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가 2024년 갑진년 설날을 맞아 경기도 의정부지역 소외이웃에 방역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1월 31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의정부 정화사 주지 문법 스님, 김충옥 신도회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문성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물품은 KF94마스크 5만 장, 건강기능식품 1000개, 발세정스프레이 300개, 공기청정기 3대, 천연비누 300개, 양말 200
“순전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절 수행이었지만 불교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고 부처님의 수승한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죠.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하면서 20년간 수도 없이 많은 부처님 가피를 받았어요. 부처님 가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만큼 법보시 캠페인을 통해 베풀고 회향하고자 합니다.”20년간 매일 108배 절 수행으로 150만배를 회향해 본지에 소개된 주근호 불자가 법보신문을 교도소, 군법당, 병원법당 등에 보내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법보신문과 다시 인연이 닿은 그는 “한 장 한 장 꼼
“수행과 전법이 항상 함께하는 조계종의 여법한 승가 모임으로 불교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이하 조계종부산연합회) 제6대 회장에 부산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이 취임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1월30일 교계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목종 스님이 2023년 12월14일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계종부산연합회에 따르면 목종 스님은 지난해 12월14일 이사회의에서 제4·5대 회장 원허 스님에 이어 제6대 회장으로 결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목종 스님은 “도심 속 전법의 일선에서 활동하다 보면 저마다 수행의
글로벌 불자 경영인이며 자비 나눔의 원력을 실천해 온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주) YC TEC 회장)이 갑진년 설을 맞아 영·호남에서 2억 원 상당의 쌀을 보시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박수관 회장은 1월29일 부산진구청을 통해 자비의 쌀 10kg 2700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부산진구 관내 동사무소에서 추천한 홀몸 어르신 가정, 저소득 가정, 장애인 및 소년 소녀 가장 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박수관 회장을 비롯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불교총연합신
영남권에 거주하는 베트남 불자들의 신행·정진 도량인 해원사가 베트남 불자들의 나눔 원력을 모아 양산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을 보시했다.베트남 불교 해원사(주지 틱 느 쩐 프엉 스님)는 1월28일 경내 극락보전 앞에서 ‘2024년 설맞이 감사의 쌀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해원사는 경남 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비의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공통으로 지내는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일주일 동안 베트남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원한 해원사
부산 북구 도심 속 수행과 나눔도량 행복선원이 ‘금강경’ 1000일 정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100일을 맞아 월정사에서 ‘금강경 봉찬기도’의 원력을 펼치고 있는 자현 스님을 초청해 특별 법석을 펼쳤다.행복선원(주지 윤광 스님)은 1월28일 경내 법당에서 ‘금강경 1000일 기도 100일 기념 자현 스님 초청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중앙승가대 교수며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 스님이 초청법사로 법좌에 올라 ‘금강경’ 정진의 원력과 가피를 당부했다. 자현 스님은 법어에서 “도심 포교당을 운영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불사고 수
제방 선원에서 평생 수좌로 수행 정진한 일해당 혜욱 대선사의 유지를 이어 수행과 전법을 발원하는 추모 법석이 엄수됐다.부산 송정 대운사(주지 주석 스님)는 1월26일 경내 법당에서 ‘일해당 혜욱 존령 21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은해사 서운암 한주 정만, 전 법주사 수정암 감원 성정, 문경 봉암사 주지 진범,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과 수정 문도회 스님 등 제방 대덕 스님들이 두루 동참했다. 또 신명환 대운사 신도회장, 박대건 대운사 다라니회 회장, 전 이숙희컬렉션 대표
부산 사상구불교연합신도회가 지역 모범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불사를 실천했다. 사상구불교연합신도회(회장 심인택)는 1월25일 부산 감정동 제일새마을금고에서 ‘2024년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사상구불교연합신도회는 청소년 28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8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또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도 후원하며 따뜻한 새해를 염원했다. 전달식에는 사상경찰서 경승실장 성문, 법화종 부산종무원장 법경, 견강암 주지 향공 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심인택 사상구불교연합신도회 회장,
부산 강서구 청량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청량사(주지 운암 스님)는 1월25일 부산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갑진년 새해맞이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나눔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청량사 불교대학 강사 능서 스님, 김일진 신도회장, 김덕운 종무실장, 신도 김지연성 불자와 김형찬 강서구청장 및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청량사는 20kg 쌀 30포대(135만5,400원 상당)와 현금 442만원을 전달, 총 577만5400원 상당의 현물과 성금을 전달했다.한편 청량사의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세찬 눈바람이 종일 문을 두드리던 지난해 12월. 점심을 앞두고 난로 곁에서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던 어르신들이 벌떡 일어났다. 아무런 예고 없이 여고생 4인조가 등장한 것이다. 한껏 엉클어진 머리카락을 넘기며 쇼핑백을 주섬주섬 내려놓는 앳된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어르신들, 여기 학생들이 깜짝 선물을 가져왔어요. 세상에나 놀라지 마셔요. 직접 합장주를 엮어왔답니다. 자그마치 1000개에요. 몇 달 전부터 어르신들 건강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세요.”사회복지사의 소개에 열렬한 박수가 쏟아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교구별 사회복지시설 운영시스템 고도화 및 체계화를 통해 안정적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올해 전국 교구본사 산하 사회복지법인 재정비 및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사회 불교 사회복지 활성화를 도모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전국 180여개의 복지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나 중앙 집권적 관리 감독이 이뤄졌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기존 14개 교구본사 복지재단과 더불어 전국 25개 교구본사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했고, 2년 만에 19교구 백양사와 25교구 봉선
