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장구대다라니 독송 열기가 구미에서도 이어진다.대비주수행도량 고양 덕양선원(선원장 법상 스님)은 11월9일 오후 구미 상공회의소 2층 강당에서 ‘구미 대비주 수행회(회장 백광흠)’를 발족했다. 이날 고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서 300여명이 동참한 법회는 대비주수행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이었다. 고양본원에 이어 타 지역에서 대비주수행법회가 처음 창립된 것. 구미 대비주 수행회 설립은 백광흠(61·도연) 회장의 원력이 컸다. 백 회장은 2013년 4월 구미서 덕양선원을 찾아 대비주수행에 임했다. 이후 그는 지난 4월21
수행센터 ‘명상의 집 자애’는 12월21일부터 2015년 1월1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5시 ‘제4기 청소년을 위한 명상과 치유학교’를 연다.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치유학교는 자애명상과 마음챙김 명상수련, 여러 가지 활동으로 사랑과 지혜를 증진시켜 자기 치유력을 기르는 훈련이다. 12월21, 28일 수업은 자기를 위한 사랑을 키우는 법을 배운다. 스스로의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보고 자신과 존경하는 사람에 대한 자애명상을 실습한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자애명상을 한 뒤 토론으로 마음을 나눈다. 간단한 놀이를 통해
스스로 부처님이란 사실을 발견하고 부처님처럼 자비심 내며 살아가는 대비주수행 열기가 구미에서도 이어진다. 대비주수행도량 고양 덕양선원(선원장 법상 스님)은 11월9일 오후 구미 상공회의소 2층 강당에서 ‘구미 대비주 수행회(회장 백광흠)’를 발족했다. 이날 고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서 300여명이 동참한 법회는 대비주수행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이었다. 고양본원에 이어 타 지역에서 대비주수행법회가 처음으로 창립된 것. 고양 덕양선원, 11월9일 창립전국 각지에서 300여명 동참구미 수행회 회장에 백광흠씨법상 스님 “삶의 전환점
미얀마 몰라먀잉 파욱또야 국제명상선원에 주석 중인 상가락키따 스님이 두 달 일정으로 최근 한국을 찾았다. 한국인으로 지난 9년 동안 미얀마 제방 선원에서 수행해 온 스님은 6년 동안 미얀마에서 온전히 수행에만 집중했다. 최근 3년 동안은 미얀마 몰라먀잉의 파욱또야 국제명상선원에 머물면서 연간 1~2회 한국을 오가긴 했지만 주된 주석처는 미얀마에 두고 있다.개신교 따르다 진리 못찾아인도여행 중 수행자와 인연한국 돌아와 위빠사나 접해보리수선원서 수행 중 출가빤디따 스님에게서 비구계6년간 미얀마서 오롯이 수행“수행 결심하면 집중 노력뿐
현대 질병치료에 있어 불교수행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낼 전문 연구단체가 설립됐다. 동국대의료원은 10월24일 일산병원 4층 법계당에서 불교의학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불교의학연구소(소장 정인원)는 부처님 가르침과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을 현대의학과 접목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서양의학에서 해결하지 못한 만성질환이나 정신건강질환에 대한 해결점을 교리와 수행에서 찾아 학술적 근거도 마련해 현대의학에 보급하는 게 목표다. 최근 수행을 심리치유에 적용된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 본격적으로 수행을 의학
2박3일간 자신의 마음을 집중 관찰하고 이해하는 수행법석이 열린다.한국테라와다불교 포레스트담마찌따또야선원은 11월14~16일 전북 완주 신원골에 위치한 선원에서 위빠사나 심념처(心念處) 수행에 임한다.위빠사나 심념처는 현재 이 순간에 흐르는 마음을 보고 알아차리는 수행이다. 지나친 집중과 마음 억제를 하지 않고 억지로 알아차리는 노력도 경계한다. 이번 단기집중수행은 위빠사나 심념처를 지속해온 아신 사사나 스님이 지도한다. 사사나 스님은 2000년 12월 미얀마 쉐우민 수행센터 아신 떼자니아 사야도로부터 위빠사나 심념처 수행을 시작했
휴대폰 안테나가 가물거렸다. 무문관 빗장이다. 세속 인연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 묘금륜원(渺金輪園)에는 청화 스님 염불선 수행도반들만 허락했다. 묘금륜원은 그걸로 부족했다. 도반들이 속세에서 묻혀온 번뇌, 업장의 때를 벗기길 바랐다. 수행카페 금강(카페지기 배광식) 도반들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 알았다. 이곳은 정진도량이라는 사실을.10월25일 수행처 묘금륜 개원아미타불 염불선 700일 회향40여 도반 참선·염불·절 철야배광식 경주 지도법사“불성 이르는 길 보리방편문수지독송해 맘에 여여해져야”염불선으로 금빛 법륜을 돌리고 있는 온라인
