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회주 지현 스님)는 지난해 12월22일 관음사 내 환희요양원 5층 강당에서 ‘제3회 선혜단이슬합창단 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심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합창단은 ‘부처님 마음’ ‘관세음보살’ 등 13곡을 선사하며 찬불동요의 감동을 전했다. 특히 동지 법회 이후 오후 시간을 이용해 행사가 열려 사중 스님들은 물론 신도들과 지역 주민, 어르신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관음사 선혜단이슬합창단은 관음사 어린이법회에 동참하는 천진불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정필윤 지휘자의 지도아래 만 6세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동참, 음악 명상을 통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매주 노래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21호 / 2020년 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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