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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부산지역 포교신행단체 간담회 개최

  • 교계
  • 입력 2022.09.27 00:43
  • 호수 1651
  • 댓글 0

9월24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포교 활성화 발원 소통의 장 열어
다양한 의견 제안…제2차 간담회도 예정 

금정총림 범어사가 부산지역 포교신행단체 대표와 실무자들을 초청해 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경청하며 교류와 소통의 장을 열었다.

범어사(주지 보운 스님)는 9월24일 경내 선문화교육관에서 ‘부산불교 활성화를 위한 포교신행단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범어사가 부산에서 활동하는 포교신행단체의 활동 불편사항이나 범어사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포교사업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장으로 처음 마련됐다. 

제1차 간담회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포교국장 눌은 스님을 비롯한 국장단 스님들과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개인택시법륜회, 부산불교방송 사진가회, 범어사불교대학총동문회, 금정총림 포교사회 등 포교신행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각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들은 현재 겪는 고충을 밝히고 어떤 도움과 협조가 필요한지 제안하며 부산불교 활성화와 포교의 발전을 염원했다. “청소년들이 와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도량이 되어주면 좋겠다.” “각 말사에서도 불교대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면 좋겠다.” “법회 장소를 빌릴 때 법회비가 항상 부담된다.” “템플스테이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범어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의견을 수렴, 향후 제2차 간담회도 마련해 포교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길 예정이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은 “부산을 대표하는 도량 범어사에서는 앞으로도 여러 포교신행단체의 발전을 독려하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대화의 장을 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간담회를 앞으로도 자주 열어서 각 단체의 활성화는 물론 부산불교의 저변 확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51호 / 2022년 10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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