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개방형 이사제…문제될 것 없다”
“이미 개방형 이사제…문제될 것 없다”
  • 법보신문
  • 승인 2005.12.21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대 이사 영 담 스님
“동국대 등 불교계 대부분의 사학재단이 개방형 이사제 도입 등 현재 국회에 통과된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내용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동국대 이사 영담 스님<사진>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님은 “현재 동국대 등 불교계 대부분의 사학이 이미 개방형 이사제와 유사한 동창회 추천 위원 또는 외부 인사를 이사로 선임해 운영하고 있다”며 “따라서 개방형 이사제가 주요 쟁점으로 돼 있는 현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불교계가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스님에 따르면 동국대의 경우 이사 13인 중 총장을 제외한 3인이 이미 종단에 귀속 받지 않는 재가 이사로 구성돼 있고 감사도 외부에서 1인을 선임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에 저촉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또 이번 개정안이 사학을 개혁하고, 족벌 체제로 운영되는 일부 사학재단의 횡포를 견제, 감시하자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타종교와 연대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권오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