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0월5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사명대사 열반 408주기 추모대재’<사진>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경선 스님은 “많은 시민과 불자들에게 사명대사의 호국 사상을 알리고 대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법석”이라며 “호국불교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인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사명대사의 업적과 호국 정신 계승을 위해 매년 가을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 사명호국광장에서 추모대재를 봉행해 왔다. 올해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범어사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460호 / 2018년 10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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