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아이연탄맨 자비나눔포교사단 등 120여명 봉사동참저소득층 14가구에 2800장 전달 아이연탄맨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을 가득 담아 연탄을 전했다.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은 12월19일 서울 정릉 3동을 찾아 저소득 계층을 위한 ‘아이연탄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릉 3동 저소득층 가정 14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2800장을 전달했다. 연탄 200장은 연탄사용 가구들이 1달여 동안 따뜻할게 지낼 수 있는 양이다.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
실무유중생 여래도자. 약유중생 여래도자 여래 즉착아인중생수자. 부처님은 ‘보살이 자신이 무여열반으로 이끈 중생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 그런데 사람들은 혹시 부처님은 예외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즉, ‘부처님은 스스로 자신이 중생을 무여열반으로 이끈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부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그렇지 않다.” 여래가 만약 그런 생각을 한다면, 여래도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집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멸도로 인도한 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아상을, 인도당한 자가 있다고 생각하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12월8일 세종웨딩홀에서 개최한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도광사 주지 도공 스님과 천안아산불교자원봉사단 마이트리(단장 혜정 스님)가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도공 스님은 사할린영구귀국 동포 위로경로잔치와 연탄배달, 김장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마이트리는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천안 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구본영 천안시장은 “올 한 해도 이웃
한겨울 재가불자들의 정진을 위해 ‘재가안거 수행결사’를 전개 중인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이번에는 연탄 나눔을 통한 자비행 실천에 앞장섰다.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심산 스님)는 12월8일 부산 금정구 서동 일대에서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 연탄불공회’ 1차 지원식을 가졌다.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주최하고 금정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지원식에서는 금정구자원봉사센터 추천 33가구에 총 68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 가운데 부곡동 주민센터 추천 2가구에는 각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이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단 스님
매년 겨울이면 매서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광주지역 불교신행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광주불교연합회 산하단체인 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연광 스님)는 지난 12월6일 사단법인 자비신행회, 광주불교산우회, 동구청불자회와 공동으로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2017 자비의 연탄나누기’를 광주시 남구 소태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불교연합회 회원스님들을 비롯해 불교신행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동참해 차량 진입이 어려워 연탄배달이 안 되는 소외지역 어르신가구에 연탄 300장을 전
나누우리봉사단 릴레이 연탄나눔 동참회원사찰 스님· 신도들 봉사로 배달마이산탑사 인천분원 월천사(주지 보문 스님)가 11월 28일 인천에서 릴레이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릴레이 연탄나눔은 태고종 국제구호단체인 나누우리봉사단 소속 사찰들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진안 마이산탑사, 대구혜인정사에 이어 연탄나눔에 동참한 인천 월천사는 총3000장의 연탄을 인천 용현동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행사에는 월천사 주지 보문,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서울 대웅사 법산, 만장사 진감,
마이산탑사 대구분원 혜인정사(주지 진송 스님)가 11월25일 대구 무태조야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료 나눔’ 봉사를 펼쳤다. 매년 겨울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혜인정사는 올해도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태조야동 11가구와 노인정에 사랑의 연료를 전달했다. 혜인정사는 연탄난방 가구가 감소하고 기름·가스 등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연탄을 사용하는 5가구에는 연탄 500장씩 1500장을 전달했다. 또 등유를 사용하는 6가구에 난방유 600L씩 3600L를 전달하고 지역노인정에는 취사용 부탄가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2월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한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14~16년에도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솜이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솜이불뿐 아니라 연탄과 쌀 등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일면 스님은 “연말을 맞이하여 서울에 마지막 남은 달동네인 백사마을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여 솜이불, 쌀, 컵라면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도우며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
동서식품 임직원 20여명 2100장 배달12월19일 정릉3동에 4900장 연탄나눔매서운 한파를 앞두고 불교계와 기업 임직원들이 소외이웃을 위해 아이연탄맨으로 변신했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은 11월23일 주식회사 동서식품(사장 이광복) 임직원들과 서울 방배동 성뒤마을 쪽방촌과 저소득 가정에 연탄 배달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 20명은 7가구에 300장씩 2100장의 연탄을 배분했다.이규진 동서식품 직원은 “빨리 찾아온 추위로 주변 이웃들의 겨울이 더욱 힘들어 질 것 같다”며 “오늘 전한 연탄들로 조금이나마 따
2017년 육군 군악대와 함께하는 문화감성·보훈콘서트가 11월24일 대전 보문중·고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보문중고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보문학원 이사장 덕해 스님은 인사말에서 “보문도량에서 열리는 보훈콘서트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교와 군의 새로움 모습이자 화합의 메시지”라며 “문화감성·보훈콘서트가 보문도량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육군군악대의 노래와 육군의장대의 시범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한편 보
