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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대종사 열반 50주기 사진집 봉정

  • 교계
  • 입력 2015.08.24 13:55
  • 수정 2015.08.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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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범어사서 봉행
동산 문장 능가 스님 등

 
범어사(주지 수불스님)는 8월15일 경내 대웅전에서 동산 대종사 열반 50주기를 맞아 스님의 업적과 행장을 담은 기념 사진집  ‘감인대(堪忍待)’ 봉정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산문도회 문장 능가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 명선, 범어사 유나 인각, 주지 수불, 강주 용학, 동산 스님의 1대 상좌 선래, 대성, 계전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진집에는 동산 스님의 수행, 정진, 일상 등을 기록한 흑백 및 컬러 사진과 유품 사진 등 300여 점이 실렸다.

동산문도회 문장 능가 스님은 사진집에 실린 봉헌사에서 “동산 대종사는 민족과 국가 그리고 사회와 중생을 위한 대중불교 실현에 모든 것을 바치신 분”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대종사의 기록이 담긴 사진집을 봉정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 대종사의 가르침을 선양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지 스님을 비롯한 사중 여러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은 간행사에서 “혼돈의 시기와 질곡의 역사를 넘어 청정승단을 구현한 한국불교의 근현대사가 생생하게 담겼다”며 “한국불교의 산 역사나 다름없는 대종사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더욱 수행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07호 / 2015년 8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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