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일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는 불교포럼이 9월20일 오전 7시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2층)에서 개최하는 제26차 포럼에서 ‘동남아시아 불교의 수행과 신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1405호 / 2017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제주불자의 원력을 모아 제주불교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제주지역 불자들을 아우를 조계종 제23교구 신도회 출범했다.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 스님)는 8월25일 제주칼호텔에서 ‘조계종 제23교구 김문자 신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관음사를 비롯해 조계종 제23교구 20여 말사를 아우르는 교구신도회가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문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제가 신도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불교를 아우를 제23교구 신도회장으로서 시대를 포용하고 도량을 일구는 밑거름이 되겠다는 마음으
대한불교진흥원 제14대 이각범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각범 이사장 임기는 2017년 8월15일부터 3년이다.앞서 진흥원은 지난 6월 제163차 이사회를 열어 8월14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규칠 이사장 후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각범 이사를 신임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각범 이사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지구촌 상황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등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사회에 더 공헌하는 불교’, ‘새로운 문명시대에 부응하는, 업그레이드된 불교’를 진취적으로 구현해 대한불교진흥원의 역할을 높여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8월7일 문화재청장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8월7일 신임 문화재청장 임명을 두고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문화재청 차장까지 역임한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문화재 정책과 행정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 김제 출신인 김 청장은 전주고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 7급 공채로 합격하면서 문화재와 인연을 맺었다. 30년 이상 문화재 행정업무를 보면서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기획조정관, 차장 등을 거쳤다. 기념물, 사적,
정지천 동국대학교의료원 일산한방병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의료자문의로 위촉됐다. 정 원장은 동국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 동국한방병원장, 서울 강남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1402호 / 2017년 8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전통문화의 보급과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조계종 의례위원장 인묵 스님이 종단 어산어장으로 지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19일 인묵 스님에게 어산어장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어산어장은 총림법에 의한 염불원 활성화 및 염불원에서 행해지는 어산의 보존 및 전승을 목적으로 어산 전통의 보존과 발전, 재능 보유자 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자승 스님은 “종단 전통문화가 체계적으로 보급되고 불교의식의 전통이 제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특히 종단의 기도문화 체계화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에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박범훈 전 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자승 스님은 “불교음악의 기틀을 만들고 대중들이 불교음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불교음악원을 잘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박범훈 원장은 “불교음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예불음악의 정체성을 찾고 기준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불교음악의 역사를 만들 수 있는 자리에 임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박범훈 불교문화원장은 불교음악·국악 작곡가로 중
효탄 서울 심택사 주지스님은 7월4일 전통사찰보존구역 및 역사문화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인천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1400호 / 2017년 7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원융종은 7월5일 총본산 서울 원융사에서 법인 임시총회를 열어 현 총무원장 진호 스님을 법인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수도권·경기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1400호 / 2017년 7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2016년 ‘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이 제정됐지만 피해자 자녀를 비롯한 후손문제는 제외됐습니다. 특별법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한국인 원폭피해자 실태조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피해자 1세대 및 후손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6월18일 위촉된 이남재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 위원은 원폭피해자지원의 선결과제로 한국인 원폭피해자 실태조사 대상 확대를 꼽았다.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는 한국인 원자폭탄피해자 지원을 위한 의결기구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연직 위원장으로 피해자 단체 추천인, 관계 차관급 공무원, 관련 학식과 경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를 위한 복지공간이 되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회관에 나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튼튼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겠습니다.”7월6일 개관식을 갖는 박왕호 성남시 태평1동복지회관장의 다짐이다. 2만여명이 거주 중인 태평1동에는 그동안 독자적인 복지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원성이 컸다. 이런 가운데 다목적복지시설인 태평1동복지회관이 개관함에 따라 주민불만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평1동복지회관은 큰길에 위치하고 인근에 지하철역과 버스정류
“서울 담마야나선원은 초기불교에 관심 깊은 서울·경기권 스님과 재가자들의 수행공동체이자 자비실천의 장이 될 것입니다.”6월24일 서울 양재대로 동산빌딩 504호(5호선 둔촌역 3번 출구)에서 ‘법승 서울 담마야나선원’을 개원한 선원장 아신 빤딧짜 스님은 “서울에서 다른 법당이나 강의실을 빌려 아비담마 강의와 위빠사나 수행을 지도하면서 인연이 된 분들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공부의 깊이를 더하고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발원해 온 원력으로 이 공간이 마련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협소한 공간에서도 추우나 더우나 열정적
“판교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건강·정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복지관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불교적 가치에 기반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을 정리하고, 사회참여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7월4일 개관을 앞둔 판교노인종합사회복지관 이명희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강조했다. 봉은사회복지재단 산하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1만155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국내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다. 이 관장은 “판교지역은 소득이 높고 건강상태도 양호한 편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요구
“세계선센터를 통한 재학생 인성교육 확대와 불교문화콘텐츠학과의 활성화 방안을 부산지역 불교계와 함께 모색하겠습니다.”정홍섭 전 신라대 총장이 6월23일 부산 동명대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동명대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정 신임총장은 “종립학교를 제외하고 유일한 불교관련 전공학과인 불교문화콘텐츠학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산 불교계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학과의 발전을 위해 불교계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또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동명대는 세계선센터라는
“미타선원 불자님들의 나눔정신이 지역의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는 등불입니다.”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희망 2017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은 부산 미타선원 주지 종호 스님의 소감이다. 종호 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온 단체를 격려하는 행사에 미타선원이 당당히 표창단체로 선정된 것은 미타선원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이웃의 아픔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시설들을 제치고 부산·경남·울산 지역 1등을 차지한 것은 모두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입니다. 어르신들을 더 잘 섬기는 최고의 시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지난 5월24일 부산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 주최 ‘2017년 장기요양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인요양시설 효림원 원장 성문 스님의 각오다. 스님은 “이륭우 부원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했고, 시대에 부합하는 시설운영이 좋은
정오 부산 장안사 주지스님은 5월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광역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장애인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1394호 / 2017년 6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사단법인 한국사찰림연구소(이사장 종수 스님)가 이사회를 열어 4대 소장에 이갑연 순천대교수를 임명했다.한국사찰림연구소는 6월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1일 평택 국제대 국제웨딩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1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갑연 교수를 새 소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이갑연 소장은 순천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건국대와 강원대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탐라대 정책개발대학원 최고정책결정자과정을 수료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장,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한국사찰림연구소는 2013년
“태국불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님들에게 한국의 사찰음식에 담긴 지혜를 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에 담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한국불교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는 게 보람됩니다.”조계종 사찰음식명장 선재 스님이 5월16~17일 태국 마하출라롱콘불교대학에서 ‘한국불교와 사찰음식’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하출라롱콘불교대학은 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님들을 양성하는 최고 명문대학으로 이날 강연에는 120여명이 참석했다. 비구니스님을 인정하지 않는 태국불교계가 비구니 선재 스님을 초청해 강연회를 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선재 스님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의 맥을 잇고 있는 태고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발원합니다. 저의 작은 정성이 태고종과 나아가 한국불교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현대불교음악가 야운(野雲)이 5월22일 태고종 총무원에 1집 ‘산솔바람’과 2집 ‘불심’ 등 5000만원 상당의 음반을 보시했다. 앞서 야운은 조계종 사찰과 불교단체 등에 1억원 상당의 음반을 기부한 바 있다.야운은 “사찰은 음악적 영감을 주는 공간이자 마음의 평안을 주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항상 받기만 하는 공간에 되돌려 줄 수 있는 게 음악뿐이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