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을 근절하고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계종이 전국승려대회 봉행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와 전국승려대회 봉행위원회는 1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식순 및 인원동원 등 전국승려대회 봉행 세부일정을 확정했다.전국승려대회는 1월2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된다. 전국 사찰에서 상경한 대중들은 오후 1시부터 대회장에 입장, 1시30분까지 착석을 완료한 상태에서 봉행위에서 준비
1945년 해방에서부터 1960년 4‧19혁명까지 15년 동안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은 ‘적산 불하‧군종장교 제도 도입‧공휴일 지정 및 종교방송 허가‧장차관과 장성 등 고위직 임용’ 등에서 기독교에 특혜를 주고 불교와 천도교 등을 탄압하거나 편향된 종교 정책으로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었다. 그 결과 해방 당시 전 인구의 0.5%에 불과하던 개신교 신도가 이승만 정권 말에는 5.8%로 급증하였고, 그 흐름에 탄력이 붙어 1960년대 말에는 주류 종교의 지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아직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상황에서 국정 최고 책임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1월14일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제24교구 2566년 제1차 교구종회를 개최하고 현 정부 들어 계속되고 있는 종교차별과 편향 행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교구 본말사 스님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1월21일로 예정돼 있는 전국승려대회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다.이날 교구종회에서는 특정 종교인의 대통령 특사 임명, 국공립합창단 특정종교 선교음악 공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불교비하 폄훼 발언, 문화체육관광부 캐롤 캠페인 등 현 정부와 공공기관 등에서 특정종교에 대한 편향적 행위
공공기관의 잇따른 종교차별 불교왜곡공공기관의 종교편향 행위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계속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공사업인 지적재조사(地籍再調査)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스님을 왜곡·비하하는 내용을 담아 비판에 직면했다. 창원·부산 등 일부 지자체는 예수 탄생의 의미가 담긴 크리스마스트리를 장기간 존치하는가 하면,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를 오히려 매도하는 등 책임회피·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여 불교계의 공분을 샀다. 연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앞장서 선교 음악인 캐럴을 활성화하겠다며 캠페인을 추진해 논란을 야기시켰다. 불교계를
문화·종교 등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캐럴을 활성화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국가적인 종교편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지난해 11월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교계(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지상파 라디오방송사, 음악 서비스 사업자와 함께 12월1~25일 캐럴을 활성화하는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작권위원회와 협의해 음원 22곡을 무료로 제공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해 안내하는 등 저작권료 문제까지 앞장서 해소해주며 ‘캐럴’의
정청래 의원의 발언으로 촉발된 국립공원 내 사찰 문화재관람료 문제는 조계종이 풀어야 할 숙원과제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조계종은 해마다 문화재관람료 징수 문제로 등산객과 사찰이 마찰을 빚으면서 해결방안 찾기에 나섰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무관심으로 좀처럼 해결국면을 찾지 못했던 사안이었다. 조계종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사찰 문화재관람료 징수 문제는 정부가 1967년 제정된 공원법에 따라 국립공원을 지정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정부는 조계종은 물론 국립공원 내 핵심지역에 자리한 문화재보유사찰과의 사전협의나 동의절차 없이 사찰경내지를 일방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종교정책에 있어서는 차별과 불공정의 연속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특히 가톨릭 신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종교를 내세워 이웃종교를 무시하거나 홀대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문 대통령의 친가톨릭 행보는 취임과 동시에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13일 홍제동 성당 주임신부와 수녀를 청와대로 불러 축복식을 진행, 이를 자신의 SNS에 게재해 언론에 공개되도록 했다. 축복식은 새 주거공간에 입주하면 하느님의 복을 기원하며 기도를
문재인 대통령의 친가톨릭 행보는 국정운영을 위한 인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문 대통령 취임 초기 청와대 참모진 및 국무위원의 상당수가 가톨릭 신자로 편중됐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법보신문이 2019년 1월 문재인 정부의 18개 부처 장관의 종교를 분석한 결과 가톨릭 신자가 4명인 반면 불교신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가톨릭 신자였으며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중도사퇴한 김기식 12대 금
전국의 스님들이 1월2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종교편향·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를 봉행한다. 승려대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각급 종무기관 대표, 전국교구본사 및 주요사찰 주지, 선원 수좌, 사찰승가대학 학인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등 5000여명의 스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호국불교와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왔던 불교계가 정부를 상대로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여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문재인 정부를 향한 불교계의 공분이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한국불교지도자들이 임인년 새해 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는 1월18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6(2022)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각 종단 지도자들과 신행단체 대표, 정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법회는 명종에 이어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개회사, 신년하례, 축원, 법어, 신년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참대중을 대표해 원행 스님이 부처님께 등 공양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가 1월14일 오후 2시 경내 화엄문화템플관에서 제70차 임시교구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는 전국승려대회에 고운사 본말사 스님들이 동참해 힘을 모으기로 결정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날 교구총회에는 재적스님 58명중 42명이 참석해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온 불교왜곡, 편향에 맞서 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어 1월21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릴 예정인는 전국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불교폄하 발언을 규탄하기 위해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문재인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고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을 규탄하기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1월21일로 예고된 가운데 민주당사를 항의 방문한 봉은사 사부대중은 정청래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한 데 대한 책임을 물었다.1월18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열린 항의 집회에는 봉은사 기획실장 효신, 교무국장 덕산, 포교국장 석두, 템플스테이사무국장 인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