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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안주할 곳 없으면

기자명 법보신문

자신의 마음이 안주할 곳 없으면
범부와 성인을 분별하고
남자와 여자를 분별하며
승과 속을 분별하고
높음과 낮음을 분별하며
뛰어남과 하열함을 분별하는
병통에 빠지고 만다.
이와 같은 분별심은 쓸데없이
대지에 모래를 뒤덮느라고
끙끙거리는 것과 같다.
그런데 아직까지 일념 동안도
깨침의 빛을 돌이키지 못하고
생사에 빠져 헤매고 있으니
영겁이 다하도록 생사를
그치지 못하겠구나.
크게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
각기 노력들 하라.
 
-설봉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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