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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61년차 중앙회장 유정현씨 단독 출사표

  • 교계
  • 입력 2022.11.10 16:51
  • 수정 2022.11.11 15:19
  • 호수 1657
  • 댓글 1

어린이불자부터 대학생 불자까지 폭넓은 활동
“불교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젊은 불자 양성”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61년차 중앙회장 선거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불교학부 3학년 유정현(여의행)씨가 단독으로 출사표를 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조석주, 이하 대불련) 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희)는 61년차 중앙회장에 유정현씨가 유일하게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10월13일 홈페이지에 회장단 선거공고를 내고 11월4일까지 후보등록을 진행했으며, 이후 11월5일 후보 자격심사를 통해 유정현씨가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유정현 후보는 2019년 동국대 불교대학 불교학부에 입학, 영화사 어린이법회 간사,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2020년 동국대 불교동아리에 입회한 후 소모임 ‘불교유적답사회’ 모임장, 기획부장, 기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청년 대학생 불자 조직 리더 워크숍 청년대학생전법단 역사문화순례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파라미타 우수회원으로 선정, 대한불교진흥원 1·2기 대원청년 불자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2021년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두근두근 템플스테이, 우리 지역 여행코스 만들기’ 장여상을 수상해 기획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유정현 후보는 “아버지가 대불련 출신이어서 어렸을 적부터 불교가 매우 친숙했다. 당연히 어렵지 않은 종교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학에 와보니 ‘불교는 어렵다’는 인식이 학생들 사이에 팽배했다”며 “요새 종교를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포교는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젊은 학생들의 불교에 대한 인식에 전환에 적극 나서 젊은 불자 양성에 보탬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후보자는 12월26일까지 지회,지부, 지역단위로 유세를 실시한다. 대불련 선관위는 12월26~27일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독 출마한 만큼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57호 / 2022년 11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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