참선전문도량 제주 원명선원과 안성 활인선원 선원장 대효 스님이 칼을 빼들었다. 스님은 ‘간화선 복원’이란 화두를 꺼내며 “제2 선의 길을 나선다”고 공언했다. 안성 죽사면에 위치한 활인선원에서 11월11~20일까지 10일 동안 간화선 정로(正路) 정진회 회상을 개최한다고 했다.“제2 선의 길이란 간화선 복원을 뜻합니다. 현재 많은 수선납자들이 화두참선 길로 바로 가고 있는지 거슬러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지요. 활구참구의 참뜻을 모르고 관법이나 위빠사나 등 다른 수행으로 향하는 선객들을 간화선의 길로 안내하고 싶습니다.”대효
화와 분노는 명상으로 다룰 수 있을까.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이 화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모색한다.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은 11월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대학 3층 대강의실에서 ‘제5회 불교와심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관응 스님 입적 10주기를 기념해 열리는 심포지엄은 화와 분노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불교 수행법이 주는 효과를 살핀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상담심리학과, 부산대 심리학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서불대 심신통합치유학과 등 관련 학과서 ‘불교 대치법에 근거한 화 치료 자비명상
마음치유 법인과 청소년 단체, 고등학교가 손잡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자기애를 함양 시키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자비명상·청교련·청담고, 29일 MOU1학년 대상 연 2회 마인드힐링 교육 참가자에 청소년 활동 확인서 발급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과 청소년교화연합회(총재 현성 스님), 청담고교(교장 방남수)는 10월29일 동국대 정각원에서 ‘자기 사랑과 올바른 인격함양을 위한 마인드힐링 협약식’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자비명상은 마인드힐링 지도사를 청담고로 파견해 1년에 두 차례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담고는 1학년
날벼락이었다. KT는 명예퇴직을 권했다.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마케팅부로 부서를 옮겨야했다. 말이 마케팅이었지 영업이었다. 고객사 49개를 찾아다니며 계약을 따내야했다. 휴대폰도 팔아야 실적이 인정됐다. 고객사는 그를 보는 척 마는 척했고, 고객사 앞까지 찾아갔다 발길 돌린 적이 수차례였다. ‘금강경’을 독송하고 업장 닦으며 마음을 부처님께 바친 지 15년. 마음을 바꿨다. 직장을 공부하는 도량으로 삼았다. 자신 있게 고객사를 만났고 3개월 뒤 수억대 계약을 수주했다. 슈퍼스타상도 수상했다. 매순간 일어나는 분별, 아상을 모두 부처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고등학생들이 명상으로 자기애를 찾는다.(사)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은 학교법인 청담학원 청담고등학교(교장 방남수)와 10월29일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성적과 대학입학 등 갖은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고등학생들에게 자기 사랑과 올바른 인격을 심어주기 위해서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담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명상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을 위해 청담고는 1학년 50명을 모집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며, 자비명상은 마인드힐링지도사를 파견한다. 마인드힐링지도사란 명상과 상담치유 등 마음
한국테라와다불교 첫 번째 대구도량이 문을 연다.대구 도심지인 삼덕동에 위치한 붓다야나선원(선원장 빤냐와로 스님)은 10월24일 오전 10시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개원법회는 한국테라와다불교 이사장 아잔 빤냐와로 진용 스님이 증명법사로 참석한다.대구에 마련된 한국테라와다불교 소속 첫 번째 사원인 붓다야나선원은 우선 위빠사나수행에 관심 있는 대구 지역 재가불자들을 위한 도심 속 수행도량으로 운영한다. 개원법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재가불자가 참여하는 정기법회도 연다. 빤냐와로 스님이 법석에 올라 테라와다불교에 대한 생활법문을 설한
