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비명상이 왜곡되고 잊힌 불교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사부대중 결사체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와 동행키로 했다.
자비명상총동문회(회장 혜진 스님)와 3년결사(입승 선해 스님)는 6월15일 안성 굴암사에서 여덟 번째 결사모임을 갖고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본부장 송탁 스님)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은 이날 십시일반 모연한 후원금 2950만원을 전달하고,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왜곡되고 잊힌 불교역사를 바로잡는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 활동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사)자비명사 이사장 마가 스님은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의 모든 활동에 자비명상의 원력이 더해져 더 빛나는 인연으로 피어나길 기원한다”며 “우리가 힘을 모으고 함께하면 못해낼 게 없다. 불교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의 모든 활동을 지지하며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장 송탁 스님은 “한국의 불교역사는 불교만의 것이 아닌 우리 민족의 역사”라며 “우리 역사가 왜곡되고 지워지는 것을 막아내고 연구의 의지에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준 자비명상 스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자비명상총동문회와 전법결사는 매달 셋째주 목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마음경영, ‘금강경’ 독송, 전법발원, 포교사례 발표, 자비나눔 실천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85호 / 2023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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