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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종 누가 이끄나

기자명 법보신문

일공 종정 중심… 총무원장 등 보좌

창종 31주년을 맞은 원융종은 종정 일공 스님으로 대변된다. 1977년 원융종을 창종한 이후 20여 년간 총무원장으로서 종단의 행정을 지휘했고, 현재는 종정으로서 종도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1943년 12세의 나이에 예산 수덕사에서 만공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일공 스님은 이후 청담 스님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그러던 중 스님은 한국불교의 가장 큰 특징이 ‘원융무애’사상에 있음을 깨닫고 이를 계승, 선양해야겠다는 발원을 세우고 원융종을 창종했다.

창종 이후 스님은 해외교류 사업에 중점을 둬,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한중일불교교류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산파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스님은 ‘한국불교종단진흥회’를 조직, 회장에 역임하며 종단간 협력에도 앞장섰다.

일공 스님이 종단의 대외적 활동에 주력했다면 총무원장 성관 스님은 종단의 내부개혁에 앞장선 인물이다. 지난 2006년 제4대 총무원장에 취임한 성관 스님은 취임과 동시에 종단 재정비 불사에 착수했다. 우선 종도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포교방법, 신도 교육’ 등을 주제로 주지 연수교육을 진행했으며, 각종 의식을 통일하기 위한 통일법요집 발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앙종회의장 체의 스님과 총무부장 진호 스님은 성관 스님을 보좌하며 미비된 종법을 개정하고 종단 내부행정의 체계를 수립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 원융종이 걸어온 길

△1977년 원융종 창종
△1980년 日 변천종과 자매결연
△1982년 부산서 국태민안법회
△1984년 육군5사단 보살계법회
△1988년 올림픽성공기원 법회
△1989년 한중일 친선문화교류대회 봉행
△1997년 동원불교대 설립
△2004년 中 영광사와 자매결연
△2005년 印 난민어린이학교에 생필품 전달
△2007년 창종30주년 국태민안기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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