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 이하 민추본)이 달라진 평양의 최근 모습을 주제로 평화통일특강을 개최한다.
민추본은 12월23일 오후 3시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문수실에서 ‘달라진 평양의 모습과 북녘 불교-평양여자 서울남자에게 길을 묻다’ 평화통일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코로나19로 현장인원을 10명으로 최소화했으며, 민족공동체추빈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로창현 ‘뉴스로’ 대표 기자가 강사로 나선 이번 특강은 직접 찍은 사진, 영상을 통해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고 남북화합과 평화통일로 다가가기 위한 불자들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재미언론인이자 뉴욕 원각사 신도인 로 기자는 2018년 4차례 방북해 평양 광법사, 묘향산 보현사, 사리원 성불사 등을 참배하고 북녘 스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찰과 종교에 대해 취재한 바 있다.
민추본은 “평화통일특강을 통해 불자들의 평화와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북에 대한 합리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영상은 저작권 및 초상권 문제로 당일 오후 10시 이후 비공개로 전환된다. 02)720-0531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14호 / 2021년 12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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