지난해 9월 17일 재결성된 홍익대 불교동아리 ‘홍연’이 전법에 정진할 것을 발원했다.홍익대 불교학생회 ‘홍연(회장 남궁백)’이 1월 28일 국제선센터 대적광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자리에는 상월결사 대학생전법단 사무총장 일감 스님,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 스님(‘홍연’ 지도법사)과 국제선센터 대중스님들을 비롯해 양형우 홍익대 법학과 교수(‘홍연’ 지도교수), 홍익대 불교학생회 졸업생 등 사부대중 100명이 함께했다.법회는 ‘홍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발전기금 전달, 대표 발원문 봉독, 일감 스님의 축사, 지도
불교·민속 등 한국적 소재를 독창적인 조형어법으로 재해석했던 고 박생광(1904~1985) 화백의 작품이 불교중앙박물관에 기증됐다.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이사장 김윤섭)은 1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박생광 화백의 불교 주제 작품 3점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사서실장 진경,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과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김윤섭 아이프칠드런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기증한 작품은 박생관 화백이 그린 보살상 밑그림 2점과 청담 스님 진영 1점이
의정부 수락산에 자리한 석림사(주지 능인 스님)가 성도재일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매년 봉축 기간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쳐온 석림사는 올해 성도재일 법회를 앞당겨 일요법회에 함께 봉행하고 성도재일 당일인 1월18일에는 신도회와 함께 마련한 쌀 1500kg(10kg 150포대)을 장암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참뜻을 지역사회에 전했다.석림사 주지 능인 스님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뜻 깊은 날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어려움 이웃들에게 회향하는 것을
제주태고복지재단 산하 미타요양원에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제주 구좌농협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회장 김영화)이 1월 17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데 이어, 20일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올레로타리클럽(회장 고수연)이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을 후원했다.양윤정 미타요양원 원장은 “어르신들의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가족처럼 돌보는 지역 내 신뢰와 믿음의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714호 / 2024년 1월 31
대한불교정토종 자원봉사단 하람(오은정 회장)이 1월 22일 대전 유성실버복지센터에서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했다.정토종 총본산 대전 신흥사가 후원하고 하람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지회, 유성실버복지센터가 참여해 어르신 300여명에 떡국 공양을 올렸다. 이날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지회에서 떡국을 조리했으며, 하람은 서빙과 안내를 담당했다.오은정 회장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떡국나눔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더많은 행사를 준비해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지역 어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울산 불교계가 울산발전과 울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복합문화공간 태화’ 건립을 발원하는 법석을 봉행했다. 사단법인 울산광역시불교종단연합회(회장 혜원 스님)는 1월19일 울산 해남사 보광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회장 혜원 스님)·사단법인 울산광역시불교신도회(회장 이영수)과 함께 ‘불기 2568년 갑진년 울산불교 신년 인사회’를 봉행했다. ‘태화문화도시 울산으로의 발돋움!’을 올해의 기조로 내건 울산 불교계는 숙원사업인 ‘복합문화공간 태화’ 건립과 함께 태화사지 복원, 울산 연등축제 세계화, 다도성지 울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과 사답법인 붓다가 자원봉사로 지중한 인연을 맺은 베트남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힘찬 학업 생활을 응원했다.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과 사단법인 붓다(이사장 진성 스님)는 1월 20일 베트남 닥락성 부온마트옷 의과대학에서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및 부온마톳 의과대학 장학재능기능협의회 발대식(이하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및 (사)붓다 이사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 태고종 전북종무원부원장 현진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전국 규모의 장기기증 서약 유치에 나선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출범한 이래 의료취약계층에 치료비 42억여원을 지원하고 25만여 명의 장기기증 서약을 이끄는 등 부처님의 생명 존중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다. 30주년을 맞은 올해, 전국 불자를 대상으로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자를 모집, 불교계를 대표하는 공익법인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 인프라가 미흡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자비나눔’의 사회적 확산을 실현한다.
“불자가수로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음성공양하며 홍보대사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가수 은가은, 김소유 씨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진우 스님은 1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가수 은가은, 김소유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사무처장 덕운, 사서실장 진경 스님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했다.가수 은가은, 김소유씨는 2024년 조계종복지재단 홍보대사로서 조계종의 불교 사회복지를 효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