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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오 스님의 108백련 요리] 41.연근우엉전

기자명 법보신문

연꽃은 풍요롭고 원만하고 넉넉한 모습과 자연스럽고 품위 있고 귀한 색깔을 가진다. 자비행의 실천인 나눔으로 행복을 만들고 이해와 희망을 주는 지혜행으로 품위를 높이는 사람을 연꽃의 성숙청정(成熟淸淨)의 품성을 닮았다고 한다.

재료 상식

우엉은 이눌린 함량이 많아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채소로, 근채류 중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루틴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작용을 돕는다.
정장 작용, 대장암 예방, 간기능 강화, 정력 증진, 폐기능 강화 그리고 관절염, 피부질환, 허약체질, 해수, 가래, 기침, 인후염, 폐렴, 발진, 홍역, 식중독, 편도선염 등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품이다. 껍질을 벗겨 소금물이나 식초에 담가서 사용하면 변색과 떫은맛을 없앤다.

재 료

연근가루 2큰술, 밀가루 1컵, 물 1컵 보다 적게,
우엉 150g, 소금 1작은술, 들기름 3큰술
초간장 - 간장 2큰술, 연근차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만드는 방법

1.연근가루와 소금, 밀가루를 고루 섞고, 물을 넣어 반죽한다.
2.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7cm 길이로 채 썬다.
3.손질 된 우엉에 반죽 옷을 입혀 중간 불에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4.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유의사항

‧가루는 섞어서 체에 내려 사용한다.
‧불의 강약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짐을 유의한다.
‧음식은 간을 보지 않고 감각으로 맛을 낸다.

조리포인트

‧우엉전에 연근가루를 넣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나게 조리한다.
‧우엉의 신선한 향이 살아 있게 굽는다.
‧반죽을 얇게 입혀 우엉의 달근한 맛이 살아있게 조리한다.

선오 스님 amisan1383@hanmail.net 041)356-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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