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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담 스님, 의혹 내용 공식 제출해야”

기자명 법보신문

대책위, 공개 토론 제안에 대한 입장 밝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조사대책위원회는 6월 30일 중앙종회의원 영담 스님의 불교중앙박물관 공사관련 공개 토론회 제안에 대한 입장이란 글을 통해 “영담 스님이 기자 회견을 통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조사대책위를 통해 규명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영담 스님은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제출해 조사케 하고 대책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이어 “영담 스님은 중앙종회의원으로서, 교단의 중진의 위치에 있는 분인 만큼 의혹의 제기 방법도 책임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요청한다”면서 “조사 결과와 대책은 오는 7월 중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영담 스님의 불교중앙박물관 공사관련 공개 토론회 제안에 대한 입장 전문.

영담 스님은 지난 6월 28일 불교중앙박물관 공사와 관련해 총무원, 중앙종회, 단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역사문화기념관 조사대책위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 영담 스님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총무원과 중앙종회, 단체들이 참여하여 구성한 역사문화기념관 조사대책위를 통하여 의혹을 규명하고 있다. 조사대책위는 7월 중 조사 결과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영담 스님이 의혹이 있다고 하는 내용을 조사대책위에 공식적으로 제출하여 조사케 하고 대책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영담 스님이 새로운 의혹의 근거를 제출하면 조사대책위는 당연히 조사하고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다.

- 아울러 조사대책위는 영담 스님이 중앙종회의원으로서 교단의 중진의 위치에 있는 분인 만큼 의혹의 제기 방법도 책임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요청한다.

불기 2549(2005)년 6월 30일

역사문화기념관조사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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