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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정진 40년 ‘붓끝에 담은 자연’

기자명 법보신문

경선 스님, 11월10일까지 ‘월인산방 경선 서화전’

 

▲11월1일 조계종 부산교육관 1층 전시실에서 ‘월인산방(月印山房) 경선 서화전’을 개막했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장 경선 스님이 11월1일 조계종 부산교육관 1층 전시실에서 ‘월인산방(月印山房) 경선 서화전’을 개막했다. 이 서화전은 경선 스님이 40년 동안 그려온 서화 작품을 주제로 한 첫 전시회로, 오는 10일까지 스님의 글과 그림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범어사성보박물관 관장이며 범어사 사자암 감원을 맡고 있는 경선 스님은 지난 40년 동안 오롯이 서화 수행을 이어왔고 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님의 그림은 자연을 소재로 해서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은은한 빛깔을 살려 조화를 이뤘다. 또 금강경, 반야심경 등 사경 작품도 눈길을 끈다.


경선 스님은 “불타의 제자로 노력하며 틈틈이 시간이 허용되면 붓을 잡고 글을 쓰기도 하면서 여유로울 땐 그림도 그려 보고 한 것이 수십 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는 주위의 많은 지인들과 격려가 있었다. 이번 전시를 다시금 정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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