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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의 희망이 되기를”

기자명 법보신문

부산불교신도회 공병수 회장

법보신문 지령 1000호를 200만 부산 불자들과 함께 축하드리며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그 길이 외롭고 고통스러우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올해로 4년째 독립언론으로서의 길을 꿋꿋하게 가시는 모습에 불자로서 자긍심을 느낍니다. 법보신문은 1000번째 신문을 발행해 오는 동안 묵묵히, 쉼 없이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해 오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불의에는 파사현정의 가르침으로 맞서 정론직필을 구현했으며 이웃의 고통에는 관세음보살님의 위없는 자비로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끊임없는 정진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면 참으로 그 의미가 크고 깊겠지만 비록 그렇지는 못했다하더라도 발심을 하고 변함없이 수행을 하고 있다면 그 또한 이미 깨달음과 진배없는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민중의 대변지로서 그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1000호 역시 지금껏 그랬듯이 정론직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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