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이 “군림하는 총무원이 아니라 교구와 전법 현장을 돕는 종무지원센터가 되겠다”고 공약했다.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10월7일 서울 장은선갤러리 3층 선대위 사무실에서 종단 운영 관련 종책을 브리핑했다. 지난 10월2일에 이어 2번째 종책브리핑이다. 중앙분담금 4년 동결해교구 목적사업으로 지원인사 등 교구 자치 보장종책특보 하림 스님이 총무원장 후보 수불 스님을 대신해 종단 운영 방침을 밝혔다. 수불 스님의 종단 운영 방침은 △중앙분담금 동결 및 교구 목적 사업에 전액 지원 △교구
조계사에 계란을 투척해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는 적폐시민연대가 설정 스님 비방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하는 등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특정후보 흠집내기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수불 스님 측이 “청정선거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모 후보 측 관계자가 모사찰에 금품을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우리는)청정선거를 견지한다”고 답했다. 모후보 측 금권선거 의혹에 “청정성 견지하겠다” 강조‘출가에서 다비까지’ 종책 발표 승려복지회 ‘승보공양회’ 개편4년 임기내 500억원 확충 약속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기호 2번 수불 스
불교인구 300만 감소에 충격한국불교 국민에게 신망 잃어종단이 출가서 다비까지 책임본분사 충실토록 든든한 지원수행·전법하는 공동체 발원간화선·간경·염불·주력·절 등명상붐 발맞춘 교육전법으로세계에 한국불교 알려나갈 것▲총무원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1700년 역사와 전통의 한국불교가 흥망성쇠 기로에 섰다. 일부 지도자의 범계와 무분별한 편 가르기로 종단 전체가 욕먹고 신망을 잃고 있다. 불자 300만명이 떠났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부족하지만 역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제방의 원로대덕과 중진스님들의 지도와 협력으로 종단을 바로 세워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수불 스님은 종단 운영 기조의 무게를 ‘수행, 전법, 교구’에 뒀다. 9월27일 종책발표를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수불 스님은 “‘부처님 법대로 살자’ 정신으로 자기를 바로 세우고 교단을 바로 세우겠다”며 “수행과 전법 중심으로 조계종을 대전환시켜 다시 1000만 불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이날 밝힌 종책공약은 △승가 청정성 회복 △300만 불자 이탈의 대안 프로젝트 추진 △총무원 중심서 교구와 전법, 수행 현장으로 전환 △한국 간화선 대중화·세계화에 방점이 찍혔다. 4개의 큰 기조
소외된 약자들 편에 서는불교의 대사회 역할 강화수행가풍·승풍진작 통해종단 정체성 확립에 매진금권 등 선거 폐단 심각합리적 선거 문화 정착끊임없이 하심하는 자세로종단발전 위해 노력할 것▲총무원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불교를 불교답게’ 만들고 싶다. 또 우리 사회에서 고통 받고 소외된 약자의 편에서 모두가 행복의 길을 걷도록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교의 본래면목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종단에는 훌륭하고 존경받는 분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어려운 종단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깊이 고민했고 수
‘신심, 원력, 공심’을 슬로건으로 내건 기호 1번 설정 스님의 종책은 수행종풍 진작을 통해 “승가를 승가답게”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바른 승가상 확립이 한국불교를 쇄신하는 토대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구중심제 강화 △승려복지시스템 확대 △승가교육 체계화 △비구니 위상 강화 등도 설정 스님이 역점을 둔 종책과제 가운데 하나다. 종단 청규제도 본격적으로 시행말사 주지 인사권 교구에 이양‘출가서 입적’ 복지시스템 구축 ‘미래불교원’설립 대사회 강화◆수행종풍 진작=설정 스님은 9월26일 종책발표회에서 ‘수행가풍 회복’을
설정 스님 “수행풍토 진작”수불 스님 “간화선 세계화”혜총 스님 “승가위계 회복”원학 스님 “종무행정 개선”조계종의 새로운 행정수반을 선출하는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9월26일 공식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4명의 후보들이 향후 4년간 종단운영 계획을 담은 종책을 각각 발표했다. 후보들은 “현재의 한국불교는 위기”라고 진단하고 “한국불교 쇄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후보들은 “한국불교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수행과 전법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혁신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후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승가에서 밝은 지혜를 대중에게 전해주기 위해 수행과 전법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시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청정하고 공부하는 수행자 공동체로 불교와 조계종이 개혁되어야 합니다. ‘부처님 법대로 살자’ 정신으로 자기를 바로 세우고 교단을 바로 세우겠습니다.”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이 9월27일 서울 안국선원에서 종책 발표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종책 브리핑은 이날 배포된 ‘1000만 불자 시대 다시 열겠습니다’ 자료집으로 대신했다. 종책자료집에 따르면 수불 스님은 ‘수행 전법
설정 스님 “신뢰 받는 한국불교”수불 스님 “천만 불자시대 재건”혜총 스님 “수행·전법 종단건설”원학 스님 “문화 통한 불교혁신”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9월26일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면서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은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침체된 한국불교를 일으킬 적임자는 자신들이라며 종단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호 1번 설정 스님은 9월26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부대중으로부터 존경과 신뢰 받는 한국불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스님은 이날 “지난 60여년 동안 걸어온 수행의 길을 되
9월26일 출마 기자회견신심·원력·공심 바탕으로한국불교 도약 청사진 제시비구니 위상·승려복지 강화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설정 스님이 “신심과 원력, 공심의 자세로 ‘하심 하는 승가상’을 확립해 사부대중으로부터 존경과 신뢰 받는 한국불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설정 스님은 9월2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종단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스님은 “조계종의 현실은 새로운 도약을 통해 불교중흥의 시대를 열 것인지 아니면 불자 감소라는 쇠락의 추세에 이끌려 갈
