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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년 불교환경연대, 청정불국토 구현하는 생태전환운동 제시

  • 사회
  • 입력 2025.11.04 19:05
  • 호수 1800
  • 댓글 0

창립24주년 기념 후원의 날 개최
11월 1일 서울 창신아트홀에서
‘생명의 연기가 피어올라’ 주제로

불교환경연대가 창립 24주년기념 후원의 날 ‘생명의 연기(緣起)가 피어올라’를 11월 1일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불교환경연대가 창립 24주년기념 후원의 날 ‘생명의 연기(緣起)가 피어올라’를 11월 1일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불교환경연대가 향후 비전으로 ‘환경보살의 원력을 모아 청정불국토를 구현하는 생태전환운동’을 제시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창립 24주년기념 후원의 날 ‘생명의 연기(緣起)가 피어올라’를 11월 1일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24년간의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실천 활동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창립기념식과 2부 후원음악회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진성 스님, 불교환경연대 전 상임대표 법일 스님, 공동대표 원경 스님과 현중 스님 등이 참석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은 “불교는 가장 오래된 생태사상과 문화를 간직한 종교로, 기후위기 시대에 앞장서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다”며 “불교환경연대가 마중물이 돼 ‘우리가 살리면 우리를 살린다’는 구호 아래 생명평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은 “불교환경연대는 ‘우리가 살리면 우리를 살린다’는 구호 아래 생명평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불교환경연대는 ‘환경보살의 원력을 모아 청정불국토를 구현하는 생태전환운동’을 비전으로 △산불 피해 사찰림의 자연복원 모델 발굴 △녹색사찰·녹색도량 확산을 통한 생태순환 사회 구축 △생태방생문화와 복날채식운동 실천 △불교계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추진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권정수 기자 kjs0915@beopbo.com
[1800호 / 2025년 11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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