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국회정각회 신년법회서 일침“역사속 당파싸움 희생양 언제나 백성”국회, 촛불‧태극기 넘어 화합 이끌어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정치권을 향해 “촛불‧태극기 민심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일침을 놨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정치권이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민심에 편승한 정치적 행보로 외려 국민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음을 경책하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월16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정각회 신년법회에서 현시국과 관련해
조계종 신도들이 출가열반주간을 맞아 계율산림법회를 봉행한다. 조계종 중앙(전국)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월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6-1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26대 선임직 부회장 인준, 회칙개정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는 총 186명 대의원 가운데 86명 참석, 68명 위임으로 성원됐다. 중앙(전국)신도회는 신도 역량 강화, 종단 신도 조직화, 사회공동선 구현, 안정적 기관운영 등 2017년 사업기조 4개를 결의했다. 권역별 교구신도회 연수·신행
“올 한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한국불교, 재가불자가 되도록 사회공동선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기흥 조계종 중앙(전국)신도회장이 1월19일 밝힌 제26대 집행부의 2017년 포부다. 이 회장 신념은 불자들의 사회공동선 동참에 자리 잡고 있었다. 불교인구 급감 등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들이 적다는 문제의식이 컸다. 종교에 무관심하거나 친불교, 반불교 성향 혹은 무종교인 등에게 부처님 향기를 전하는 불자들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진단이다. 이 회장이 사회공헌 캠페인 행복바라미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했다. 300개
“불자답게 사는 사부대중 모두의 부처님 세상 발원”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불자답게’ 캠페인 통해 전국 불자 네트워크 강화 포교·사회적 실천으로 불교 위상 높여 나갈 것 세상이 어수선한 때인지라 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송년의 시간조차 어느때보다 분주한 마음입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지금보다 더 나아지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지난 한 해 동안 불법홍포를 위해 노력하신 전국의 불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유난히 분주하고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처한 환경을 원망하고, 좌절하게 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재가불자들은 불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님으로 감로수 같은 법문과 조언을 통해 대중들의 아픔을 나누고 고통을 보듬어주는 법륜 스님과 정목 스님을 꼽았다. 법륜 스님과 정목 스님은 지난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또다시 수위를 차지해 불자들의 인식 속에 확고한 위상을 거듭 확인시켜줬다.영향력 2위에 진제 스님 눈길이기흥 회장·주호영 의원 부상 사찰 불교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불자들은 ‘불교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비구스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4.8%가 법륜 스님이라고 답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불자답게’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된 데는 숨은 공로자들이 적지 않다. 그 가운데 전국 300여개 사찰을 찾아다니며 ‘불자답게’ 캠페인을 독려한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전국 53개 교도소를 대상으로 릴레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는 자비실천운동본부 이사장 해광 스님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 3월29일 법보신문과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기로 서약한 이기흥 회장은 ‘불자답게’ 캠페인을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행복바라미’와 함께 중앙신도회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 회장은 5월18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포항 보경사에서 ‘행복바
전북지역 불자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정유년 전북불교의 전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김제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는 12월17일 전주 아름다운 컨벤션 웨딩홀 4층에서 ‘불기 2560년 전라북도 불교인의 밤’ 행사를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금산사 주지 성우, 금선암 주지 덕산, 남원 실상사 주지 응묵 스님과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정상 전북포교사단장,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포교원장
중앙신도회가 낮이 가장 짧은 날인 작은 설 동지를 앞두고 시민과 팥죽을 나눴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12월17일 서울 인사동 붓 광장(북인사마당)에서 ‘2016 행복바라미와 함께하는 작은 설 동지’를 진행했다. 2005년 시작해 올해 12년째 지속되고 있는 동지행사다. 이날 이기흥 이사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조건진 KBS 아나운서, 개그맨 장용씨가 새해를 맞아 액운을 쫓기 위한 팥죽을 이웃에게 전했다. 동국대 생활협동조합, 불광사, 봉은사, 상도선원 후원으로 새알심이
31개 전국 신도단체 임원 78명이 해외봉사 항공료를 아껴 캄보디아에 유치원을 세웠다. 또 초등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무료 의료진료를 펼쳤다. 31개 신도단체 78명 임원로터스월드 아동센터 함께학용품 기증·진료 등 나눔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1월29일~12월5일 5박7일 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일원에서 ‘2016 행복바라미 해외봉사’를 실시했다.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했다. 교구신도회 및 신도단체 임원 연수를 겸한 해외봉사는 1, 2차 팀으로 나눠 31개 전국 신도단체에서 임원 7
때 이른 추위가 옷깃을 파고든 11월 첫 주말, 아침부터 체육관에서 연이어 터져 나오는 시원한 함성에 훈훈함이 묻어났다. 이주민 200만 시대를 맞아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주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 것. 움츠러드는 추위에도 얼어붙지 않는 따뜻함에 전국 각지에서 이주민들이 모여 들었다.11월5일, 9개국서 500여명 참가 운동으로 어우러져 우정 쌓아환상호흡으로 나라별 경기 대항각 나라 전통 춤 등 공연도 펼쳐자승 스님, 1000만원 자비나눔한국인 70여명 봉사로 유대감도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정호 스님)는 국제