조계종이 2017년 하반기 국민연금보험료를 납부한 스님에게 보험료를 지원한다. 승려복지회(회장 지현 스님)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구족계를 수지하고 결계를 필한 스님이다. 국민연금(지역가입)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 중인 스님이다. 신규로 가입한 스님과 기존에 가입한 스님 모두 신청대상이다. 1, 2차 지원대상자는 재신청하지 않아도 12월 중 입금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각 안거 결계 미필 시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종단 미등록 사찰 권리인과 관리인, 권리인·관리인
“재가자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불자로서 무주상보시로 위없는 복전인 승가에 공양을 올리자는 생각을 하고 20여년 전부터 재능기부를 해왔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보시를 한 것은 보시를 하고 싶어도 보시할 곳을 찾지 못한 불자들에게 보시할 곳을 알리고 잠시 잊고 지내던 보시의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불자들에게는 보시를 하려는 마음이 늘 있지만 일상에 쫓겨 지나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불자님들이 승려복지를 위한 보시를 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이상종 불교행사전문업체 스태프
조계종에 등록되지 않은 법인 소속 사찰과 승려들도 앞으로 종단 승려복지 혜택을 받거나 종단 교육기관에 입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계종이 ‘미등록 사찰보유법인 소속 사찰의 가등록’ 제도를 신설, 공포한데 따른 것이다. 조계종, 27차 종무회의서‘법인관리법’ 시행령 통과개별 등록 통해 권리 부여승려복지·교육 등 혜택도선학원 분원 스님들 ‘관심’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19일 제27차 종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인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 시행령’ ‘사찰법 시행령’ 개정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포했다.
조계종 승려복지회와 동국대의료원, 전국비구니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비구니스님 대상 의료복지 프로그램이 올 하반기 들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비구니 스님 무료검진’을 통해, 비구니스님 대상자 11명 가운데 2명에게서 여성질환이 발견되는 등 실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확대된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지현 스님)와 동국대의료원(원장 이진호), 전국비구니회(회장 육문 스님)은 올해 비구니스님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사업 대상자를 50명 이상으로
7월12일,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동행의료재단이 스님들의 안정된 치료회복 지원에 정성을 보탰다.동행의료재단 이사장 범우 스님은 7월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승려복지회 간병비 기금으로 1억89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총무부장 지현,재무부장 유승, 사서실장 심경,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 등이 참석했다.범우 스님은 “승려복지회에서는 현재 치료비만 지원돼 안정된 회복을 위한 기금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승려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간병비를 지원했다”고 말
승려복지회·동국대의료원비구니회 협약 후속조치로비구니스님 13명 무료검진'유방암' '자궁경부용종' 발견10명 중 2명 수술로 이어져예방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지난 4월 동국대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비구니 A스님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유방암’ 초기로 수술이 시급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 평소 불편함을 느끼긴 했지만 암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 동국대의료원 측의 배려로 급히 수술날짜를 잡아 5월 하순경 다시 입원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A스님은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암이 진행 중인 사
선학원 사찰도 조계종에 개별적으로 가등록할 경우 그 관리인 및 도제에 대해서는 승려복지 및 교육기관 입방 자격이 주어지는 등 종단 등록사찰에 준하는 권리가 부여된다.조계종 총무부는 5월23일 ‘미등록 사찰보유법인 소속 사찰의 가등록’에 관한 조항을 신설한 ‘법인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3월 중앙종회 제208차 임시회에서 선학원 소속 사찰의 권리제한 완화를 염두에 둔 ‘법인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이 통과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그간 선학원 소속으로 권리가 제한됐던 사찰 권리인 및 관리인과
5월 24일(수)▲강화 전등사 ‘사진전-없다’=경내, 28일까지. 032)937-0125 ▲도연회 ‘창립전’=경북 청도 대월요, 26일까지. 010-8109-5626 ▲조계종 승려복지회 ‘상반기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신청접수’=31일까지. 02)2011-1726 ▲조계종 포교원 ‘포교원 지정 신행불교대학 신청’=31일까지. 02)2011-1905 5월 25일(목) ▲조계종 환경위원회 ‘2017토론회-자연공원 50주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02)2011-1820 ▲조계종 민
변해가는 종단 분위기 속에서 나는 자연스럽게 수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매일 108배를 올리면서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을 내 삶 속으로 체화하고자 노력했다. 수차례 3000배에 도전하고, 참선공부도 체계적으로 이어갔다. 참선입문프로그램, 심화과정프로그램을 거쳐 조계사에서 참선대학원 과정으로 운영하던 ‘선림원’ 2년 과정도 수료했다. 고우 스님과 적명 스님 등 큰스님들의 강의를 듣고 봉암사 참선수련도 참가했으며, ‘이뭣고’ 화두를 들며 나를 찾고자 정진하고 있다. 지금도 매일 아침 출근 전 조계사 법당에 들러 참배를 하고 잠시라도
5월 17일(수)▲동국예술기획 ‘해설이 있는 한국의 명인명무전-무혼’=오후 7시30분,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011-223-0022 ▲불교중앙박물관 ‘보물 제415호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 공개전시’=서울 불교중앙박물관, 21일까지. 02)2011-1960 ▲서울 봉은사 ‘새터민 가정체험학습 봉사자 모집’=23일까지. 02)3218-4836 5월 18일(목) ▲정토회 ‘2017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오후 7시,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 02)587-8990 ▲강화 전등사 ‘사진전-없다’=경내, 28일까지. 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