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11월7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2020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포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전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야외 법석으로 전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원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팀별로 조를 나누어 대공원 일대에서 걷기 명상을 전개했다. 또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도 실천했다. 이밖에도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소속 포교사들은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캠페인 현장에도 참석해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공감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생명
2015년 6월18일 전 총무원장 의현 스님에 대한 재심호계원의 징계 감형 결정으로 조계종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재심호계원은 이날 1994년 멸빈 징계를 받은 의현 스님에 대해 공권정지 3년으로 감형했다. 의현 스님이 1994년 6월8일 초심호계원으로부터 멸빈 징계를 받았지만, 결정통지가 당사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징계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이날 21년 만에 의현 스님에 대한 재심심판을 진행하고, “1994년 총무원장으로서 종단을 혼란케 한 점은 결코 작은 죄가 아니지만, 지난날의 과오를 참회하고, 20년
불교계 국제어린이구호 NGO인 (사)굿월드자선은행(대표 덕문 스님)과 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가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에 코로나19 예방용 손 세정제 3500개를 지원했다. 손 세정제는 굿월드자선은행 후원자인 장휘준씨가 기부했다. 화엄사 사회복지국장 해덕, 총무국장 관문 스님은 9월9일 구레군청을 방문해 김용훈 구례군교육지원청 교육장, 허성균 곡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손 세정제를 전달했다. 손 세정제는 구례군과 곡성군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100여명에게 전달, 코로나19 확산
새벽녘 여명이 밝아오는 순간 나는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겨울나무처럼 살아가리라. 다 벗어버리고도 꼿꼿한 자세, 다 비우고도 꽉 찬 기운으로 끈기와 기다림으로 시절인연이 오면 본래의 모습을 피워내는 것은 잠시도 자기를 잃어버리지 않음이리라.나는 교정기관에서 무기수란 신분으로 이름 대신 수번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지금은 오랜 꿈이던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해 못다 한 배움의 길을 가고 있으며, 열심히 모범수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생활이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나는 살인을 저지른 죄인이다.
부산불교교육대학 출신 스님들의 사회봉사 모임인 화엄승가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기념 법회를 봉행하고 지속적인 자비 나눔의 실천을 발원했다.화엄승가회는 5월8일 부산 송상현광장 특설무대에서 ‘화엄승가회 창립 5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이 법석에는 화엄승가회장 자인, 수석부회장 자관 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 부산불교교육대학장 범혜 스님, 장상목 부산교수불자회장, 유인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장과 각 대학 불교학생회 대표 및 지도교수 등이 동참했다.이날 화엄승가회는 해마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개해온 대학생 포교를 이번에도 변
경산 백천사회복지관(관장 성민 스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 어르신들을 초청해 떡국을 공양했다. 1월22일 백천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진행된 떡국공양은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관장 돈명 스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경산 미타사 주지이자 백천사회복지관장 성민 스님과 미타사 총무 우덕 스님을 비롯해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사과, 우유 등을 공양했다. 백천사회복지관은 1997년 경산시로부터 위탁받았으며 장학금 지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불자기업 (주)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은 1월29일 부산시 기장군청(군수 오규석) 군수실에서 관내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 7,000kg(백미 700포)를 전달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기장군민들에게 사랑과 복을 나누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며 “나눔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마이산탑사의 진성 스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금태 회장과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을 비롯해 후원에 참여한 (주)주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1월20일 부산진구청(청장 서은숙) 구청장실에서 ‘2020년 설 맞이 이웃돕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부산진구 관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쌀 9100kg(10kg 910포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기원했다. 이 쌀은 총 3000만 원 상당의 분량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
2019년 10월7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시설인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미 깊은 행사가 진행됐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 공양’을 올린 것이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짜장을 나눈 게 아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마스크를 쓴 채 총무부장 금곡, 기획실장 삼혜, 사회부장 덕조,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과 함께 직접 짜장 소스를 만들었다. 단순한 행사가 아니었다. 원행 스님의 ‘총무원장 취임 1주년 및 노인의 날’을 기념해 펼친 것이었다. 교계 내외로부터의 취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 스님)는 12월23일 진안문화원에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2회 진안군 어르신 섬김봉사’를 펼쳤다.찾아가는 마을밥상, 사랑의 백미 나눔, 홍삼고추장 나눔, 자비의 연탄 나눔, 사랑의집 신축 후원,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등 지역에서의 사찰의 역할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쌍봉사는 이날에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200여명에게 문화공연과 점심식사, 푸짐한 선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진안 쌍봉사는 이날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겨울이 되면 사찰과 단체에서 나눔의 온정을 이웃에 전한다. 