11월10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자승 스님 50억원 등 기부 약정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가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100억원 넘는 발전기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동국대가 유치한 기부금은 230억원을 돌파했다.동국대는 11월10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 동국대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 조계종 호계원장 성타, 총무부장 지현 스님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영화 동국대 총동창회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아침부터 연이어 터져 나오는 시원한 함성소리가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주민 200만 시대를 맞아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주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 것.11월5일, 이주민 어울림 마당500여명 어우러져 우정 쌓아각 나라 전통 춤 등 공연 펼쳐자승 스님, 1000만원 자비나눔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정호 스님)는 11월5일 서울 동국대부속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이주민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주민 어울림 한마당’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지난 10월22일 오후, 주말휴무로 한적한 서울 전법회관에 경전 구절이 울려 퍼졌다. 장애인불자 모임 보리수아래(회장 최명숙) 회원들이 초기경전 ‘숫타니파타’를 함께 읽어 내려간 것. 경전을 한참 읽어내려 간 회원들은 스님과 함께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달 동안 품었던 궁금증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보리수아래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정기모임은 인사 초청강의 후 경전 강독, 회원 글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인들 대부분이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명사들의 강의를 찾아다닐 여건을 갖추지 못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이 불교의료봉사단 지원으로 독감을 예방했다.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 봉사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황채운)는 10월13~15일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에서 독감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쳤다. 급격한 일교차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도 예방이 쉽지 않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을 위해서다. 2013년부터 지속해온 캠페인이다. 3일 동안 적십자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독감예방 백신접종에는 베트남, 미얀마, 네팔, 몽골, 러시아 등지서 온 이주민 235명이 병원을 찾았다. 황채운 단장은 “독감예방 백신접종을
이기흥(61·보승)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10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 3월 엘리트체육을 관장했던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이끈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이후 첫 회장으로 2021년 2월까지 대한체육회를 이끈다. 이 회장은 당선 직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하나로 녹여내겠다”며 “물리적 통합 과정에서 현실에 맞지 않았던 부분을 재정비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조화로운 통합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계는 이 회장의 당선을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 소속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황채운)가 다문화가정 및 국내 거주 이주민들에게 무료 독감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2013년부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을 위한 나눔 캠페인이다.독감예방 접종은 10월13~15일 3일 동안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다. 13, 14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5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적십자병원 1층 로비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다. 대상은 베트남, 미얀마, 몽골, 태국, 네팔 등 국내 거주 이주민들이며 반갑다 연우야는 200
이기흥(61, 보승) 중앙신도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기흥 후보는 10월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892표 가운데 29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기흥 당선인은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전병관 경희대 교수,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등과 경쟁한 가운데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했다. 체육회 대의원 62명, 회원 종목단체 710명, 시도체육회 278명, 시군구체육회 355명 등 총 1405명의 선거인단 중 89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엘리트체육을
이기흥(61, 보승) 중앙신도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기흥 후보는 10월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투표수 892표 가운데 29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기흥 당선인은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전병관 경희대 교수,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등과 경쟁한 가운데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했다. 특히 엘리트체육을 관장했던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이끈 국민생활체육회가 지난 3월 통합을 이룬 뒤 첫 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기흥 당선인은 10월6일부터
법원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의 자격을 인정했다. 이기흥 후보자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제기한 후보자자격존재확인 가처분에서 이기흥 후보자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9월22일 “대학체육회 회장선거에서 이기흥 회장 후보자의 자격이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대한체육회가 이기흥 후보자의 피선거권을 과도하게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쟁점은 2016년 개정된 대한체육회 정관 제27조 제3항 및 부칙 제1조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체육회 이사회는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이기흥 회장은 9월21일 “대한체육회를 위해 누구보다 소신 있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대한체육회를 위해서라면 제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역량과 경험, 노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통합체육회의 새로운 미래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특히 “대한체육회의 재정자립과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 스포츠 의·과학 도입으로 경기력 향상시키겠다”며 “생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