한 명상》을 출간, 자신의 내면 찾기에 돌입하더니 이번엔 좀더 자신의 본질을 꿰뚫어 보려는 흔적을 역력히 담아 낸 《안으로의 여행》(문이당)을 내놨다. 갑사 토굴에서 1년 넘게 칩거하다가 분당신도시의 집에 잠시 머물기 위해 올라온 그를 만났다. ■소설 내용은 -97년 인도에 가서 체험한 내용을 소설화한 것이다. 히말라야 주변을 떠돌며 겪었던
요즈음은 전통사찰이 주된 관광지가 되어 남녀노소가 다 들락거리고, 텔레비전을 통해 사찰 문화가 자주 방영되므로 신자가 아니더라도 사찰의 건물양식이라든가 조형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관람객들은 일주문을 통과할 때까지는 잡담이나 하며 떠들어대다가도 사천왕문을 지나면서 무심결에 고개를 한껏 쳐들고 바라본 사천왕상에 흠칫 놀라거나 몸이 오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험상궂게 치켜올린 검은 눈썹에다 주먹보다 더 큰 눈이 툭 불거져 나온 사천왕상이 양쪽에서 아래를 쏘아보며 곧 자신을 내리칠 것만 같은 기세다. 마음 약한 사람들은 눈을 가리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는 일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거기 사천왕상을 세워놓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고 하지 않고
狂氣와 童心이 한 몸에…"완전한 자유 추구" 20세기 예술제도권에 도전장, 자기세계 구축 '한국의 피카소'에서 '걸레 스님'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별칭을 지닌 重光 스님은 1935년 제주도에서 농업과 철공업을 병행하던 집안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속명 高昌律. 사관학교에 진학하여 부모의 기대를 한껏 모았던 형은 6·25 동란이 발발한 지 3일만에 어이없게 전사했다. 제주도가 전쟁의 후유증으로 피비린내에 휩싸이게 되자 출가를 결심하고 고향을 등졌다. 고향 관음사의 한 스님이 해인사에 가라며 소개장을 써주었다. 부산에서 해인사까지 18일동안 밥 얻어먹고 시냇물로 목을 축이며 겨우 절에 도착했다. 초라한 행색 때문인지 행자 지망생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도 뜻
101년 생애 동안 禪수행의 正道 제시 철저한 悟後保任行 선가의 귀감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일까. 훌륭한 삶의 기준이란 어떤 것일까. 그런 기준이란 게 있을 수는 있는 것일까. 갠지스강의 모래알만큼 많은 사람이라 해도 그들 각각이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은 하나도 같은 것이 없을진대, 가장 가치있는 인생항로의 일정한 기준은 없을 것이다. 아니 있을 수 없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사람의 수나 종류만큼 그들이 일궈가는 살림살이 역시 갠지스강의 모래알 만큼 각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니 말이다. 경허, 만공으로 이어지는 한국선종의 정통 선맥을 계승한 혜암(惠庵)의 생애는 그리 특별하지는 않다. 혜암이 이 사바세계에 나와 경영해 보인 일생은 기괴한 성정을 갖고 있거나, 걸림없는
불교의 신앙사(신앙사)는 우파니샤드적 슈랏다 개념으로 출발하였으나 점차 박티 개념까지 받아들여… 대승불교에까지 영향줬을 것 이 글이 게재될 난의 제목은 '불교쟁론'이다. 여기서 '쟁론'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견해의 다름이 실제적인 토론으로 왕복한 것을 말하고 있는 듯 싶다. '쟁론'을 그와같이 이해한다면, 힌두교와 불교가 신앙이라는 테마를 갖고서 논쟁을 벌인 역사가 있어야 한다. 그같은 논쟁이 있었을 개연성은 충분하지만 실제로 논쟁이 벌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이 글은 힌두교의 '믿음' 개념을 살펴본 뒤, 그것이 불교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 '힌두교'의 범위에 대해서, 필자는 불교 이전의 브라흐마니즘(바라문교)과 불교 이후의 힌두
비구니 수행담 실은 시집 같은 경전 73명의 비구니 등장, 522편의 게송 담아 불자님들이 스님들에게 물으면 안 되는 세 가지 질문이 있는데 개별적으로는 가장 알고 싶은 질문이라는 점에서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세 가지란, 첫째 왜 출가했느냐? 둘째 나이가 몇 살이냐? 셋째 어느 절에 거주하고 있는가? 라는 것들이 그것인데, 이 가운데서도 첫번째 물음이 제일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라고들 합니다. 어떤 노보살님은 너무나 측은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통에 오히려 이쪽이 민망할 때도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자신의 잣대로 남들의 생활까지 재려고 드는지, 왜 자신의 시각을 표준으로 삼아 남을 보려고 하는지 참으로 난감한 일입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장로니게
'봉사'는 더이상 가진이가 조금 덜 가진이에게 베푸는 동정의 의미는 아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보살행 또한 그러하다. 자비는 내 이웃의 고통을 나누는것과 함께 스스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수양의 의미를 가진다. 56세의 퇴역군인 이정화씨. 그는 이러한 자비사상을 가지고 '봉사'라는 의미보다는 '구도행'을 실천하려 노력하는 사람이다. 대구 '자비의 전화'상담원으로 일주일의 하루를 봉사하는 이씨는 부설기관인 '자바봉사단'활동에는 누구못지 않게 열심이다. 자비봉사단은 한달에 전체 봉사활동과 조별 봉사활동을 각각 한번씩한다. 경로당과 양노원을 방문하는것 이외에 이씨가 조별방문때 찾아가는 곳은 할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살아가는 한 중학생소녀의 집이다. 그는 이 소녀를 돕기위해
