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대표이사 혜공 스님, 이하 광주전남어청연)는 7월20일 광주자비신행회 실습실에서 ‘스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음식 만들기’란 주제로 요리법회를 봉행했다. 3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은 동원사 주지 지장 스님의 지도에 따라 쿠키와 과일꼬지 등을 만들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한 차레씩 진행한 요리법회는 이날 4번째를 맞이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매번 참여 어린이와 부모들이 늘어나 이날은 7개조로 나누어 요리를 배우면서 법회를 진행했다.광주전남어청연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의 법회를 준비하다 아이들이 유투브 등을 통
진안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와 쌍봉사(주지 보경 스님)는 7월23일 진안군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4회 진안군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에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를 열고 참여했다.체험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개 자원봉사부스와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안 마이산탑사는 태고떡복이와 아이스크림 먹거리부스를 쌍봉사는 단주만들기, 팔찌만들기 체험부스를 진행하며 인기를 독차지 했다.체험부스가 끝난 8시부터
전북지역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이 7월23일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을 초청해 ‘결혼 이주여성이 말하고 장관이 듣는다’란 주제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사장 회일 스님(참좋은우리절 주지)을 비롯해 운영이사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 귀신사 주지 무여 스님, 태고종전북종무원 임원 스님 등 스님들과 이주 결혼여성 70여명, 지역 다문화센터 센터장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회일 스님은 “소외계층, 약자의 편에 서서 대변해온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오늘
오븐에서 잘 구워진 피자를 조각내는 스님의 팔엔 힘이 들어가지만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조각낸 피자를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그 피자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스님의 얼굴엔 미소가 다시금 피어난다. 오늘 아이들에게 만들어준 피자는 한우불고기 피자, 거기에 더해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과 음료수도 준비했다. 피자에 꽂힌 아이는 “1인 1판”을 외치며 피자를 흡입하고 감자튀김에 반한 아이는 4번째 리필을 감행했다.지난 7월20일에 광주 자비신행회 카페에서는 ‘중현 스님의 행복한 피자가게’가 열렸다. 4월27일부터 시작된 이 피자가게는 한 달
사단법인 부처님세상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7월21일 전북불교대학 4층 큰법당에서 곽장근 (군산대 역사철학부 교수) 가야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해 ‘가야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2019년 하계특강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을 비롯해 김명심 전 전북불교대학동문회장, 태기준 전법사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불교대학은 다양한 인문학강의를 통해 불교계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과 소통을 해오고 있다”면서 “초등학교에서 이 지역에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을 보고 전
김제시를 대표하는 하소백련축제가 7월12일 김제 청운사(주지 도원 스님) 무량광전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18번째를 맞이하는 하소백련축제는 나미소, 공정애, 소이, 주이, 윤혜솜 등의 가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소리꾼 김응권과 밤길가면무 전수자 유윤숙, 설장고 유승아 등의 공연이 진행 됐다. 개막식에는 꼭두의 비보이컬렉션도 멋진 댄스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동국대학교 음악원 동문들이 모여 창단한 앙상블 DL팀이 동국라한(東國羅漢)을 펼쳤다. 특별출연한 향원 스님과 금재현의 해금과 함께한 DL팀의 공연은 개막식을 참석한 관객들
사단법인 우리문화연구원(대표이사 성우 스님)은 7월13~14일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2019 전주 연꽃문화제’를 개최했다.4만㎡에 이르는 덕진공원 연못을 메운 연분홍 연꽃과 한옥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덕진공원의 연꽃을 배경으로 펼쳐진 전주연꽃문화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가 주최한 연꽃 촬영대회를 비롯해 실버악단공연, 시문학협회 시 낭송회, 필봉 풍류마을 예술단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민속놀이, 연차 시음, 한방통증 치료, 부채그리기, 염주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축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연꽃가요제 예선과
라오스국립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11명이 템플스테이 등으로 한국과 한국불교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인드라망 근본도량 실상사(주지 승묵 스님) 사부대중 공동체는 부산 홍법사와 사단법인 숲길과 공동으로 7월 8일부터 7월19일까지 라오스국립대 한국어학과 학생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상좌불교국가인 라오스의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불교문화와 함께 친환경 유기농장, 귀농귀촌 1번지인 산내마을 공동체를 체험했다. 또 라오스의 전통 춤과 문화를 실상사 인근 초중학교와 마을에 공연하는 등 한국-라오스간 민간차원의 문화교류에도 앞장섰다. 특히 이번에 초청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는 지난 7월15일 진안군자원봉사센터 3층 프로그램운영실에서 '2019 즐거운 자원봉사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지난 5월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즐거운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총 10차례 강연이 매주 월요일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나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매력'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와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특히 지난 7월1일 진행된 진성 스님의 강의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7월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기아타이거즈와 엘지트윈스 경기에 참석해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다둥이 8가족 33명은 ‘우리가족 문화나들이’를 주제로 경기관람 등에 참여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가 수행과 기도의 중심도량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대흥사는 7월6일 보현전에서 주지 법상 스님과 함께하는 ‘천수대다라니 108독 성취기도’를 시작했다. 이번 ‘천수대다라니 108독 성취기도’는 지난 7월2일 신임 주지로 임명된 법상 스님이 대흥사를 수행과 기도의 중심도량으로 바꿔보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수행과 기도가 중심이 될 때 스님은 스님다운지고, 불자는 불자다워진다는 생각에서다. 사부대중 모두가 수행과 기도에 중점을 둔다면 침체된 대흥사도 새롭게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스님
