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련(이사장 신공 스님) 부산지구(회장 능후 스님)는 6월30일 부산불교연합회 회의실에서 ‘제36회 부산 연꽃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리기 부문 290명, 글짓기 부문 25명 등 총 315명이 참가한 가운데 96명을 시상했다.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에는 그리기 부문 김보송, 글짓기 부문 강지민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자관, 동련 부산지구 회장 능후, 여래선원 주지 효산, 조계종부산연합회 국장 현수 스님, 김진희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능후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꽃문화제를 공모전으로 대신하게 되어 아쉬움도 있지만,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덕분에 천진불의 맑고 향기로운 작품을 접할 수 있었다”며 “모든 작품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수상작”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부산 연꽃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다. 동련은 각 지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모아 본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44호 / 2020년 7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