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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누가 이끄나

기자명 법보신문

홍파 원장 중심 3원장이 참모로 나서

관음종이 창종 30여년 만에 한국불교의 중심 종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총무원장 홍파 스님의 탁월한 지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시각이 많다. 특히 한일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등 스님의 활발한 대외 활동은 신생종단이었던 관음종이 급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1961년 관음종 개산조인 태허 스님의 문하로 입산한 홍파 스님은 1981년 창립 이사로 종단협에 참가한 데 이어 종단협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각 종단간의 우의와 협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관음종이 총무원장의 노력으로만 유지될 수는 없다. 홍파 스님의 주변에는 종무 행정을 뒷받침 해줄 풍부한 참모진이 있다. 우선 홍파 스님이 대외적 활동에 집중한다면 종단내부 행정은 종회의장 법륜, 포교원장 법명 스님이 책임지고 있다.

특히 종회의장 법륜 스님은 종헌종법 개정 특별위원장을 맡아 종단의 틀을 새롭게 갖추기 위해 미비된 종법을 개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포교원장 법명 스님은 관음종 신도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구니 스님으로는 이례적으로 종단 호법원장을 맡고 있는 경철 스님과 교육원장 종명 스님도 홍파 스님을 도와 관음종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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