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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하사, 부산불교환경연대 녹색사찰 협약식

  • 교계
  • 입력 2023.05.28 23:53
  • 호수 1683
  • 댓글 0

5월20일, 초하루 법회 이어
부산불교환경연대 차원 6번째

부산최초 사찰 마하사(주지 정산 스님)는 5월20일 경내 대웅전에서 ‘불기 2567년 음력 4월 초하루 법회 및 녹색사찰 협약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마하사 주지 정산 스님과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 스님이 녹색사찰 협약서에 서명하며 사찰 내 친환경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발원했다. 부산불교환경연대에서도 마하사에 녹색사찰 현판을 전달하며 활발한 동참을 기원했다.

마하사 주지 정산 스님은 “녹색운동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의 불자들에게 있어서 필수를 넘어 소명으로 삼고 앞장서서 실천할 수행과제”라며 “종이컵 하나를 사용하지 않는 실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우리 삶에서 환경을 위한 불편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 스님도 “부산 대표 전통사찰 중 한 곳인 마하사에서 녹색사찰 협약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자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바탕으로 부산불교환경연대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환경 수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발원했다.

부산불교환경연대는 지난 2022년 7월31일 반야선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산하 개금종합사회복지관, 홍법사, 원오사, 김해 바라밀선원에 이어 마하사까지 부산과 인근 지역 사찰 및 불교계 복지시설과 연계해 현재까지 총 6곳에서 녹색사찰 협약식을 릴레이로 이어왔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83호 / 2023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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