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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음사, 첫 비니법회 회향

  • 교계
  • 입력 2017.12.04 15:52
  • 댓글 0

11월26일 수계법회 진행
지현 스님 전계사로 나서
3개월간 ‘계율 특강’ 열려

 
제방의 율사스님들을 초청해 계율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의 장을 진행한 조계총림 부산분원 관음사의 비니법석 평등법회가 삼귀오계 수계법석으로 회향됐다.

관음사(회주 지현 스님)는 11월26일 경내 수광보전에서 ‘비니법석 평등법회 회향 및 삼귀오계수계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조계총림 율주이며 관음사 회주인 지현 스님이 전계사를 맡아 법회에 동참한 불자들을 대상으로 삼귀오계를 설하고 마정수기<사진>로 수계를 증명했다.

지현 스님은 “율사스님들의 감로 법문으로 계율 강의를 이어오면서 먼 곳에서 찾아온 분도 계시는 등 뜻깊은 법석이었다”며 “항상 계율에 자신을 비추며 불자의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니법석 평등법회는 지난 9월13일부터 지난 11월22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두 차례에 걸쳐 계율 특강으로 진행됐다. 송광사 전 율원장 도일, 해인사  전 율원장 정원, 송광사 율원장 대경, 해인사 전 율원장 혜능, 통도사 율원 교수사 도암, 진목 스님 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율사스님 6명이 강사로 나섰다. 대만 계율학 연구 기본서로 여겨지는 성엄 스님의 ‘계율학 강요’를 우리말로 옮긴 ‘행복한 믿음으로 가는 길’이 교재로 활용됐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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