의구심이 든다. ‘움직이는 선의 물결’ 선무도(禪武道)가 30년 동안 대중에게 심신 수련으로 각광 받은 이유는 뭘까.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근육을 단련하는 수행이기 때문이다. 골굴사, 선무도 포교 30주년25일 선무도 역사·철학 조명원효스님 사상·관수행 발제26일 12회 전통무예대회 개최택견·24반 등 11개 무예 선봬오페라 등 산사예술제도 열려선무도는 사마타(선정, 止)와 위빠사나(알아차림, 觀)를 함께 닦는 정혜쌍수(定慧雙修)다. 명상, 선요가, 선기공, 선무술, 선체조 등이 포함된 총체적 수행법으로도 일컬어진다. 선기공은 조화다
관세음보살로 살겠다고 서원하며 수행하는 대비주수행 정진 열기가 구미에서도 이어진다.대비주수행도량 고양 덕양선원(선원장 법상 스님)은 최근 온라인 카페(cafe. daum.net/zeol/)에 “11월9일 오후 1시20분 구미 상공회의소 2층 강당서 대비주수행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덕양선원에 따르면 ‘구미 대비주 수행회(회장 백광흠)’는 지난 4월21일 첫 법회를 가졌다.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구미시거사림회관을 빌어 대비주수행 법회를 이어왔고, 11월9일이 30회차 법회다. 해서 이날 구미 대비주 수행회가 공식 발족한다. 구미
들숨, 날숨 두 가지로 이뤄지는 호흡의 전체적 리듬을 알아차리며 삶 전체를 관찰하는 호흡명상교실이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명상상담연구원 명상상담평생교육원과 목우선원(선원장 인경 스님)은 지난 10월6일 시작한 호흡명상교실 참가자를 재차 접수한다. 인경 스님이 직접 지도하는 명상교실 주제는 단연 호흡이다. 인경 스님에 따르면 호흡명상이란 호흡을 관찰하는 명상이다. 호흡 관찰은 불안 등 산란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들숨과 날숨에 대한 관찰을 통해 통찰을 개발할 수 있다. 이 통찰로써 삶 전체를 살피는 게 호흡명상이다.명상교실은 오전
청화 스님 사상과 염불선 수행가풍을 잇고 있는 수행도반들이 한 데 모여 금빛 법륜을 굴린다. 온라인 수행모임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cafe.daum.net/vajra, cafe. naver.com/huineng, 이하 금강)’ 도반들이 오프라인에 마련한 정진도량에서 염불선풍을 일으키는 것.온·오프라인 모임 ‘금강~’충남 태안에 정진도량 마련24일 점안식·25일 개원법회아미타불 복장에 보리방편문개원기념 1박2일 철야정진도수행모임 금강(카페지기 배광식)은 최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182-1외 1필지에 묘금륜원(渺金
자나 깨나 새말귀(화두) 붙들며 보고 듣고 느끼고 몸 부리는 ‘참나’를 찾는 철야정진이 지리산에서 법석을 편다. 산청 보림선원(선원장 전근홍)은 10월17~19일 2박3일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선원에서 추계철야정진을 실시한다. 정진은 첫 날 오후 9시 예불을 시작으로 백봉 김기추 거사를 소개하고 곧바로 좌선에 돌입한다. 45분씩 좌선을 이어가며 1982년 백봉 거사가 보림사에서 실시했던 철야정진 기간 동안 설한 법문을 담은 철야정진 CD를 1시간씩 경청한다. 설법의 집중도와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설법 내용을 시작 전
3개월간 안거를 마친 청정 비구스님들에게 가사를 보시하는 한국테라와다불교 전통축제가 열린다.과천 보리수선원(선원장 붓다락키따)은 개원 15주년을 맞는 10월25일 오후 3시 보리수선원 법당에서 가사 보시법회 까티나를 봉행한다. 테라와다불교 종정스님 외 스님 10명을 초청해 가사, 음식, 약, 거주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공양 올릴 예정이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서울 약수연에서도 10월25일 오후 2시 까티나 축제를 열고 스님들에게 가사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공양한다. 한국테라와다불교에 따르면 까티나 법회에서 가사
미륵신앙의 요람 속리산 법주사가 자비도량참법 철야정진으로 자신을 포함해 육도를 윤회하는 모든 중생들 업장을 참회한다. 보은 법주사(주지 현조 스님)는 10월9일 오후 7시부터 10일 새벽 3시까지 미륵전에서 ‘미륵재일 철야기도’를 봉행한다. 철야기도는 자비도량참법으로 진행한다. 미륵예불 기도에 법주사 회주 월탄 스님이 미륵십선사상과 미륵삼부경을 설하고 주지 현조 스님과 탑돌이를 한다. 이후 오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자비도량참법을 실시한다. 자비도량참법은 미륵부처님 현몽에 의해 이름 붙여졌다. 양나라 무제(武帝)가 이 참법을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