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국청사 주지 선걸 스님이 8월8일 오전 6시30분 입적했다. 세수 88세, 법납 68세.선걸 스님은 1935년 전북 고창군 무장면에서 출생했다. 선운사 남곡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스님은 1955년 남곡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61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은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63년 충남 금산 보석사 주지를 시작으로 군산 은적사, 영광 불갑사, 서울 약수암, 서울 호압사, 승주 선암사, 양평 용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1995년부터 국청사에 주석하며 창건주로 천불전과 삼성각 전립등의 불사와 수행을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운문선원 선원장 정견 스님이 8월4일 새벽 운문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납 58세, 법랍 34세.1965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출생한 정견 스님은 혜권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89년 3월15일 백양사에서 수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2년 10월25일 범어사에서 석주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은사인 혜권 스님으로부터 수행방법인 팔정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정견(正見)을 수행의 근본으로 삼으라며 ‘정견’이라는 법명을 받았다.출가수행자의 길에 들어선 스님의 삶은 치열했다. 1991년 고불총림을 시
진영조 전 부산불교방송 총괄국장의 모친 이갑생 보살이 7월30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빈소는 부산 범천동 시민장례식장 특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8월1일 오전5시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을 거쳐 진해 천자봉이다.051)636-4444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홍콩·호주·미국 등 세계 각지에 정종학회(淨宗學會)를 설립하며 정토법문 세계화에 진력해온 정공 스님(淨空上人)이 7월26일 오전 2시 대만 대남극락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납 96세, 법람 63년.정공 스님은 전 세계 250여 정종학회 지회와 인터넷 및 위성TV 강의를 통해 정토법문을 세계화시킨 선지식이다.스님은 1927년 3월18일 중국 안휘성에서 태어나 1959년 대북 임제사에서 출가했다. 1986년 미국 워싱턴 콜롬비아 특구에서 염불도량 화부불교회를 설립하고 1995년 싱가포르 거사림·정종학회와 함께 인
평생 부산 재가불교 운동과 인재 불사에 헌신해 온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 명예회장이 7월23일 오전10시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M.V.G실에 마련됐다.공병수 명예회장은 경남 하동이 고향이다. 20대 청년 시절 쌍계사에서 만난 스님들과 한 달여 동안 지리산 산사를 순례하며 오롯한 불제자의 길을 발원했다. 부산에서 백봉 김기추 거사의 ‘금강경’ 강의를 계기로 1972년 결성된 ‘부산불교거사림’의 창립 회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적극적인 신행 활동으로 부산불교거사림의 회장을 수차례 맡았으며 최근까지도 오랜 세월 제
국립중앙박물관 신임 관장에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임명됐다.윤석열 대통령은 7월14일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윤성용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경북대 사학과와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구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사로 시작해 청주박물관장, 국립민속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 학예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논문으로 ‘불국사 석가탑 유물’ ‘국립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활용’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박물관 전시유물로 보는 한국문화’ 등을 발표했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
이혜진 천태종복지재단 법인사무처 과장의 부친 이한혁 님이 7월12일 별세했다.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14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010)9168-1403.
조영우(혜은) 불교인권위원회 간사가 7월11일 별세했다. 조영우 간사는 30여년간 민주화운동 및 불교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왔다. 빈소는 일산 동국대학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13일 오전 10시30분이다.
