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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자, 계율 수지·실천으로 국민평안 발원

  • 교계
  • 입력 2019.11.04 14:01
  • 호수 1511
  • 댓글 0

11월 8~10일, 부산 범어사서

불제자들이 여덟 가지 계율을 수지·실천하며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호국 불교의식 팔관회가 불도 부산에서 장엄하게 봉행된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 특설무대에서 ‘2019 팔관회’를 봉행한다. 이 법석은 신라 시대부터 시작해 고려 시대 국가 행사로 화려하게 꽃 피운 호국불교 의식인 팔관회를 재현, 부산 발전과 국태민안을 염원하기 위해 해마다 봉행되어 온 행사다. 9일 호국기원법회 및 백희가무, 10일 호국영령위령재 및 팔관재계 수계법회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법석은 10월2일 개관한 금정총림 선문화교육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법석에서는 백희가무 의식도 새롭게 구성된다. 진주 개천예술제 총괄감독이 연출할 백희가무 공연은 ‘불무도’를 주제로 호국불교 사상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아 역동적으로 전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호국영령위령재는 부산무형문화재 제9호 부산영산재보존회의 주관으로 순국 장병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의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위령재에 이어 여덟 가지 계율을 설하는 팔관재계 수계법회가 봉행된다. 법회 기간 중 특설무대 주위에서는 시민, 불자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051)867-0501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11호 / 2019년 11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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