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는 12월11일 부산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자비의 김장 및 연탄 나누기를 전개했다. 부산진구청, 금정구청,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김장 2000kg과 연탄 2만7800장을 전달했다. 2000만원에 상당하는 규모다. 박수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여명이 동참했다. 앞서 12월7일에는 부산진구 부암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마을에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470호 / 2018년 1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아름다운동행이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지원 캠페인 ‘아이연탄맨’을 진행했다. 개미마을 80가구에 전달한 연탄은 총 1만6000장. 수능시험을 마친 동대부고 학생들과 포교사, 대불련, 대불청, 조계사 직장직능 전법회와 봉사회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연탄을 배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기도 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의미 있는 말을 전했다. “보여주기 식 행사가 되면 안 됩니다. 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기를 바랍니다.”현재 전국적으로
“올 겨울도 ‘아이연탄’으로 따듯하게 보내세요.”아름다운동행(대표 원행 스님)이 12월20일 서울 홍제동 달동네 개미마을에서 연탄지원 캠페인 ‘아이연탄맨’을 실시했다.조계종과 포교사단, 불교포럼이 함께한 ‘아이연탄맨’에는 수능시험을 마친 동대부고 학생들과 포교사, 대불련, 대불청, 조계사 직장직능전법회와 봉화회, 아름다운동행 지원단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교역직·일반직 종무원들 등 사부대중 150여명은 개미마을에서 개미처럼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좁은 골목길에 마주 보고 선 봉사자들은
12월 19일(수)▲조계종 포교원 ‘제30회 포교대상 시상식’=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 02)2011-1891 12월 20일(목)▲서울 국제선센터 ‘함께 나누는 작은 설, 동지 3일 기도’=오전 10시, 경내, 22일까지. 02)2650-2200 ▲서울 조계사 ‘동지 3일 기도’=오전 11시, 경내, 22일까지. 02)768-8532 ▲아름다운동행 ‘아이연탄맨 연탄나눔’=오후 2시,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02)737-9595 ▲대한불교진흥원 ‘정각 스님과 함께하는 천수경 강좌’=매주 목요일 오후
더해피로드(대표 혜공 스님)는 12월9일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배달봉사를 진행했다. 광주 성거사 신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4명은 광주 남구 구동의 좁고 후미진 골목 끝에 위치한 독거어르신 가구에 연탄 300장을 배달했다. 김혜숙 홍보이사는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계시는지 몰랐다”며 “작은 봉사지만 이렇게 도움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와 후원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가 올해에도 ‘사랑의 자비 연탄 나눔봉사’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12월9일 완주 송광면 일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자비연탄 나눔봉사’에는 송광사 주지 법진 스님 스님을 비롯해 도감 현수 스님 등 스님들과 라은희 전북교사불자연합회장, 사회복지법인 송광(이사장 도영 스님) 정심원 우용호 원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30여명이 함께했다.송광사 주지 법진 스님은 “매년 준비해 온 연탄이지만 올해에는 연탄 가격이 많이 상승해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겨울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졌으리라 여겨진다”며 “어
연말연시 소외이웃을 살피고 신도들 편의까지 배려하는 도량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노후된 신도대합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하는 등 서울 도선사가 외호대중을 최우선 생각하는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울 도선사(주지 도서 스님)는 지난 12월7일 셔틀버스승강장 신도대합실 ‘청혜도원’을 개원했다.청혜도원은 도선사 주지 도서 스님의 원력이 빚은 불사다. 기존의 도선사 신도대합실은 약 30여년 전에 세워진 무허가건축물이었다. 심하게 노후된 건물로 이용이 불편하고 안전상 문제를 안타깝게 여긴 도서 스님이 신축을 추진해 지난
(사)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와 광주불교연합회 산하 기관인 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동현 스님)는 11월28일 광주 소태동 독거어르신 세대에 자비의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난방기금 2000만원을 공동으로 마련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100가구에 연탄과 난방유, 도시가스비 등을 지원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불교연합회 스님들과 광주운전자불자회,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동구청불자회 등 50여명이 동참했다.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467호 / 2018년 1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올해도 우리 집은 겨우내 일용할 김장을 무사히 마쳤다. 해마다 11월 말쯤에 언니네 식구들이 우리 집에 모여서 친정에 보낼 김치까지 세 집 김치를 담근다. 이렇게 김치를 내 손으로 담그기 시작한 지가 5년쯤 된 것 같다.친정아버지가 편찮으시면서 언니와 나는 우리가 친정에 김장을 보내드리자고 의기투합했고 그렇게 시작된 일이 어느덧 연례행사가 됐다. 계기가 있기도 했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김치를 담그고 싶었다. 된장을 만들어 먹었던 것도 같은 이유였는데 어느 순간 기본 찬거리를 만드는 방법을 다 까먹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돈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 스님)가 11얼19일 이웃들을 위해 연탄배달봉사를 펼쳤다.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을 비롯해 국장스님들과 배기철 대구시 동구청장, 동화사신도, 종무원 등 50여명이 봉사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대구시 동구 도학동 학부마을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 9가구에 연탄 각 500장을 전달했다.효광 스님은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우리사회에 공동선을 구현하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66호 / 2018년 1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천안 천불사(주지 인경 스님)는 11월17일 천안 천사운동본부 주차장에서 ‘제11회 따뜻한 겨울나기 2018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와 함께한 이날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90세대에 400장씩 총 3만6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인경 스님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단체와 함께 자비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추운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일에 우리 불자들이 먼저 실천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76명과 화물차량 42대, 운송
