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운영사찰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한 MZ세대의 불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용가능한 명상프로그램의 개발 방향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10월5~6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화엄실에서 ‘2023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스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템플스테이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5일 오전 서울·경기·인천지역, 오후 경북·경남·대구·부산지역, 6일 오전 강원·충청·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걸어서 템플 속으로’가 누적조회 142만뷰를 돌파했다. 2022년 연재를 시작해 이달 속편이 공개된 지 2주 만에 달성한 성과로, 총 71개국에서 웹툰을 구독했으며 10점 만점에 9.9점을 획득했다.‘걸어서 템플 속으로’ 시즌1·2는 한국불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웹툰이다. 넷플릭스의 인기드라마 D.P의 웹툰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스튜디오 타이거)가 참여해 전통불교문화에 대한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웹툰 ‘걸어서 템플 속으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9월18~19일 합천 해인사에서 ‘템플스테이 명상프로그램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경상권역 지도법사 스님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템플스테이를 통한 심신치유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위한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운영인력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문화사업단 선임연구원 하림 스님이 불교경전에 기반한 명상 기초 이론, ‘반야심경’과 오온명상, 사성제의 명상 적용, 걷기 명상, 마음 나누기 등을 진행했다.템프스테이 지도법사 스님들은 템플스테이 현장에서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추석을 맞아 고요하고 편안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만끽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를 준비했다.문화사업단은 전국 15개 템플스테이 사찰들과 송편 빚기, 한가위 합동 차례, 윷놀이 등의 전통민속놀이 등으로 구성된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9월28~30일 달빛&별빛명상·싱잉볼명상·파도명상 등 각종 명상 프로그램과 스님과의 차담, 암자순례, 맨발 포행, 선무도 수련, 요가 등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삶의 재충전을 위한 특별한 자리다.서울 국제선센터는 요가명상·싱잉볼명상 등 명
불교관련 산업들의 최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대구·경북의 불교문화산업’을 주제로 9월14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원로의원 법등 스님을 비롯해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도, 각 교구본사 주지, 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대구불교방송 사장 법보, 불교신문 사장 삼조,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 스님과 주호영 국회의원, 이선재 불교방송 사장, 대구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열린 불교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사찰음식 특화사찰 법룡사(전국비구니회관)가 사찰음식의 원형보존과 전승체계 구축을 위한 집중 연수교육을 9월11~13일 진행했다.전국비구니회 사찰음식연구소(소장 선재스님)가 주관하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원한 이번 연수에는 스님 21명, 재가자 20명 총 41명이 참가했다.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이론 및 실습’,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의 ‘수행식으로서의 사찰음식 정체성과 대중화 방안’, 정혜경 호서대 교수의 ‘채소의 인문학’ 등 전문가 강의와 다양한 실습 및 토론이 진행됐다.사찰음식 연수교육은 사찰음식에 대한 전문성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9월14~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참가한다.문화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나만의 전통불교문양 키링 만들기’ ‘불교전통문양 타투 스티커 체험’ ‘단주만들기’ 등 전통불교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다양한 사찰음식 모형 전시, 불교문화상품 및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 전시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불교설화를 소재로 스토리텔링한 웹툰 ‘걸어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9월과 10월 두 달간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하는 외국인 대상 할인행사다.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박2일 템플스테이를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찰별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서울 조계사의 싱잉볼 명상 및 스님과의 대화, 인천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및 걷기명상, 강화 전등사의 범종체험 및 요가, 합천 해인사의 소리명상 및 판화체험, 장성 백양사의 사찰음식
저출산과 종교인구 감소로 출가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 한 해 평균 500여명에 달하던 출가자가 최근 60명대로 주는 등 ‘출가절벽’ 시대를 맞고 있다. 이대로라면 1700년 유구한 전통을 이어오던 한국불교의 명맥마저 단절될 수 있다는 위기론이 불교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이 출가자 감소의 대안을 모색하고 출가자 확대를 위한 범종단적 대응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출가장려위원회’를 발족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9월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출가자 확대를 위해 출가장려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들을
