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제3기 불교합창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내년 2월7일까지 80명을 모집하는 불교합창아카데미는 찬불가를 중심으로 춤과 연기를 포함한 가(歌), 무(舞), 악(樂)이 함께하는 전문적인 합창교육을 실시한다. ‘붓다’ ‘보현행원송’ 등을 작곡한 박범훈 동국대 석좌교수가 총지휘하고, 김성녀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찬불가와 연기를,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뮤지컬 교육을 담당한다. 율동에 필요한 무용은 강미숙 한국무용가, 민요의 실체는 박애리 판소리 이수자, 최수정 경기민요 이수자 등이 지도한다.신청방
공주 갑사(주지 탄공 스님)는 11월15~16일 문화체육관광부 불교연합회 가족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했다.세종시 인근에 위치한 갑사는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으로 지역상생과 함께 세종시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불교연합회 회원들은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지는 ‘추갑사’의 진면목과 함께 한국불교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지 탄공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라며 “향후 더 많은
미얀마 불교미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첫 번째 자리가 마련된다.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은 11월19일부터 2020년 1월12일까지 ‘2019년 국제교류전 미얀마의 불교미술’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대표적 불교국가인 미얀마의 엄선된 불교미술품 11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부산박물관 개관 41주년과 이달 말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및 ‘한-메콩 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2017년부터 미얀마 현지 박물관 자료조사와 미얀마 종교문화부 고고학국립박물관국과 긴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송헌 전기만 선생과 그의 제자들이 한국 전통 불교조각의 맥을 잇는 목조각장 전승전을 연다.송헌문도회는 11월20~25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전승전 및 제3회 송헌 전기만 문도회 불교 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망백(望百)을 맞이한 전기만 선생의 생애와 작업을 조명한 ‘목조각장 전기만’ 출판기념회를 겸한다. 한평생 불모 외길을 걸어온 스승의 업적을 기리고 후진에게 전하고자 송헌문도회의 제자들이 뜻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헌정한다. 이에 여러 사부대중을 초대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구성원들이 차기 경주캠퍼스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규정에 합의했다.경주캠퍼스 교수협의회(회장 김영규),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우), 총학생회(비대위원장 주재우)는 11월1·11·15일 법인사무처와 회의를 갖고 경주캠퍼스총장의 후임 총장 선출을 위한 ‘경주 부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의 규정’ 개정에 합의했다. 개정된 내용은 기존 경주총추위 규정을 기본으로 하되 선출방식 등을 일부 수정했다.이에 따라 경주총추위는 조계종 대표위원 4인, 사회인사 대표위원 3인, 동문 대표위원 1인, 교원 대표위원 8인, 직원 대표위원 3인
동국대 전 감사 주경 스님이 11월4일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법산 스님을 찾아 법인발전기금 1000만원원을 전달했다.주경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수학하고 14~16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기획실장, 동국대 감사 등의 소임을 역임했다. 스님은 이날 “감사 소임을 맡았던 모교 동국대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사장 법산 스님은 “주경 스님처럼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동국대가 발전할 수 있다”며 “법인과 대학 발전에 더욱 힘써 스님의 공로가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BBS불교방송 사장 후보에 김종천 불교방송 경영기획국장과 이선재 전 KBS 보도본부장이 추천됐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15일 이사회를 열어 불교방송 사장 후보에 김종천 불교방송 경영기획국장과 이선재 전 KBS 보도본부장을 추천키로 결정했다. 앞서 진흥원은 10월7~11일 불교방송 사장 후보를 공개모집했으며, 16명이 서류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5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후보를 이날 재단법인 불교방송(이사장 종하 스님)에 공문으로 추천했다.김종천 후보는 영남대 사학과 졸업하고 19
“불교계의 관심과 격려 속에 20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열게 됐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부처님 가르침과 인연을 맺고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성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김흥국장학재단 이사장 김흥국씨가 11월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11월30일 오후 12시 서울 BTN 무상선원에서 ‘제20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김흥국장학재단은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이 땅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려해 주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나는 오른다’는 등산가 조지 맬러리의 말처럼 산은 경외의 대상이기보다는 도전과 휴식 그리고 건강한 어울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역할을 한다. 현대에 와서 이러한 양상은 더욱 확연해져 산은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다. 먹과 다채로운 빛깔로 자연의 세계를 그려내는 산수화가 오늘날까지 계속해 그려지는 이유다.이호신 화백은 오랜 시간 전국의 산과 마을, 사찰, 서원 등을 다니며 오늘날 우리네 풍광과 문화유산 그리고 그 속에 녹아든 삶을 화폭에 기록해 왔다. 그의 작품은 실경 안에 깃든 유구한 세월과 인문적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11월12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초청해 교직원 정기법회를 봉행했다.교수, 직원, 학생,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덕문 스님은 ‘행복의 길’을 주제로 법문했다. 스님은 “부처님은 영원한 행복이 내 마음에서 그리고 가장 가까운 주변서부터 시작한다고 말씀했다”며 “진심 어린 참회를 바탕으로 자비심을 일으키고, 자비심은 보이는 모든 것이 부처님처럼 보여야 한다. 인과를 믿어 공덕을 쌓는 실천을 한다면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동국대