통리원장과 종령 등을 역임하며 한국밀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효강 대종사가 7월1일 세수 96세로 원적에 들었다.192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효강 대종사는 1985년 총지종 사상과 교의 연구를 위해 개설된 법장원 밀교연구소 상임연구위원으로 총지종과 첫 인연을 맺었다. 1986년에는 초대 중앙교육원장으로서 밀교사상과 관법을 중심으로 불교사상과 리더십, 경영실무 등으로 교육내용을 확대하고 시무교육부터 스승교육, 보수교육 등 종단교육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제5대 통리원장으로 취임해 밀인사 신축헌공불사, 혜정사 헌공불
전 장흥 보림사 주지 석우자 지묵 스님이 6월23일 오전 원적에 들었다. 세납 75세, 법랍 47세.빈소는 일산 동대병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 및 다비식은 6월25일 오전10시 조계총림 송광사 다비장에서 봉행된다.스님은 1948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해 1976년 순천 송광사에서 출가했다. 해인강원과 해인율원에서 수학하고 인천 용화사에서 수선안거 이래 봉암사,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했다. 1991년 송광사 교무 소임을 시작으로 불교방송 신행상담을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넓혀나갔다. 2005년 평택에 아란야선원을 개원하고 2008년
“행복이라는 것은 욕심에 반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이 자신의 욕심을 비우고 베풀면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가르친 것처럼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금액을 떠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기르며 행복하게 자라났으면 합니다.”양형진 은석초등학교장이 6월22일 교장실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은석초는 이날 아름다운동행에 우크라이나 난민구호기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학기 초 교내에서 진행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전교생 673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의 일부다.양 교장은 학생들이 “부처님의
“불교는 참 평화로운 종교인 것 같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오스트리아 빈에 거주하는 독일인 요르겐 뮬씨가 6월17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를 방문했다. 우연히 한국의 템플스테이가 20주년이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2002년 통도사에서 경험한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파 다시 한국을 찾았다.뮬씨는 “개인적으로 가톨릭 신자이지만 불교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2002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불교를 알고 싶어 통도사에서 열린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며 “사찰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고, 스님들
정주연 법보신문 편집국 기자의 조모 허정생 여사가 6월16일 별세했다. 향년 96세.빈소는 옥산전문장례예식장 30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18일 오전 5시50분 장지는 영천시 금호읍 원재리 선영이다. 053)801-4443[1637호 / 2022년 6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
노원래 BTN불교TV 경영지원본부장의 모친 안경자씨가 6월11일 별세했다. 향년 81세.빈소는 삼성창원병원장례식장 특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13일이다.[1636호 / 2022년 6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병학 불국사 템플스테이 실장이 6월7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병학 실장이 경상북도 템플스테이 운영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하여 경북형 문화체험관광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병학 실장은 “불국사 템플스테이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불국사 사부대중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템플스테이가 경북지역에서 다시 한번 중요성이 인지되고 인정받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이 지역
정웅기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운영위원장의 빙모 성차경 여사가 5월28일 별세했다. 향년 92세.빈소는 인천 남동구 길병원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30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광명메모리얼이다. 032)460-3444[1634호 / 2022년 6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
“부처님은 일체의 모든 중생이 부처가 될 성품을 지니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를 역설하면 어떤 중생이든 소중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자리를 맡는 동안 동창회원들과 부처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실천하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보려 합니다.”서울 계태사 주지 월제 혜담 스님이 5월25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동국대 불교대학원 21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혜담 스님은 20대 회장 지율 스님에 이어 제21대 회장을 맡아 총동문회 및 불교문화대학원의 발전과 전법의 길을 염원했다.혜담 스님은 “불교의 핵심이자 꽃은 자비”라며
“양천구 가족센터가 언제나 부담 없이 와서 즐기고 쉴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꿈꿉니다. 법인에서 첫 번째로 위탁을 받게 된 곳이기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죠. ‘초심’을 항상 되새기며 낮은 자세로 직원들, 이용객들을 대해 지역민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운영하게 된 양천구가족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박병준 전 서초구립 양재종합사회복지관장이 임명됐다. 일일시호일은 5월17일 법인 사무국에서 임명장 전달식을 갖고 박 신임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센터장 임기는 2022
선문빈 감로기획 대표가 5월19일 별세했다. 향년 68세.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9호이며, 발인은 5월21일 11시30분이다.고 선원빈(1942~1993) 전 법보신문 편집국장의 동생인 고인은 1990년 감로기획을 설립해 불교 달력 제작 및 보급에 앞장서왔다. 올해 3월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02)3410-3151[1633호 / 2022년 5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윤영희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차장의 시아버지 김동환 거사가 5월18일 별세했다. 빈소는 전북 익산 함열 백제 장례식장 1층 1호실이며, 발인은 5월20일이다. 010-3227-7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