무당벌레는 어떻게 겨울이 오는 것을 아는 걸까요? 그들은 이미 달포 전부터 겨울을 건널 거처를 찾고 있었습니다. 숲 기슭에 흙으로 지어놓은 나의 산방 창문에, 문틈에, 처마 밑에 넘치도록 달라붙어서 방 안으로 들어올 틈을 찾고 있었습니다. 산방 안으로 들어와 나의 빈한한 가재도구 어디 후미진 곳에라도 들러붙어 겨울을 나보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지요. 한 여름에 더욱 분주한 개미의 생태 역시 신기합니다. 그들이 살아가는 땅 속에는 기상청 예보 따위는 없을 텐데 어둠 속을 살아가는 그 개미들이 어떻게 큰 비가 올 것을 미리 알고 개미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여래종 남한산성 약사사(주지 혜안 스님)가 팔을 걷어붙였다.약사사 여래구도봉사단은 11월20일 남한산성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겨울보내기 자비나눔 김장 담그기 및 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스님을 비롯해 문도회장 성현, 동현, 지덕 스님과 이창호 여래구도봉사단 이사 등 여래종 사부대중이 동참해 자비의 김치를 담궜다. 이와 함께 권석필 성남 중원구청장, 윤여경 중원구 은행2동장, 새마을부녀회, 삼성물산 건설부문 빌딩사업부 mke팀이 자비나눔에 동참했다.여래구도봉사단은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스님)가 11월14일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을 비롯해 국장스님들과 한판덕 동화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등이 동참해 대구시 동구 도학동 학부마을을 찾아 기초생활 수급자 10가구에 각 500장씩을 전달했다. 효광 스님은 “세간의 아픔이 출세간의 아픔”이라며 “우리가 하나가 되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를 한다면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구현하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14
천안 천불사(주지 인경 스님)는 11월11일 ‘제10회 저소득층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천불사는 저소득가정 한 세대당 400장씩 총 3만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인경 스님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단체와 함께 자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웃을 위해 누구라도 나서야 하는 일을 불자들이 대신해 시행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천불사는 매년 겨울 100여가구에 연탄을 보시하고 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416호 / 2017년 11월 22일
부처님이 아난에게 설법하는모습 취한 발상과 전개 참신떨어지는 은행잎이 무상 설법박정희독재에 권력 무상 일침지혜로와라 은행잎이여/ 붓다는 가을날 어느 늦은 오후/ 세종로를 거닐며 내게/ 이렇게 일렀다.시절을 마련할 줄 모르는 불자 있거든/ 하늬바람에 지천으로 떨어지는/저 은행잎을 보게 하라.은행잎은 높은 가지 끝에서 스스로의 알몸을/ 땅으로 떨어뜨림으로써 인간을 깨쳐주느니/ 아, 차바퀴 아래 저렇게 아우성치며/ 굴러가는 은행잎은/ 차라리 그 날 이 거리에 쏟아지던 데모대의 구보행렬-흰 눈을 뒤집어쓰고 누렇게 매달린/ 미련스런 은행잎을
“올바른 사랑은 사람을 성장시킵니다”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마이산 탑사 주지) 스님과 전북종무원 총무국장 송운 스님 등은 11월6일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박선이)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지난 7월에 열린 덕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들의 스포츠 스태킹 대회에서 진성 스님이 태고떡복이 송운 스님과 함께 후원하고 떡볶이, 떡강정, 음료,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제공한 인연으로 덕진구청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덕진구청은 진성 스님의 후원금으로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을 통해 지역 아동들
무산복지재단, 11월11일 연탄나눔학생·주민 봉사자 200여명 동참저소득 400가구에 라면·쌀·김도 난방용 등유 1만2000L 첫 지원연말까지 3만2000장 전달 예정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 스님)이 학생 및 주민들과 힘을 모아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학생과 주민들은 500원의 기적으로 불리는 ‘연탄 나눔 저금통’을 통해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하고 자원봉사자로도 동참, 연탄보다 더 따듯한 이웃의 온기를 전했다. 무산복지재단은 11월11일 양양군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및 겨울철 저장식품 나눔 활동’을 펼쳤
“친구들과 아저씨, 아주머니와 함께 마음을 모아 홀로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연탄들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부처님 저희들의 바람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많은 연탄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11월7일 아름다운동행 연탄기부 캠페인 ‘아이연탄맨’ 선포식에 참석한 낙산어린이집 아이들의 발원이다. 불교계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이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줄 ‘아이연탄맨’을 찾는다.2014년 저소득층 이웃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지원비용 기부운동 ‘아이연탄맨 캠페
장학금 500만원과 김치 등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이 평창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장학금과 김장김치 등을 보시하면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월정사복지재단(이사장 정념 스님)과 월정사노인요양원(대표 해량 스님)은 11월3일 평창군청(군수 심재국)을 방문해 ‘사랑의 자비 나눔 행복한 겨울나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월정사 스님과 불자들은 평창군장학회 장학기금 500만원과 김장김치 500박스(1박스 5kg), 화장지 500박스(1박스 30롤)를 전달하면서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발원했다.월
제천불교총연합회(회장 백운 스님)가 추운겨울을 맞이할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보시했다.제천불교총연합회는 10월31일 소외계층 10세대에 각 3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회장 백운 스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에 연합회가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사회와 주민 그리고 불교의 긍정적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제천불교총연합회는 이번 연탄나눔 활동을 계기로 지속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414호 / 2017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