“템플스테이는 나에게 위안과 휴식을 선물하는 나를 위한 여행입니다. 잠시 나를 내려놓고 진정한 휴식을 갖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템플스테이를 적극 추천합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진행한 UCC 공모전 ‘나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 시상식이 11월13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개최됐다. 최우수상은 ‘길 찾는 청춘 둘의 힐링여행 in Naksansa’를 제작한 한지혜(경희대 언론정보학과 3)씨에게 돌아갔다. 한씨는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통해 느낀 점과 마음의 변화, 그리고 낙산사의 풍경 등 UCC 작품 속
우리나라 조각 장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통도사성보박물관은 11월23일부터 12월21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제16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재 조각회전’을 갖는다. 대한민국 전통문화재조각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조각의 전승과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문화재 보수와 재현에 힘써온 조각 장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전통문화재조각회는 생활 속에 민족과 함께 해온 뛰어난 조각품과 공예품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책임을 안고 문화재청 산하 문화재기능인협회 조각인들이 1986년 창립한 단체다. 2년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던 불사리(佛舍利) 82과가 불교계 품으로 돌아왔다.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문 스님)은 11월1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사리 이운 및 고불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지홍, 송광사 주지 진화, 마곡사 주지 원경,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불교중앙박물관은 올해 국립박물관으로부터 총 82과의 불사리를 모셔왔다. 이날 조계사 대웅전에 모신 사리는 청양 도림사지 삼층석탑 사리 1과, 보령 성주
제주 약천사 신제주불교대학 보리왓의 보리수어린이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성황리에 회향했다.신제주불교대학 보리왓(원장 성원 스님)은 11월2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보리수어린이합창단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신제주불교대학보리왓이 주최하고 보리수어린이합창단 자모회(회장 이충수)가 주관한 이 자리는 ‘제주가 좋아 마씸’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관음사 주지 허운, 선림사 주지 진학, 보덕사 주지 혜전, 약천사 부주지 덕우 스님 등 제주지역 스님들과 울산 황룡사 주지 황산, 천진불합창단연합회 총괄국장 도진 스님과 김태석 제주도의회
BBS불교방송 ‘어린이‧청소년 창작 찬불 동요제’가 11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됐다.어린이·청소년 포교와 찬불동요 보급을 위해 불교방송이 해마다 열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 동요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10팀이 본선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동요제의 대상인 조계종 총무원장상은 ‘네 가지 그레잇 약속’을 부른 중창단 ‘그레잇’에게 돌아갔다. 금상인 포교원장상은 ‘우리는 선재’를 부른 조현채·주제훈 어린이가, 은상인 불교방송 이사장상은 ‘우리가
동국대는 11월6일 오후 5시 대학 홈페이지에 ‘2020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 최초합격자’를 정정해 발표했다. 앞서 동국대는 11월5일 발표한 합격자 명단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하고, 재검증 작업을 진행했다.재검증 결과 당락이 바뀐 인원은 ‘합격에서 불합격’ 14명, ‘불합격에서 합격’ 12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학과는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멀티미디어공학과, 체육교육과, 미술학부(한국화전공·서양화전공),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 등 총 7개 모집단위다. 동국대에 따르면 당락 변동 인원에 2명이 차이나는 것은 2명 정원 TO에 3명의
서울 대각사 주지 동봉 스님이 11월16일 오후 1시 서울국제불교박람회 C-22 도서출판도반 부스에서 ‘내비 금강경’ 저자 사인회를 갖는다.‘내비 금강경’은 경전 한글화와 해설 작업에 매진 중인 동봉 스님의 63번째 저술이다. 동봉 스님은 1975년 불문에 귀의해 해인사승가대학, 중앙승가대,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특히 스님은 탄자니아서 52개월간 머물며 ‘학교법인 보리가람스쿨’을 설립했고, 학교 부지 30에이커를 아름다운동행에 기증해 조계종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교 설립의 기반을 제공했다. 책, 법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혜거 스님이 제16회 대원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도 대원상 장려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5일 ‘제16회 대원상 심사위원회의’를 열어 출가 부문 및 재가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출가부문은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혜거 스님이 대상을, 유나방송 대표 정목 스님이 특별상을, 한국불교법사대학장 지일 스님이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가부문은 불교여성개발원이 특별상을, 일일시호일·박찬욱 밝은사람들연구소장·진주불교회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
동국대가 11월5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일부의 합격과 불합격이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동국대는 총장과 입학처장 명의로 깊은 유감을 표하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의 뜻을 밝혔다.동국대는 11월5일 오후 3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 최초합격자 및 예비합격자를 발표했다. 이후 확인과정에서 합격자 중 일부의 합격과 불합격이 뒤바뀐 사실이 발견됐다. 이유는 3수 이상의 수험생은 실기고사 점수를 변환해 내신점수를 산출하는 ‘비교내신’을 적용해야 하는 데 이를 적용하지 않은 것이다. 이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불교계와 동국 구성원들의 원력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동국대는 11월5일 서울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nergize Dongguk(에너자이즈 동국)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법인 동국대와 동국대 총동창회가 함께한 행사에는 동국대 이사장 법산 스님, 윤성이 총장, 박대신 동국대 총동창회장 등 동국대 관계자와 조계종 원로의원 종하, 성타, 법타 스님과 총무원장 원행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에너자이즈 동국 후원의 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