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선의 핵심을 담아 간화선을 체계화한 대혜 종고 선사는 어떤 스승이었을까. 그리고 어떠한 가르침을 전했고, 왜 제자들이 보고 있던 경전을 불살라버렸을까.’
대혜 종고 선사를 이해하고 가르침을 들을 수 있는 법회가 열린다. 축서사는 대혜 종교 선사를 주제로 한 철야 참선법회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마련한다.
무여 스님이 직접 지도하는 참선 철야법회는 2007년 1월부터 열어온 간화선 기초과정에 이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축서사는 철야 참선법회에서 본래 완전한 자아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삶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054)672-7579
심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