불교수도로 불리는 부산에서 불자들의 기본 덕목으로 불리는 삼귀의와 오계수계식이 대규모로 봉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심산 스님)는 11월24일 오후 1시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삼귀의·오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이 법석은 부산 관음사 회주를 맡고 있는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 스님의 제안과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단 및 임원 스님들의 뜻이 모여 연합회 차원에서는 처음 마련되는 의식이다. 법석에는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전통 방식으로 수계식이 봉행된다.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이
서울 도선사가 불자들과 사찰 참배객들 시주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향했다.도선사(주지 도서 스님)는 11월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도선사가 마련한 자비나눔기금은 1년 동안 모은 불자들과 참배객들 시주를 십시일반 모음 금액이라 의미가 뜻 깊었다.도서 스님은 “500원, 1000원씩 모인 시주가 올해는 7000만원에 이르렀다”며 “우선 아름다운동행에 2000만원을 기탁하고 나머지는 지역에 회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님은 “모인 시주에 사중살림을 조
“연탄 한 장 한 장, 스님이랑 학생들 생각하며 쓸게요. 고맙습니다.”창고 한 귀퉁이에 연탄이 차곡차곡 쌓이는 모습을 보고 있던 이동준(74세)할아버지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녹내장으로 시력을 거의 잃어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의 하루 일과는 근처 과자공장에 아르바이트를 간 할머니를 기다리는 일뿐이다. 평소 사람 인기척이 거의 없던 집이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자들로 가득 차자 할아버지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이날 할아버지 집에 전달된 연탄은 120장. 연탄과 함께 쌀 10kg, 라면과 김 한 박스도 함께 배달됐다. 따
매년 겨울, 양양군 내 저소득세대에 연탄과 겨울철 저장식품 나눔 사업을 진행하는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 스님)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한다.무산복지재단은 11월3일 양양군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 250여명과 양양읍, 서면 장승리 일대, 강현면 등에 연탄과 라면, 쌀, 김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무산복지재단은 12월 말까지 양양읍 6개 읍면 지역 소외이웃 355세대에 연탄 3만2640장, 난방유 1만251ℓ, 라면 5440개, 쌀 2729kg, 김 272박스 등 5000만원 상당의 물
누군가의 관세음보살이 되어 준 적이 있던가. 스스로를 돌아봐도 딱히 없다.연탄재 함부로 차지 말라고, 누군가에게 단 한 번이라도 뜨거웠던 적이 있었냐고 묻던 어느 시인의 말이 떠오른다. 관세음보살이 되어보기로 했다. 미타선원 행복명상 커리큘럼에 있는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유독 “관세음보살 되어주기”가 감동이 컸다.누군가를 가르치려 하지 않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면서 진심으로 껴안아 주기를 배웠다. 이전까지 관세음보살이라는 존재는 멀고 아득한, 다가갈 수 없는 이상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전혀 관점이 달라졌
마이산 탑사에 돌탑을 축조한 이갑룡 거사의 불심을 기리며 장학금을 전달해온 갑룡장학회가 올해에도 29명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는 9월17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와 함께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25년째다.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스님을 비롯해 상임이사 정해, 태고종 전북교구 종회의장 법전(김제 용봉사 주지), 태고종 전북종무원 부원장 도홍, 진안 광명사 주지 송운,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 등 스님들과 김관수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가 지역 다문화 가족의 ‘제6호 사랑의 집’ 선물에 함께했다.9월19일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는 전북 진안군 부귀면사무소에서 제6호 진안군 부귀면 사랑의 집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주식이 진행된 사랑의 집은 15평 규모의 조립식 주택으로 다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마이산 탑사를 비롯한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원불교진안교당봉공회(교무 손해진), 진안비석공장(대표 임정민) 등의 후원과 주천면, 성수면, 마령면 자원봉사자, 진안군건설기계협회, 아진건축사사무소 등 각
2014년 우연찮게 지역복지 자광팀 팀장 역할을 맡았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해보자고 다짐하면서 군포교 활동부터 지역복지에 매진하기 시작했다.국군통합병원 내 자광사는 부대 특성상 복무하는 장병들 인원이 적다. 입원하는 장병들이 많을 때도 있지만 퇴원해서 돌아가든지 하면 몇 명 되지 않는다. 장병이기 보다는 환자들이라서 거동이 어려워 법회 참여도 어렵다. 병원 내 법당이 있는 것조차 모른다. 매주 법회는 자광팀 소속 포교사가 2회, 스님이 2~3회를 담당하고 있는데, 법당에 가만히 앉아서 장병들을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조계종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지난 9월10일 직할교구 봉은사와 공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백미 200포를 구례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엄사 국장 스님들과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청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부 받은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엄사는 매년 자비의 쌀, 연탄, 김장 등을 지역 내 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있다.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456호 / 2018년 9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