추위를 견뎌야 하는 독거 어르신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 나기를 바라는 자비행의 실천이다. 금전적인 후원도 많지만 겨울철 인기 보시는 연탄이다. 무엇보다 후원자들이 손에서 손으로 옮기는 연탄은 ‘주는 정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물품이다. 그래서일까, 언제부터인가 ‘연탄을 보시 하려면 1년 전 예약을 해도 힘들다’는 풍문이 떠돌고 있다. 연탄난방 세대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연탄 보시 단체는 늘었기 때문이다. 조계종부산연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와 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는 12월12일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지원사업으로 온수매트 1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을 비롯해 연화사 주지 명신 스님, 세심정사 보응 스님 등 스님들과 김삼옥 자비신행회 상임이사, 임택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광주불교연합회는 매년 겨울철 난방지원사업으로 진행하던 ‘자비의 연탄 나누기’를 대신해 올해는 독거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난방용품인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세대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부산불교교육대학과 화엄승가회가 부산 범일5동 매축지 마을 저소득 세대에 자비의 연탄 1만장을 보시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 스님) 및 화엄승가회(회장 자인 스님) 그리고 하람라이온스클럽(회장 천유솜)은 12월15일 부산 동구청(구청장 최형욱)을 통해 자비의 연탄 1만장(700만원 상당)을 보시했다. 특히 이날 부산불교교육대학과 화엄승가회 사부대중은 부산 동구 범일5동 매축지 마을 10세대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불교교육대학장 범혜, 화엄승가회장 자인 스님을 비롯한 스
해마다 여름과 겨울 안거 기간마다 재가 불자들의 정진을 독려해 온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이번에는 1박2일의 단기 집중 수행 프로그램을 개설해 불자들의 정진을 이끌었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12월9~10일 부산 내원정사 템플스테이생활관에서 ‘기해년 재가 동안거 1박2일 단기 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계종부산연합회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오던 재가 안거의 연장선에서 신설됐다. 동안거 기간에는 1박2일의 단기 수행을 기획, 불자들에게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단 하안거 기간에는
부산 동구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부산을 대표하는 재가불자들이 온정을 모아 자비의 연탄 1만장을 보시했다.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는 12월5일 부산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 마을에서 ‘자비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정창교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등 회원 20여 명이 직접 동참해 김복순 님 댁으로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도 연탄 배달에 참여하며 자비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김복순 님 가정 이외에도 부산 동구 지역 저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희망촌’이 북적였다. 아름다운동행(대표 원행 스님, 이하 동행)은 12월12일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희망촌에서 연탄지원 캠페인 ‘아이연탄맨’을 실시했다. 동행이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달동네에서 진행한 연탄나눔은 개미마을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 마을에는 대부분 80~90세 독거노인들이 살고 있으며,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집이 56가구에 이른다. 동행이 희망촌 108가구에 전달할 연탄은 총 2만4000장. 아이연탄맨 캠페인이 전개된 이날은 15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했다. 가구마다 20kg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희망촌’이 북적였다. ‘아이연탄맨’들이 올 겨울 난방을 책임질 까만 연탄을 들고 나타나서다.아름다운동행(대표 원행 스님, 이하 동행)은 12월12일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희망촌에서 연탄지원 캠페인 ‘아이연탄맨’을 실시했다. 동행이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달동네에서 진행한 연탄나눔은 구룡마을, 개미마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교역직·일반직 종무원들과 조계사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하나금융 직원과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동반자의 밤’ 등 사부대중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연탄을 배달했다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는 전북불교발전협의회(회장 오성식)과 함께 12월9일 완주군 관내지역에서 ‘사랑의 자비연탄 봉사’를 실시했다.완주군 관내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전달한 ‘사랑의 자비연탄 봉사’에는 송광사 총무 상견 스님 스님을 비롯해 중효 스님, 범주 스님, 홍제 스님 등 스님들과 박성일 완주군수, 전북불교발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완주 송광사는 매년 연말이 되면 지역 저소득 10가정에 연탄 300장씩 3000장을 전달해왔다.송광사 총무 상견 스님은 “완주 송광사는 항상 지역과 함께하며 주민들과
“오늘 받은 국무총리 표창장은 저에게 준 상이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해준 나누우리 봉사자들과 진안자원봉사센터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라는 가르침으로 알고 멈추지 않는 나눔과 봉사로 열심히 정진해 보답하겠습니다.”1985년 UN이 제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날’인 12월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 2019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진성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마이산탑사 주지)은 수상의 영광을 다른 이들에게
우리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전해 온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이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자공 스님은 12월5일 서울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법보시 캠페인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동행”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법보시 캠페인을 통해 신문이 전해지는 교도소와 병원법당, 군법당 모두 부처님 가르침이 절실한 곳으로, 나눔을 통한 전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가장 적극적인 전법활동인 법보시 캠페인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이 더욱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