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지자‧쌍계사 덕운‧범어사 경선 스님 임명
동화사 지자‧쌍계사 덕운‧범어사 경선 스님 임명
  • 권오영 기자
  • 승인 2020.02.26 16:43
  • 호수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행 스님, 2월26일 임명장 전달
“총림교구 발전에 이바지하길” 당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에 지자, 쌍계총림 쌍계사 주지에 덕운(영담),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에 경선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원행 스님은 2월2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최근 팔공총림과 쌍계총림, 금정총림 주지로 추천된 지자, 덕운, 경선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총림 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종단에서 중요한 총림교구를 책임지는 어려운 책무를 맡게 됐다”면서 “교구본사주지협의회에서도 많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교구가 발전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화사 주지 지자 스님은 “팔공총림은 종정스님이 주석하는 교구본사라는 점에서 종정 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총림을 잘 이끌겠다”고 밝혔고, 쌍계사 주지 덕운 스님은 “말사주지 스님들과 더불어 지역 및 도심포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범어사가 수행근본도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지자 스님은 진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3년 수계했다. 팔공총림선원과 망월사 천중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대운암 주지를 역임했다.

쌍계총림 쌍계사 주지 덕운 스님은 고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8년 수계했다. 조계종 10~16대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 총무부장, 석왕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법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7년 수계했다. 우곡사, 의림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범어사 주지를 맡아왔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이날 송광사 주지로 취임하면서 사직한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의 후임에 일화 스님을 임명했다.

일화 스님은 청학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수계(사미계)했다. 조계총림선원, 덕숭총림선원, 화엄사 선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황련사 주지와 제1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소임을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27 / 2020년 3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