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 삶 긍정으로 이끄는 힘 생겨”

정원주 중앙신도회장 당선인
5초 명상 통해 변화 경험해
선명상 보급 적극 나서겠다 

“워낙 바쁘다보니 명상 수행을 깊게 해본적은 없었습니다. 해서 명상이 무엇인지, 진우 스님이 강조하시는 선명상은 어떤 것인지가 궁금했죠. 강의를 들을 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내면에도 변화가 있었죠. 선명상은 삶을 긍정으로 이끄는 힘인 셈입니다.”

8주간의 선명상 아카데미를 수강한 정원주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당선인은 선명상 템플스테이에서 진행된 실참까지 참여한 뒤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정 당선인은 “진우 스님이 첫 강에서 일러준 ‘우선 멈춤 5초 명상’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업무를 지시할 때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좋은 방향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명상을 알리는 것은 불교를 위해서도,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선명상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탁월한 수행법”

김학규 직할교구신도회장
이론·실참하며 선명상 매료
선명상 통한 포교방안 모색

“1박 2일의 시간은 개인적으로 매우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쉼표 같았달까요. 나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고, 평소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김학규 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장은 이론부터 실참까지 선명상 강의를 빠짐없이 수강하며 선명상에 매료됐다. 그는 “어려운 불교용어가 아닌 쉬운 용어로 풀어서 설명하시는 것을 듣고 불교의 희망을 보았다”며 “일상에서 쉽게쉽게 실천할 수 있다보니 신도들도 반응이 매우 좋았다. 선명상을 통한 포교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선명상 통해 감정의 폭 조절 가능해져”

주현우 대학생불교연합회장
선명상 궁금증에 강의 신청
이 시대 가장 필요한 수행법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정신, 자세, 사고방식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명상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수행법임을 확인했습니다."

주현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은 명상과 선명상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답을 얻기 위해 강의를 신청했다. 7회차에 걸친 이론 강의와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통해 원하는 답을 얻었다. 그는 “총무원장스님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시는지 이해가 됐다”며 “선명상은 직면한 고통을 풀어줘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명상법 가운데 나에게 잘 맞는 명상법을 찾아 실천하고 있다”면서 “우선 멈춤 5초 명상은 그 가운데서 큰 인상을 줬다. 많은 이들이 선명상을 통해 감정의 폭을 조절하고 보다 편안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1743호 / 2024년 9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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