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하나되는 느낌 ‘짱’
소리와 하나되는 느낌 ‘짱’
  • 탁효정
  • 승인 2004.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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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련 주최, 전통예술경연대회 성료

<사진설명>금천고 사물놀이팀의 한마당.

과리 소리에 맞춰 북을 두드리다 보면 소리와 내가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요.”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한마당 제16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가 5월 26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렸다. 문화관광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총15팀이 참여했으며, 사물놀이를 선보인 조선경 외 3명의 학생(명지중학교 졸업생팀)에게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도듬무용단 이미숙 단장은 “학생들의 수준이 전년에 비해 많이 향상됐다”며 “국악의 전통 장단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해석, 구성원들간 음률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특히 “명지중학교 졸업생팀은 리듬 감각과 뛰어나고 팀원들 간에 소리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다”고 평가했다.

조선경 학생은 “꽹과리와 북소리가 좋아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친구들과 만나 주말을 이용해 틈틈히 연습해왔다”면서 “친구들과 마음이 맞아 리듬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러울 따름”이라고 수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서도민요를 선보인 명성여중 박연주 양과 금천고등학교 사물놀이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 명성여중 김민희 양과 민속체조를 공연한 은곡공고 박영준 외 5명의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5개팀이 장려상과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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