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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홍법사, 사찰음식 도시락으로 금정보건소 격려

  • 교계
  • 입력 2020.07.27 15:33
  • 수정 2020.07.27 15:39
  • 호수 1547
  • 댓글 0

7월17일 “헌신적 노력에 감사”
사찰음식연구소서 170인분

부산 홍법사가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하며 금정구 보건소에 사찰음식 도시락을 보시하며 의료진의 건강을 기원했다.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가 7월17일 부산 금정구 보건소에서 ‘행복나눔 사찰음식 도시락 데이’를 개최했다. 홍법사 부설 한나래평생교육원(원장 정병록)·홍법사 템플스테이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도시락 170인분을 보시했다. 

전달식에는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을 비롯해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혜원, 이영숙 홍법사 신도회 수석부회장, 정병록 한나래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연희 금정구 보건소장, 정미영 금정구청장도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산 스님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금정구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를 쓴 금정구 보건소에 감사의 뜻을 담아 도시락을 전달했다”며 “모두가 힘들 때 누군가의 보살행이 있어야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처럼 그동안 애쓴 금정구청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도시락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영 금정구청장도 “홍법사의 관심과 불자님들의 격려에 큰 힘이 된다”며 “건강의 최전선에 있어야 하는 의료진들이기에 무엇보다 이 시대의 건강식으로 불리는 사찰음식을 받는 것에 무척 감사하며 의료진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응원이 되리라 믿는다”고 인사했다. 

홍법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혜원 스님과 박연숙 평생교육원 팀장이 지난 4월부터 기획했다. 이날 전해진 음식은 홍법사 한나래평생교육원에서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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