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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다(阿逸多)

기자명 법보신문

광덕 스님에게 한 스님이 물었다.

“경전에 아일다는 번뇌를 끊지 못하고 선정을 닦지 않았으되 부처님께서는 그가 틀림없이 성불할 것이라고 수기하셨다고 합니다. 이 이치가 무엇입니까?”

“소금이 다하고 숯도 다했다.”

“소금이 다하고 숯이 없을 때는 어떠합니까?”

“근심하는 사람은 근심 있는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 그에게 근심을 말하면 그를 더욱 근심하게 할 뿐이니라.”

※“소금이 다하고…” 청빈해서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
※‘소금’은 번뇌에 비유한 것.
※‘숯’은 선정에 비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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