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교수 폭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던 한만수 교수가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상해 피해자인 A교수가 “항소의 뜻을 검찰에 전달했다”고 4월6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A교수는 “법원 판단은 존중하지만 가해 교수의 상해에 대한 증거가 충분했음에도 무죄 판결이 나온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크다”며 “증거자료를 보완해 검사에게 전달해 항소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실은 언젠가는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법적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39호 / 2016년 4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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