불교설화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불교문화콘텐츠를 개발해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새로운 웹툰을 제작해 공개했다.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9월8일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걸어서 템플 속으로’ 시즌2를 연재한다. ‘걸어서 템플 속으로’ 시즌2는 한국불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웹툰이다. 전통불교문화에 대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넷플릭스 인기드라마 D.P의 웹툰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스튜디오 타이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작에 참여했다.‘걸어서 템플 속으로’ 시즌2는 총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총무원 및 산하기관 부실장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8월31일 국장단 인사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37대 총무원 2기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진우 스님은 이날 직할교구 사무국장에 선화, 총무원 기획실 홍보국장에 진효, 감사국장에 덕운, 재무국장에 영조,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에 설경, 호법국장에 정오, 조사국장에 종인, 호법부 상임감찰에 선도·진허, 사업부 사업국장에 법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에 밀엄,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에 범하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총무원 총무·기획·사회·문화국장은 유임됐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 중앙선관위)가 18대 중앙종회 첫 보궐선거에 출마한 탄원·허허 스님에 대해 자격에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탄원·허허 스님은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중앙선관위는 8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396차 회의를 열어 보궐선거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직능대표 문화분야에 출마한 허허 스님은 9월4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당선이 확정되고, 용주사 중앙종회의원으로 출마한 탄원 스님은 선거일인 9월7일 당선이 확정된다.탄원 스님은 자승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8월23일 진천선수촌을 찾아 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화랑도 정신’을 강조하며 선전을 기원했다.선수촌 격려 방문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체육인전법단장 호산 스님, 호법부장 현민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 등 스님들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문홍식 체육인불자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010 광저우대회에서 2위를 달성했는데 그 이후로 일본이 무섭게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37대 총무원 2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총무부장 성화, 문화부장 혜공, 사회부장 도심, 사서실장 진경 스님을 임명했다. 또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불교중앙박물관장에 서봉, 불교문화재연구소장에 호암,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에 묘장, 사무처장에 덕운 스님을 각각 임명했으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에 탄하 스님을 임명했다. 재무부장 우하, 호법부장 현민, 사업부장 주혜 스님은 유임됐다. 진우 스님은 8월24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 같은 총무원 부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에서 한국의 전통 채식문화를 소개하는 사찰음식 강좌를 열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문화사업단은 세계적인 조리교육기관인 프랑스 ‘르 꼬르동 블르’ 국가별 캠퍼스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정규강좌를 진행했다. 8월8~9일 영국 런던캠퍼스를 시작으로 10~11일 프랑스 파리캠퍼스에서 ‘채식 전문 조리과정’에서 사찰음식을 소개하고, 16~17일에는 캐나다 오타와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과 대면했다.전 세계 30곳에 캠퍼스를 운영 중인 르 꼬르동 블루는 파리와 런던에 이어 올해
조계종 18대 중앙종회 첫 보궐선거를 앞두고 2교구 용주사에 탄원 스님, 직능대표 문화분야에 허허 스님이 각각 단독 출마했다. 이들 스님은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치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다.조계종 중앙선관위 사무처에 따르면 9월7일 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용주사 중앙종회의원에 전 총무원 문화부장 탄원 스님이, 직능대표 문화분야에 김해 성조암 주지 허허 스님이 등록했다.이번 보궐선거는 용주사 교구 탄탄 스님과 직능대표 문화분야 현담 스님이 각각 사직에 따른 것이다. 조계종 중앙선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축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거듭된 파행 속에 8월11일 폐막한 가운데 대회 기간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의 적극적인 지원이 빛을 발했다. 폭염과 준비 부실로 새만금 영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전북 지역사찰이 곧바로 팔을 걷어붙였고, 태풍 북상으로 숙영지 변경이 결정되자 수도권 중심의 사찰들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조기 퇴영에 따른 대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대회조직위는 불교계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고, 템플스테이에 참석한 대원들은 다채로운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불교계의 적극적인 지
탈도 많고 말도 많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끝났다. 폭염과 준비 부족 등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새만금이 아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슈퍼 라이브’를 끝으로 회향했다.‘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잼버리의 어원처럼 세계 각국의 4만3000여 대원들이 모여 교류하고 도전하는 대회는 살인적인 더위와 열악한 환경, 바가지 물가 등 문제점을 드러내며 대한민국의 격을 떨어트렸다. 다행히 불교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섬으로써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으며, 한국불교 이미지도 급상승했다.김제 금산사는 대원들의 체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대원 및 관계자들의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에서 설치된 템플스테이 홍보관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델타존에 설치한 템플스테이 홍보관은 평일 700여명, 주말 1500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잼버리 대원들은 물론 일반인 체험자, 인근 홍보부스 직원 및 자원봉사들도 찾아와 한국의 불교문화를 맛봤다. 특히 몽골식 텐트 4개를 합쳐 만든 공간에는 대형 에어컨이 설치돼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미국 MIT 공대생들에서 한국의 인쇄문화와 불교문화를 소개했다.고판화박물관은 8월5~6일 한국에서 인턴생활 중인 MIT 공대생을 대상으로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숲속판화 여행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한선학 관장의 안내로 목판화 티셔츠 만들기, 나만의 목판화 만들기, 전통 책 만들기 등 전통 인쇄문화를 체험하고, 명상, 발우공양. 차담 등 불교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판화박물관은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매년 여름 방학을 활용해 한국에서 인턴생활을 하는 MIT 공대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