정읍 정토사(주지 일묵 스님)가 7월6일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해 제24회 산사음악회 ‘JOY TO THE 정토’를 개최했다.정토사 야외 상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주지 일묵 스님을 비롯해 전 주지 원공, 내장사 주지 도완, 구암사 주지 지공, 마하사 주지 정혜 스님 등 스님들과 정읍부시장 임민영, 김철수 도의원, 박일, 김중희 시의원 등 250여명이 동참했다. 정토사 야외 상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산사음악회는 정토문화마당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정읍시가 후원했다.오프닝 무대로는 광주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7월6일 땅끝마을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화엄법회를 봉행했다.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땅끝마을 미황사에서 수행과 수행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을 모셔 법문을 듣게 되어 감사하다”며 “오늘 법문을 통해 마음을 힐링시키고 여유롭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금강 스님은 법문을 통해 “남과 비교하지 말고 기대하고 분별해서 보는 거울 속에 자신의 모습은 진정한 내가 아니니 거울을 깨뜨려 나와 진정한 자신을 찾아야 한다”며 “나고 죽음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는 7월6일 송광사 경내 사운당에서 ‘대웅전과 삼세불상’이란 주제로 동국대학교 유근자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는 송광사 유공 스님을 비롯해 송광사 신도와 지역 불자 40여명이 참석했다.유근자 교수는 “소조불은 나무와 새끼줄을 이용하여 형태를 만든 후 진흙을 바르고 자연 건조시킨 후 금칠을 해서 만든 불상”이라며 “송광사가 중창되던 조선중기에는 이전에 조성되던 소조불들은 연등불(제화갈라보살), 석가여래, 미륵불의 삼세불이 서방극락정토의 아미타여래, 사바정토의 석가여래, 동방유
고창 선운사가 녹차밭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이끈다.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은 7월10일 고청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주식회사 LF그룹과 ‘선운산 녹차밭 문화관광산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기획국장 진용 스님, 교무국장 대일 스님 등 스님들과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회 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녹차밭 실소유주인 선운사는 기업에 일정기간 사용권을 인정하고, 주)LF는 녹차정원 조성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복합
전주교도소에 수용자들의 무더위를 식힐 생수가 도착했다.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회장 오성택)와 광주청교정인협의회(회장 임영춘)는 7월8일 전주교도소에 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 생수는 여름 혹서기에 전주교도소 수용자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광주청교정협의회를 비롯해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 불교·기독교·원불교 그리고 일반교화 분과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연해 준비했다.전달식에는 김도현 전주교도소장,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장 오성택 목사, 수석부회장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 안현재 원불교 봉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소조불과 단청을 그려보며 전통산사의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는 6월28~29일 1박2일간 ‘소조불과 조선시대 기록문화’란 주제로 송광사 일원에서 ‘2019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식하고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불교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자비와 치유 그리고 화합정신을 배워 몸과 마음이 건전한 청소년들로 성장하
결혼이주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맛 사로잡는 요리솜씨를 뽐냈다.사)착한벗들(대표 회일 스님)과 결혼이주여성단체 ‘함께(대표 정옥)’는 7월4일 착한벗들 사무실에서 ‘제3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음식으로 나누는 세계문화’라는 주제처럼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에 터전을 잡은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8개팀이 참가했다.우즈베키스탄팀은 야채와 고기를 돌돌돌 말아 순대모양으로 쪄서 먹는 우즈베키스탄식 만두 ‘굴하눔’과 자국 식탁에 빠지지 않는 샐러드인 ‘봄’을 선보였다. 중국팀은 한국 사람들이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가 호남불교를 일으킨 상원 스님을 추모했다.대흥사(주지 법상 스님)는 7월4일 대웅보전에서 ‘제9주기 선사 천운당 상원 대종사 다례재’를 봉행했다.이날 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 대흥사 조실 보선, 주지 법상, 유나 정찬 스님 등 문도회와 향림사 신도회 등 사부대중 150여명이 자리해 도심포교와 교육·복지사업을 개척한 상원 스님을 기렸다.대흥사 주지 법상 스님은 “호남지역 불교계의 큰 거목이셨던 상원 대종사의 가르침을 이어받겠다. 존경과 하심의 마음으로 어른스님들을 모시고 교구가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 신광사 주지)는 6월26일 광주광역시청(시장 이용섭)에서 ‘2019 광주국제수영선수권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100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대회 입장권 판매 저조 등 국제대회 진행이 어려운 광주시 사정을 들은 광주지역 사찰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입장권을 구매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후원 자리였다.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수석부회장 도계, 부회장 도성, 소운 스님 등 스님들과 이범식 광주불교연합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동현 스님은 “수영대회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불교계가 간절히 기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