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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복지관·부산불교환경연대, 녹색 복지마을 만들기 협약

  • 교계
  • 입력 2022.10.19 11:26
  • 호수 1654
  • 댓글 0

10월14일, 녹색복지관 현판 전달 및 선포식
부산진구청 등과 지역 네트워크 협약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산하 부산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부산불교환경연대와 협약식을 맺고 ‘녹색 복지관’을 선포했다. 또 부산진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단체와도 네트워크 협약식을 갖고 녹색복지마을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은 10월14일 복지관 내 강당에서 ‘개금종합사회복지관·부산불교환경연대 녹색복지관 협약식 및 친환경 복지마을 만들기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 스님,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유동철 동의대 교수, 박용하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김삼석 개금3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협약 및 현판식에서 부산불교환경연대와 함께 ‘지구랑같이가게’ 운동을 펼치기로 협약했다. ‘지구랑같이가게’ 운동은 복지관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탄소 중립을 위한 기휘 위기 대응 행동을 노력하는 운동이다. 구체적인 실천사항으로는 △일회용품 자제, 분리배출,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하기 △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 △지구랑같이가게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발원했다.

양 기관의 협약식에 이어 친환경 녹색복지마을 구축을 위한 ‘녹색 복지관 선포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진구청, 부산불교환경연대, 부산경실련,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부산진구 동 협의체는 공동 협약식을 갖고 친환경 녹색복지마을을 만드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 스님은 “불국토에서 위탁 운영하는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녹색복지관으로 꾸준히 활약해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한 녹색 운동을 펼치기로 뜻을 함께했다”며 “지구의 미래를 위한 복지관의 새로운 도약이 부산진구를 넘어 부산시 전체에 친환경 에너지로 전파되길 기원한다”고 기대했다.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도 “복지관에서 앞장서서 녹색복지마을을 만드는 도전은 아마 전국에서 최초일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과 친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녹색 운동을 복지관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발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역시 “우리 구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의 녹색 복지관 선포는 더욱 반갑고 우리 모두 함께 실천해야 할 길”이라며 “구청 차원에서도 항상 친환경 행정에 최선을 다하며 부산시의 주요시책인 ‘15분 도시 부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54호 / 2022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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