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⑫ 변비탈출 요가

기자명 법보신문

장 위치 바로잡고 척추신경 이완

변비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변비로 숙변이 쌓이면 아랫배가 볼록 나올 뿐 아니라 간 기능이 약해져 지방이 연소되지 못하고 전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만성 변비로 신진 대사가 느려지면 몸 안의 노폐물이 제 때 배출되지 못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기미나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길수 있습니다. 변비에서 탈출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쟁기 자세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두 번 반복한다.

밑으로 처져 있는 내장들의 위치를 바로잡아 기능을 원활히 해준다. 척추 신경을 이완시킴으로써 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방법 : ① 등을 바닥에 대고 천장을 향해 눕는다.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팔을 양 옆으로 쭉 편다. ② 숨을 들이쉬면서 다리를 들어올린다. 초보자는 양손으로 허리를 받쳐주면 다리가 쉽게 올라간다. ③ 다리가 올려졌으면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머리 뒤로 넘긴다. 이때 발끝이 최대한 바닥에 닿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절대로 무리해서는 안 된다. ④ 다리를 올릴 때에는 발끝을 앞으로 당겨 아킬레스건을 강하게 펴고, 가슴을 턱에 밀착시키려고 노력한다. 완성 자세에서 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은 깍지를 껴서 뒤로 쭉 뻗어준다. ⑤ 다리를 머리 뒤로 넘길 때 무게 중심이 양 어깨에 있어야 한다. 목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목이 다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자세를 풀고 내려올 때도 목 힘이 아닌 배 힘을 이용하여 천천히 내려온다. ⑥ 다리를 내려놓고 숨을 고른다.

◆어린이 자세 변형

1~3분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장을 강하게 자극하여 변비를 해소한다. 척추를 이완하고 긴장된 등 근육을 풀어준다. 엄마 뱃속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해진다.

○방법 : ① 엉덩이를 양 발뒤꿈치 위에 얹고 무릎을 꿇어앉는다. 발과 엉덩이의 좌우 균형을 맞추고 앉는다. ② 엄지를 안쪽에 넣고 나머지 네 손가락이 이를 감싸듯이 주먹을 쥔다. ③ 주먹을 배꼽 양쪽 아래에 갖다 댄다. ④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몸을 숙여 이마가 바닥에 닿게 한다. 이때 머리만 숙이는 것이 아니라 체중을 실어 몸 전체를 숙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주먹이 허벅지와 배 사이에 걸려 충분한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다. ⑤ 숨을 고르면서 완성 자세를 1~3분 정도 유지한다.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쉴 때마다 주먹으로 더 눌러준다.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