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을 세우다’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 이하 추진위)이 4월28일 기도입재법회를 앞두고 기도접수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전국 사찰에 포스터·홍보 리플렛과 기도접수명부를 배포했다.
기도접수는 전국 사찰에서 할 수 있으며 100일 10만원, 1년 30만원, 1000일 100만원이다. 사찰에서는 기도가 접수되는 대로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03145)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길 다연2층)에 팩스 또는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기도입재법회는 4월28일 오후2시 열암곡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경상남북도 본말사 주지스님들이 참석한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전국사찰에 배포된 ‘기도접수명부’ 모연문을 통해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우는 것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며, 우리 모두의 본성을 회복하는 성스러운 불사다. 과거천년 미래천년 ’천년을 세우다‘ 기도동참으로 가정화목과 융성의 공덕 짓는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조계종은 4월19일 오후2시에 조계사에서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73호 / 2023년 3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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