“역경은 단순히 한문을 번역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불교의 정신, 민족의 정신을 이 시대의 언어로 새롭게 일궈내는 작업입니다.” 7월 21일 개원 35주년을 맞은 동국역경원장 월운 스님은 “역경사업은 몇몇 뜻 있는 사람들에 의해 진행될 사항이 아니라 많은 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져야 할 참다운 민족의 불사”라고 강조했다. 월운 스님이 제4대 역경원장 소임을 맡은 것은 지난 94년. 지금까지 간행된 283권 중 절반 이상이 이 기간에 번역된 것으로 한글대장경 완역에 대한 스님의 원력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지금 번역 중인 한글대장경이 번역상의 오류나 용어가 통일되지 않는 등 몇몇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대장경을 한글화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장정을 마친 후 환희심에 젖는 불자들을 본 그 때의 감격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교계 최초로 국민대단결을 위한 200km 도보 대행진을 추진한 천태종 교육부장 도원 스님은 17일 회향한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피력했다.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동안 98km 강행군 때는 솔직히 불자들이 병날까봐 걱정했습니다. 발은 부릅트고 아스팔트 위로 올라오는 열기에 숨이 막혔죠. 야간 행군은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불자들이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강행하자고 하더군요. 군에서도 24시간 100km 강행은 어렵다고 하는데 불자들이 해냈습니다.” 스님은 고비에 처할 때마다 ‘부처님에 의지하고 부처님 가호로 해날 수 있을 것’이라며 힘을 불어넣었다고 한다. 관세
혜광 법주사 주지 스님은 8월3일 오후 1시 법주사 궁현당에서 교구종회정기회의를 개최, 포교활성화와 가을 보살계 협조, 교구선거관리위원 보궐 보충에 대한 안건을 논의한다. 0433)543-3615 도영 대전 서구노인종합복지회관 관장·금산사 주지 스님은 7월 29일 오전 10시 복지관에서 대전 거주 노숙·무의탁 노인들의 재활의지를 다지기 위한 ‘노숙·무의탁 어르신 위안의 날’ 행사를 갖는다. 042)488-6297 중원 제주 관음사 주지 스님은 7월 12일 관음사 대웅전에서 제주불교 중흥공덕주인 안봉려관 스님 61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현장 전남 보성 대원사 주지 스님은 7월 24일 광주 능인불교회관에서 ‘초발심으로 돌아갑시다’라는 주제로 7월 대중법회를 가졌다. 성
“당선의 기쁨보다는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7월 18일 대전중앙불교회관에서 열린 제 40차 대불청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안호 회장은 당선자로서의 기쁨보다는 굳은 표정으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조계종 사태와 전임 회장의 중도 사임이라는 엄청난 파란을 겪은 이후 내홍에 시달렸던 대불청의 상처를 치유하는 집도의의 짐을 짊어진 전안호 회장은 현 상황에서 불청 내부의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으로 이끄는 일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불청의 운영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입각한 부분보다는 정치지향적으로 흘러왔다는 비판이 많았다”고 지적한 전 회장은 “불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입각, 청년회의 운영과 갈등의 골을 메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조계사는 정말 크고 넓어요. 넓은 법당에서 절을 해서 그런지 마음도 편안하고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도 키도 부쩍 자랐어요.” 7월 19일 조계사를 방문한 강화군 교동도 화개사(주지 윤진 스님) 어린이 법회 소속 불자 44명이 조계사 곳곳을 살피고 난 후 늘어놓은 소감이다. 북한의 황해도 연백이 훤히 보이는 작은 섬 교동도에 살고 있는 화개사 어린이 불자들은 조계사의 대웅전을 참배하고 조계사 안내요원으로부터 벽화와 부처님의 일대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팔상성도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화개사 어린이 불자들의 ‘조계사 탐방’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화개사 어린이 여름불교학교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 윤진 스님은 “
세계최초의 불교TV가 이땅에 세워졌다. 불교TV가 개국된 지난 3월 1일은영상 포교의 신기원이 개막되는 순간이었다. 우리시대 최고의 불사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이 대작불사를 이끌고 있는 불교TV 대표이사 태응스님을 TV개국 전날과 개국 바로 다음날 이틀간에 걸쳐서 인터뷰했다. 불교TV 개국이라는 엄청난 불사를 현현시킨 스님의 남다른 원동력을 살펴본다. -94년 4월 불교TV대표이사에 취임하신 후 1년여 만에 드디어 개국을 맞으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개국 전날 신라호텔에서 가진 축하연에서는 감격에 겨워 말이 제대로 안나올 지경이었습니다. 모든게 부처님의 보살핌이며 어려움 속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2천만 불자의 기대와 원력 덕분입니다. -사상 초유의 불사를 전개하시느
삼보사 주지 지원스님은 오는 4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광복 50주년 기념 '민족통일기원 천수천안관음송가대연주회'룰 마련하느라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년여의 준비 끝에 마련된 이 공연은 국내 단일사찰이 마련하는 사상 두번째로 큰 무대이다. "노래를 통해 불법을 전파하는 것은 현대포교에 있어서 강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노래는 대중의 가슴을 하나로 묶는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족통일기원 천수천안관음송가'공연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민족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1993년 5월 제주에서 첫 공연을 가진후 전국 7개 대도시와 백두산(94.9)에서 가진 공연에 이르기까지의 대장정을 스님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