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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불 화음으로 감로 법문 만난다

  • 교계
  • 입력 2017.1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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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12월3일 동아대서
어린이합창단 창단 발표회
자모회 등 찬조 출연 예정

▲ 송광사 분원 관음사가 단이슬어린이합창단 창단 발표회를 연다. 사진은 합창단.

조계총림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회주 지현 스님)가 12월3일 오후 5시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내 다우홀에서 ‘관음사 단이슬어린이 합창단 창단 발표회’를 개최한다.

‘꽃길·웃음길·마음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발표회는 지난해 7월 창단 이후 일요일마다 연습을 지속해 온 관음사 단이슬어린이합창단이 첫 단독 공연이다. 관음사 어린이법회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에게는 화음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객석에는 천진불의 다채로운 음성공양을 만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법회 자모회도 찬조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길’이라는 주제아래 테마가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길 중에서도 첫 번째 테마 ‘꽃길’에서는 찬불동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창작동요 ‘꼭 안아줄래요’ 등을 부르며 친구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다. 두 번째 ‘웃음길’은 효심의 길이다. 최미선 동련 사무국장이 ‘부모은중경’을 모티브로 작곡한 ‘부모님이 열 가지 은혜’를 화음으로 전한다. 세 번째 테마 ‘마음길’에서는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발표회 클라이막스는 ‘보현행원송’이다. 어린이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 줄 예정이다. 단이슬어린이합창단은 ‘보현행원송’ 4품까지 노래할 발원을 세우고 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17호 / 2017년 1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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